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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채권' 꽉막힌 한국 [기자의 눈]
    '디지털 채권' 꽉막힌 한국 [기자의 눈]
    금융정책 2025.05.06 16:49:45
    지난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디지털 채권 규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아태지역 디지털 금융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은 보고서에서 언급된 주요 아시아 국가(홍콩·싱가포르·일본·한국) 가운데 유일하게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지 않는 곳으로 지목됐다. 올해 1분기 전세계에서 발행된 디지털 채권 규모는 98억 달러다. 연간 기준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2022년 4억 32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연간 발행 규모가 3년 새 100배 가까이 폭증하고 있는 것이
  •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전북은행과 재계약 가닥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전북은행과 재계약 가닥
    은행 2025.05.06 16:43:22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와 전북은행이 실명계좌 제휴를 재계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고팍스와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제휴를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를 하고 있다.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거래소는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아야 운영이 가능하다. 두 회사는 2022년부터 제휴 관계를 이어왔다. 고팍스 입장에서는 전북은행과 수년간 협력 관계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보다는 전북은행과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방향을 택한 것으
  • HD현대重·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공동 입찰 제안
    HD현대重·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공동 입찰 제안
    경제동향 2025.05.06 16:26:18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이 캐나다 함정 현대화 사업 관련해 ‘원팀’을 꾸리고 공동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두 회사는 상호간의 협력을 토대로 200억~240억 달러(약 27조~33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따낸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방송사인 CBC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3월 초 캐나다 연방정부에 해군의 잠수함 교체 사업에 공동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캐나다는 3000톤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를 진
  • “금융·결제 인프라,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금융·결제 인프라,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은행 2025.05.06 15:53:58
    수십 년 동안 축적된 결제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한국의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 결제망 구축 외교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 겸 신금융연구소장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급결제 중심의 금융 인프라 수출 전략은 상대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과 결제망 자주권 확보를 도우면서도 대한민국의 선진 금융 기법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이라며 “민간을 넘어 정부 차원의 육성 및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보다 지속 가능한 수출 전략
  • "카드빚 때문에 이번 달도 허덕였는데" 이런 사람 참 많더니…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역대급'
    "카드빚 때문에 이번 달도 허덕였는데" 이런 사람 참 많더니…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역대급'
    경제·금융일반 2025.05.06 15:05:10
    국내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은 3.8%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과 11월 3.4% 수준을 유지하다가 12월 3.1%로 떨어졌고, 올들어 1월 3.5%로 다시 오른 뒤 전월보다 0.3%p 더 상승했다. 일반은행에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모두 포함된다. KB·신한·하나·우리 등 금융지주 아래서 카드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은 제외한다. 이러한 결과는 카드사태 막바지였던 지난
  • 한은 '마통' 71조 쓴 정부… 코로나 때보다 더 많이 빌렸다
    한은 '마통' 71조 쓴 정부… 코로나 때보다 더 많이 빌렸다
    경제동향 2025.05.06 14:36:19
    정부가 올해 들어 4월까지 한국은행에서 약 71조 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으로 법인세 등 세수가 충분히 걷히지 않자 한은에 터놓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받은 '대(對)정부 일시 대출금·이자액 현황' 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까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빌린 누적 대출금은 총 70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확인이 가능한 2011년 이후 15년 만에
  • 美 '파월풋' 여부 주목…韓 경상수지 흑자 이어가나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美 '파월풋' 여부 주목…韓 경상수지 흑자 이어가나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 2025.05.06 13:40:06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은 미국 금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8일 새벽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달 미국 금리는 현재 4.25~4.50% 선에서 동결이 유력하다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이 줄기차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지만 관세정책의 따른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금리 발표 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발언이 향후 금리 향방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
  • 정부 "韓 의약품, 美 약가 부담 완화에 기여"…의견서 제출
    정부 "韓 의약품, 美 약가 부담 완화에 기여"…의견서 제출
    경제동향 2025.05.06 12:33:21
    미국이 수입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안보 영향 조사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한국산 의약품은 미국 공급망 안정 및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는 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수입 의약품 안보 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1일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미 간 제약 산업·의료 시장 규모 차이에
  • KB금융,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KB금융,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은행 2025.05.06 11:12:18
    KB금융(105560)그룹은 이달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주요 계열사의 직장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만 3~5세반에 재원 중인 원아 93명이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위에 똥쌌어?’를 관람하고 풍선 아트와 삐에로 공연 등을 체험했다. KB금융은 직장 어린이집 재원 아동 173명에게 수제 쿠키 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선물도 제공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 삼성D, '올해 디스플레이' 영예…LGD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뽐내
    삼성D, '올해 디스플레이' 영예…LGD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뽐내
    경제동향 2025.05.06 10:54:02
    삼성디스플레가 개발한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13~15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과 비전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데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 이달 배추·대파 값 작년보다 30~40% 저렴… 무 값은 '폭등'
    이달 배추·대파 값 작년보다 30~40% 저렴… 무 값은 '폭등'
    경제·금융일반 2025.05.06 09:57:39
    물가 상승에 민감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이달 들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일 발표한 ‘5월 농업관측’ 보고서에서 배추, 대파, 사과 등을 중심으로 한 주요 농삼품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배추는 도매가격이 10㎏ 기준 7000원대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5% 하락한 수준이다.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23.6% 낮다. 농경연은 저장 배추의 출하가 지난해보다 39.9% 늘어나고 봄배추 생산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가격 하락
  • 산업부·국토부·국회 체코 방문…두코바니 원전 계약 체결
    산업부·국토부·국회 체코 방문…두코바니 원전 계약 체결
    경제동향 2025.05.06 09:00:00
    체코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 원자력·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및 국회 대표단이 체코를 방문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물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정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정부 대표단으로 체코 프라하를 방문한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필두로 박성민·강승규·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허
  • 美GM 수출 캐딜락은 '무관세' 타고 질주하는데…
    美GM 수출 캐딜락은 '무관세' 타고 질주하는데…
    경제동향 2025.05.06 07:00:00
    한국GM이 수입하는 캐딜락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무관세를 등에 업고 마케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미국 수출 차량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데 이같은 불평등·불공정 무역구조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논란이 적지 않다. 한국GM이 지난달 수입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초도 물량이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한국GM이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약 3개월치
  • 수입차 1분기 韓 판매 급증…공격적 프로모션에 반등 성공
    수입차 1분기 韓 판매 급증…공격적 프로모션에 반등 성공
    경제·금융일반 2025.05.06 06:30:00
    침체기를 겪었던 국내 수입차 시장이 1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가격 할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상품성을 탑재한 신차까지 잇달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수입차는 총 6만 657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1만 5229대, 2월과 3월에 각각 2만 199대, 2만 5229대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자동차 구매가 활발하지 않은 1월과 2월에 증가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3달 만에
  • 주춤하던 가계대출, '이것' 때문에 다시 급증 [S머니-플러스]
    주춤하던 가계대출, '이것' 때문에 다시 급증 [S머니-플러스]
    금융정책 2025.05.06 05:30:00
    주춤하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4조 원 넘게 불어나며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서울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난 데다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등 변동성 확대로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43조 8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4조 5337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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