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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선고…尹은 최장 심리
    사회일반 2025.03.20 17:44:04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27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지 87일 만이다. 헌재는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총리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공모·묵인·방조했다는 혐의 등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됐다. 선고일에 재판관 6인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한 총리는 파면된다. 반면 헌재가 한 총리 탄핵 심판을 기각할 경
  • 청년 전·월세 사기 피해 막는다…의정부시, 주거안심매니저 위촉
    청년 전·월세 사기 피해 막는다…의정부시, 주거안심매니저 위촉
    전국 2025.03.20 17:43:32
    경기 의정부시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하고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했다. 의정부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와 이런 내용을 담은 ‘안심계약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달 말부터 월·목요일 오후 2~6시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맞춤형 상담실이 운영된다. 상담은 지역 부동산 정보에 밝고 전문성을 갖춘 동별 주거안심매니저가 담당한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계약 상담부터 주거지 탐색, 부동산 자료(등기사항전부증명서, 근저당 금액
  • "시민 제안 사업 예산에 반영"…고양도시관리공사, 주민참여예산 공모
    "시민 제안 사업 예산에 반영"…고양도시관리공사, 주민참여예산 공모
    전국 2025.03.20 17:36:10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내년도 본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사가 운영 중인 체육·문화·교통·환경 시설의 이용 편의 증진 및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제안사업을 2018년도부터 공모·접수받고 있다. 올해도 검토·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제안은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 작성 후 업로드 또는 이메일&
  • "선배들이 제적 책임지나"…초강경 카드에 의대생 사분오열
    "선배들이 제적 책임지나"…초강경 카드에 의대생 사분오열
    사회일반 2025.03.20 17:30:45
    정부의 정원 동결 약속에도 꿈쩍하지 않던 의대생들의 단일대오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집단 휴학 불허와 미등록시 제적이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각 의대가 내놓은 복귀 시한이 재깍재깍 다가오는 가운데 학생회를 비롯한 선배들이 휴학 투쟁 원칙을 압박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가 갈리는 모양새다. 특히 예과 학생들은 제적 시 구제받을 방법이 사실상 없어 더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각 의과대학 커뮤니티에는 전날을 기점으로 ‘등록 휴학’
  • 작년 신혼부부 22만쌍 28년만에 증가폭 최대
    작년 신혼부부 22만쌍 28년만에 증가폭 최대
    사회일반 2025.03.20 17:30:16
    지난해 혼인 건수가 22만 2000건으로 1년 전보다 15%가량 늘어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0.1세 하락한 33.9세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 2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만 9000건(14.8%) 증가한 수치다. 증가 건수는 1996년(3만 6000건) 이후 최대, 증가율은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혼인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연도별 혼
  • "백종원이 또"…'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더본코리아 고용부 조사
    "백종원이 또"…'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더본코리아 고용부 조사
    사회일반 2025.03.20 17:29:09
    고용노동부가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된 더본코리아에 대해 근로감독을 한다. 20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 서울강남지청은 이날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더본코리아 본사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감독은 더본코리아가 직원 블랙리스트를 작성·운영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더본코리아가 2017년부터 ‘새마을식당’ 점주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을 만든 사
  • 조국혁신당 “헌재 尹보다 한덕수 먼저 선고, 원칙 부합 안해”
    조국혁신당 “헌재 尹보다 한덕수 먼저 선고, 원칙 부합 안해”
    사회일반 2025.03.20 17:27:44
    조국혁신당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선고일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보다 앞서서 잡은 것을 두고 “국민들께 허탈감을 줬다”고 비판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헌재의 이런 결정은 헌재 스스로 밝혔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형식 재판관은 지난해 12월 27일 ‘대통령 탄핵 사건이 다른 어떤 사건보다 중요하다’며 ‘무조건 앞에 있는 사건부터 처리해 나가는 게 아니라 가장 시급하고 빨리 해야 되는 사건부터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헌재 재판관들이 한덕
  • 檢, 빗썸 압수수색…'전 대표 아파트 구입자금 제공' 혐의
    檢, 빗썸 압수수색…'전 대표 아파트 구입자금 제공' 혐의
    사회일반 2025.03.20 17:26:34
    검찰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전 대표 아파트 구입자금 제공'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20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빗썸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빗썸은 2014년~2017년 대표이사를 지낸 김대식 고문에게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30억원대 트리마제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을 김 고문의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 매입에 제공한 혐의(배임)를 받는다. 빗썸 측은 지난달 배임 의혹이 불거
  • [르포] 3월 폭설도 끄떡없었다…"매일 '특급 토마토' 7톤 수확"
    [르포] 3월 폭설도 끄떡없었다…"매일 '특급 토마토' 7톤 수확"
    사회일반 2025.03.20 17:24:37
    “토마토는 습도와 열에 취약합니다. 그러나 난방·냉방·보광 시설을 다 갖춘 스마트팜에선 폭설이나 폭우가 내려도, 꽃샘추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20일 찾은 충남 부여 우듬지팜. 이틀 전 때아닌 3월 폭설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갔지만 3만 3000㎡(1만평) 규모의 유리온실 B동 내부는 영상 25도로 따뜻했다. 투명한 유리온실 천장엔 부족한 햇빛을 보완해주는 보광등이, 흙에는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가느다란 호스가 달려있었다. 그 덕에 기다랗게 뻗은 대추방울토마토 줄기엔 알이
  • "운전 중 아냐?" 핸들에서 손 떼고 '기타 연주'한 운전자…동승 지인도 놀라
    "운전 중 아냐?" 핸들에서 손 떼고 '기타 연주'한 운전자…동승 지인도 놀라
    사회일반 2025.03.20 17:20:17
    도로 주행 중 핸들에서 양손을 뗀 채 기타를 치며 달린 운전자가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JTBC '사건반장'의 보도에 따르면 영상 제보자는 지난달 16일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동승한 지인이 놀라서 옆을 보라고 하더라"며 "기타 치면서 가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고 회상했다. 영상에는 하얀색 경차를 몰고 있는 남성이 기타를 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도로를 달리는 차에서 남성은 핸들을 잡지 않고 있었다. 그러면서 창문까지 연 채 연주에 집중하
  • '환자 강박 사망' 양재웅 측 "인권위 조사 내용 오류 있다…불복절차 진행"
    '환자 강박 사망' 양재웅 측 "인권위 조사 내용 오류 있다…불복절차 진행"
    사회일반 2025.03.20 17:13:10
    30대 환자 강박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양 씨가 입장을 내고 “조사 내용에 오류가 있어 인권위의 결정에 대해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씨 측의 법률 대리를 맡은 LKB앤파트너스는 20일 “일부 언론은 의사의 지시 없는 격리?강박이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서도 인권위가 수사를 의뢰한 것처럼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권위는 양 씨가 운영하는 부천 W진병원에서 발생한 입원환자 사망에 대한 진정을 조사&midd
  •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 편입 이유로 GH 이전 중단? 명분쌓기용 의혹"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 편입 이유로 GH 이전 중단? 명분쌓기용 의혹"
    전국 2025.03.20 17:04:39
    경기도가 경기도시주택공사(GH) 구리 이전 절차를 중단한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경기남부권에서 나오는 공공기관 이전 반대 움직임에 명분 쌓기용 아니냐"고 비판했다. 서울 편입 논의가 활발할 때도 도가 GH 이전을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단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백 시장은 이날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 발표에 대한 입장 등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시 보도자료 등을 통해 대응해 오다, 백 시장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한달 만이다. 백
  • "휴학은 정당한 권리행사"…의료계는 여전히 강경모드
    "휴학은 정당한 권리행사"…의료계는 여전히 강경모드
    사회일반 2025.03.20 17:04:02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이 코앞에 닥쳤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강경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미복귀로 대규모 유급·제적이 현실화할 경우 의료계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정상적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다”며 “의대생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른 결정이고 그것이 어느 방향이건 존중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고려대·경북대와 함께 21일을 의대생들의 등록 시한으로 잡았다. 학칙에 따라 21일까
  • 억대 출산장려금에 '1000원 주택'까지…저출생 극복에 팔 걷어붙인 지자체들
    억대 출산장려금에 '1000원 주택'까지…저출생 극복에 팔 걷어붙인 지자체들
    사회일반 2025.03.20 16:51:12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파격 복지 정책으로 출생률 끌어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금 지원 외에 육아 지원을 위한 근무제도 개편, 육아휴직자의 업무 대행자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시도가 이뤄지면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8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육아 기본수당에 자체 기획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러한 육아 기본수당과 각종 지원을 통해 출산 전부터 24세까지 아이 1명 당 총 1억 467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
  • 대전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밑그림 그린다
    대전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밑그림 그린다
    전국 2025.03.20 16:50:40
    대전시가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를 앞당기는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무브투, 테슬라시스템, 쿠바, 알티스트 등 공동사업 수행기관 대표 및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2025년 12월부터 대덕특구~세종터미널(26.9㎞)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 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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