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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련환경 개선 호소한 사직 전공의들… "'난장판 수련' 계속, 현실은 드라마와 달라"
    수련환경 개선 호소한 사직 전공의들… "'난장판 수련' 계속, 현실은 드라마와 달라"
    헬스 2025.03.11 05:30:00
    “산부인과에서 수련 중 임신한 전공의들은 출산 직전까지 다른 전공의들과 마찬가지로 야간당직 포함 36시간 연속근무가 강제됐습니다. 한 전공의는 어느날 퇴근 후 자택에서 통증으로 응급실에 가서 다음날 새벽 응급제왕절개수술을 받았습니다.” (김은식 전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수련 과정의 절반 이상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인계장 몇 장과 상급 연차 전공의의 조언, 교과서, 인터넷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현실은 드라마와 다릅니다. 과태료 외에 별다른 벌칙 조항이 없어 ‘난장판 수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준영 전 순천
  • "올 日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공략…생균 치료제 CDO 키워 캐시카우로"
    "올 日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공략…생균 치료제 CDO 키워 캐시카우로"
    헬스 2025.03.11 05:30:00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베트남·홍콩으로 수출할 제품 선적도 마쳤습니다. 올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지요셉(사진) 에이치이엠파마(376270) 대표는 10일 “조만간 일본 시장에 ‘마이랩’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완료했고 현지 기업들과 연구 협력을 진행하며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암웨이가 일본 시장 판매를 맡고 에이치이엠파마가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랩은 고객의 분변
  • ‘의사 부족 vs. 초과공급’ 따져보니…근무일수 산정 따라 추계 '제각각'
    ‘의사 부족 vs. 초과공급’ 따져보니…근무일수 산정 따라 추계 '제각각'
    헬스 2025.03.10 18:41:50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정책에서 비롯된 의정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인력 수급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10일 공개됐다. 연간 근무일수 등의 기준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1만 6000여 명 부족부터 1300여 명 초과공급에 이르기까지 의사 수 전망치는 크게 갈렸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의사 수 추계 연구 공모 발표회'를 열고 서울의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 등 세 팀이 각각 제출
  • 산학연병 전문가 한자리에…'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발족
    산학연병 전문가 한자리에…'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발족
    헬스 2025.03.10 16:16:41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통해 글로벌 결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포럼이 10일 발족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바이오헬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간 네트워킹 및 협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첫 포럼에서는 최 의원과 노연홍
  • 박단 "의대 정원만 해결된다 해서 전공의·학생 돌아올지 '물음표'"
    박단 "의대 정원만 해결된다 해서 전공의·학생 돌아올지 '물음표'"
    헬스 2025.03.10 15:09:30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정부의 내년 의대 모집인원 조건부 동결 방침에 대해 “정원 문제만 해결된다고 해서 전공의·의대생이 돌아갈지 ‘물음표’”라고 말했다. 의대 24·25학번 교육 대책들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의대 학장들의 태도는 “정원도 아닌 모집인원을 바꾼 것 뿐인데 문제는 덮어놓고 돌아오라는 얘기로만 들린다”는 주장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발제자로 참석한 후 기자들과
  • [단독] 휴젤, 올릭스 지분 전량 매도… "최대 250억 차익" [Why 바이오]
    [단독] 휴젤, 올릭스 지분 전량 매도… "최대 250억 차익" [Why 바이오]
    헬스 2025.03.10 14:49:24
    휴젤(145020)이 보유하고 있던 올릭스(226950) 지분을 전량을 매도해 최대 25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겼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보유 중이던 올릭스 35만 5592주를 지난달 전량 매도했다. 올릭스가 지난달 7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6억 3000만 달러(9116억 원) 규모의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이후다.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의 계약 공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4만~5만 원대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금액은 최소
  •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
    헬스 2025.03.10 14:18:41
    서울대병원은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를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8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2년 간이다. 이 신임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혁신의료기기연구부장과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의료기기 연구 및 실증 평가를 총괄했다. 이를 통해 의료 XR, 의료로봇, 영상 의료기기, 3D 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해 왔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KSR) 및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영상의학
  • 시민사회 “언제까지 의사 요구에 굴복할 건가…동결 철회” 한목소리
    시민사회 “언제까지 의사 요구에 굴복할 건가…동결 철회” 한목소리
    헬스 2025.03.10 14:11:00
    정부가 이달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민사회가 10일 "의사 집단에 대한 백기 투항"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연합인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대회의는 7일 교육부의 발표를 거론하며 "지난 1년간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양보만을 거듭했다. 24
  • 동구바이오제약, 국전약품과 비만 치료제 원료 국산화 맞손
    동구바이오제약, 국전약품과 비만 치료제 원료 국산화 맞손
    헬스 2025.03.10 10:28:23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국전약품(307750)과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 원료 국산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 개발한 원료의약품은 국내외 시장에 공동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현 제약 산업 환경에서 동구바이오제약과 국전약품은 원료 국산화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국전약품의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개발 역량과 동구바이오제약의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특히 양사는 다양한 치료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DCAT위크' 참가…"CDMO 네트워킹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DCAT위크' 참가…"CDMO 네트워킹 총력"
    헬스 2025.03.10 10:02: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오는 17~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13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이 진통제'…생쥐에게 먹이자 '암 전이' 막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이 진통제'…생쥐에게 먹이자 '암 전이' 막았다
    헬스 2025.03.10 09:49:50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진통제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최근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아스피린이 암의 확산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방해하는 신체 면역 반응을 강화한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과 피부암, 대장암 등 여러 암 모델을 대상으로 생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투여한 쥐에
  • 루닛, AI로 유방암 발견율 증가 입증…국제학술지 게재
    루닛, AI로 유방암 발견율 증가 입증…국제학술지 게재
    헬스 2025.03.10 09:42:43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한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이나 미국처럼 한 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유방촬영술을 판독하는 '단독 판독(Single Reading)' 환경에서 AI의 활용 효과를 검증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연구다. AI가 진단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재검사는 늘리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
  • 셀트리온, 만성 두드러기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美 첫 허가
    셀트리온, 만성 두드러기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美 첫 허가
    헬스 2025.03.10 09:34:52
    셀트리온(068270)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사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미국 내 첫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허가다. 옴리클로는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졸레어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모두 획득했다. 특히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이도 약국에서 대체처방이 가능한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로도 인정받아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 루닛, 흑자전환 카운트다운…"이달 주총서 비전 발표"
    루닛, 흑자전환 카운트다운…"이달 주총서 비전 발표"
    헬스 2025.03.10 06:00:00
    루닛(328130)의 흑자전환 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에서는 내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조만간 회사 측이 직접 나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적으로 성장한만큼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범석 루닛 대표와 박현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흑자전환 달성 시점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루닛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흑자전환을 위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주주총회 때 구체화된 계
  • '매출 14억→430억' 성장 주역, 루닛 자회사 대표로… 시장 확대 나선다
    '매출 14억→430억' 성장 주역, 루닛 자회사 대표로… 시장 확대 나선다
    헬스 2025.03.10 05:30:00
    “최우선 과제는 루닛(328130)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볼파라의 시장 경험을 결합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와 남미 시장 확장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크레이그 헤드필드 볼파라헬스 대표 내정자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볼파라의 강점인 구독 서비스 전략을 루닛 제품에 도입해 안정적인 실적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볼파라는 미국을 중심으로 ‘볼파라 덴서티’, ‘볼파라 리스크’ 등 유방암 검진 특화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루닛은 △볼파라의 미국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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