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단독] '괴물산불' 복구예산 왜 있나…474억 잡아놓고 집행은 7800만원뿐
    [단독] '괴물산불' 복구예산 왜 있나…474억 잡아놓고 집행은 7800만원뿐
    사회일반 2025.07.07 16:22:36
    정부가 ‘괴물 산불’ 피해 지역의 농림어업 회복을 위해 저금리 융자 제도를 마련했지만 실제 집행은 전국에서 고작 3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업 분야는 신청조차 없어 복구 정책이 현장에서는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말일 기준 산불 복구 융자의 누적 집행액은 농림어업을 통틀어 7860만 원에 불과했다. 전체 예산 474억 900만 원 대비 집행률은 0.2%에 그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관련 복구 계획을 확정한 5월 2일 이후 약 두 달간 사실상 개점휴업했다는
  • 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사회일반 2025.07.07 16:05:58
    "종양 때문에 얼굴이 크게 부어 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봤어요. 감각이 없어서 음식이 얼굴에 계속 묻으니까 식당에서 밥을 편하게 먹을 수도 없었죠. 외모에 대한 질문부터 폭언, 지적도 많이 받았습니다. " 7일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채널에 ‘턱걸이 챔피언’이란 타이틀로 공개된 영상에서 김동호(23) 씨는 "내가 없어져 버리면 엄마, 아빠, 누나가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고 옥상 난간에 매달렸다"고 회고했다. 김 씨는 16년째 지방세포에서 종양이 생기는 희귀암인 '두경부 지방육종&
  • HDC현대산업개발, '온열질환 예방 HDC 고드름 캠페인’ 실시
    HDC현대산업개발, '온열질환 예방 HDC 고드름 캠페인’ 실시
    사회일반 2025.07.07 16:00:21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건설 현장에서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방침에 발맞춰 예년보다 이른 6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 냉방 장비 확대, 취약 근로자 밀착 보호 등으로 체계화됐다. 전사적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온열질환 예방 시스템 체계화에도 집중하고
  • 수도요금 月 4000원 감면 받으려면?…전자고지·자동납부 신청
    수도요금 月 4000원 감면 받으려면?…전자고지·자동납부 신청
    사회일반 2025.07.07 15:43:14
    서울시가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들에게 최대 4000원까지 요금을 감면해 준다.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상수도 요금의 1%(200~1000원)를, 자동납부까지 함께 하면 최초 1회에 한해 3000원을 추가로 깎아 준다. 서울시는 요금 감면 외에도 요금 조회, 납부 확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제공되며, 고지서를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종이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요금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20 다산콜,
  • 밀양 최고 '39.2도' 기록…온열질환자도 급증
    밀양 최고 '39.2도' 기록…온열질환자도 급증
    사회일반 2025.07.07 15:41:03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절기 소서(小暑)인 7일 낮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랐다. 기상청 관측기록을 보면 경남 밀양시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39.2도까지 올랐다. 밀양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며 7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다. 밀양은 지난 1994년 7월 39.4도를 기록한 적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밀양은 대구와 같은 분지 지형이라 복사열이 쉽게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여름철 높은 기온을 기록한다.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남서풍
  • 서울시, 첫 폭염경보에 비상태세…작년보다 18일 빨라
    서울시, 첫 폭염경보에 비상태세…작년보다 18일 빨라
    사회일반 2025.07.07 15:35:28
    서울시가 7일 오전 10시부터 첫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는 작년보다 18일 빠르게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은 상태로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 단계를 1단계(5개 반 7명)에서 2단계(8개 반 10명)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총 5개
  • 알리바바닷컴, 韓중기 전용 ‘안전거래’ 도입
    알리바바닷컴, 韓중기 전용 ‘안전거래’ 도입
    사회일반 2025.07.07 15:28:13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중소기업을 셀러로 모집하기 위해 안전거래 서비스인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알리바바닷컴이 운영하는 거래 보호 서비스다. 알리바바닷컴이 바이어(구매자)의 결제 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거래가 완료된 후에 한국 셀러(판매자)에게 돈을 지급하는 에스크로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또 결제부터 배송까지 거래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물류와 금융 기능도 통합 제공한다. 션 양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사업
  • '이글이글' 타오르는 더위…서울 전역에 첫 폭염경보
    '이글이글' 타오르는 더위…서울 전역에 첫 폭염경보
    사회일반 2025.07.07 15:26:05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강원·충남·경북 일부 지역도 함께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해 폭염경보는 사상 최악의 더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도 18일 이르다. 지난해에는 7월 25일께 폭염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
  • 서울대병원, 국내 첫 폐이식 로봇수술 성공
    서울대병원, 국내 첫 폐이식 로봇수술 성공
    사회일반 2025.07.07 15:24:07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한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로봇 폐이식은 가슴뼈를 열고 하는 개흉 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작고 출혈, 통증이 적어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의료진이 3차원(3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정밀한 로봇 팔을 통해 복잡한 절제와 봉합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인처럼 좁은 흉곽 구조를 가진 환자에서는 수술 부위 접근이 어렵고 로폿 팔 조작이 제한적이어서 까다로운 시도로 여겨져 왔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듀크대병원, 뉴욕대 랑곤병원 등
  • '단시간 N잡러'도 고용보험 들 수 있다…30년만에 개편
    '단시간 N잡러'도 고용보험 들 수 있다…30년만에 개편
    사회일반 2025.07.07 14:57:06
    고용보험이 30년 만에 가입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보수로 바꿔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고용 불안이 컸던 노무 제공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더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근로자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소정 근로시간에서 실보수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올 10월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1995년 7월 시행된 고용보험은 4대 사회보험 가운데 하나다. 1998년 1인 이상 임
  • 광진구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 46억 상품권 발행… 자치구 중 최대
    광진구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 46억 상품권 발행… 자치구 중 최대
    사회일반 2025.07.07 14:49:46
    광진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가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46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광진구는 7일 ‘광진땡겨요상품권’을 올해 총 46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로,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광진땡겨요’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이다. 중개수수료를 2%로 책정해 민간 배달앱보다 7~10%포인트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입점비와 광고비, 월 이용료도 모두 무료다. 신규 가맹점에는 30
  • 뇌졸중 신약, 심사만 10개월째…전문가들 “국내 도입 시급”
    뇌졸중 신약, 심사만 10개월째…전문가들 “국내 도입 시급”
    사회일반 2025.07.07 14:47:50
    대한뇌졸중학회가 7일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제인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학회에 따르면 미국·유럽·중국·호주·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료지침을 통해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로 권고되는 테넥테플라제가 국내에선 쓰이질 못하고 있다. 테넥테플라제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02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10개월째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테넥테플라제는 현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줄소환…“주가조작 실체 밝힌다”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줄소환…“주가조작 실체 밝힌다”
    사회일반 2025.07.07 14:34:24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핵심 인물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홍주 특검보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삼부토건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이날 오전에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단체로, 삼부토건이 ‘우크라 재건 수혜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하는 계기를 제공한 곳이다. 전날 소환된 인물은 당시 삼부토건의
  • 전공의 "복귀 선결조건 1순위, 尹정부 의료개혁 재검토"
    전공의 "복귀 선결조건 1순위, 尹정부 의료개혁 재검토"
    사회일반 2025.07.07 14:27:20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선언 후 사직한 전공의 중 70% 이상이 윤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료개혁 실행방안이 재검토돼야 복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이른바 필수의료 진료과 전공의 중에서는 과반이 아예 수련현장 복귀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전공의 단체가 기존에 내세웠던 7대 요구안에 비하면 수위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정부로서는 부담스러운 요구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대화를 재개한다 해도 세부 협상에서
  • 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유출…피의사실 공개돼 우려"
    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유출…피의사실 공개돼 우려"
    사회일반 2025.07.07 14:24:35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언론 브리핑에서 “변호인 측에 의해 피의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관련자들의 진술이 담긴 구속영장청구서 전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은 심각한 범죄이며 수사과정에서 관련자 진술이 언론에 노출되는 건 진술자들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수사 방해로 평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장애를 초래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경찰 수사관이 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