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수원, 혁신형 SMR 표준설계  검토…"연내 인허가 신청"
    한수원, 혁신형 SMR 표준설계 검토…"연내 인허가 신청"
    경제동향 2025.06.19 17:39:49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닷새간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표준설계 안전성 분석 보고서 2차 집중 검토 회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2023년부터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형 SMR 개발 사업의 2028년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올 9월께 3차 독립 검토 회의를 열어 규제 기관에 제출할 완결본을 작성한 뒤 연내 혁신형 SMR 표준설계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학계 등 정부 혁신형 SMR 개
  • 7년 연체 소액대출은 전액 탕감…저소득 자영업자 재기지원 초점
    7년 연체 소액대출은 전액 탕감…저소득 자영업자 재기지원 초점
    금융정책 2025.06.19 17:39:23
    금융위원회가 19일 소상공인과 서민 채무 탕감에 대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느라 불가피하게 늘어난 채무에 대해 재정이 책임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소상공인과 장기 연체 채무 조정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한 빚 탕감 뒤에는 자영업자 부담 감소와 경기 부양이라는 측면이 동시에 있음을 분명히 한 셈이다. 실제로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소상공인 무담보 채권의 경우 채무 원금의 90%까지 감면해주고 최대 20년 분
  • 토스뱅크, 20억 원 규모 횡령사고
    토스뱅크, 20억 원 규모 횡령사고
    은행 2025.06.19 17:21:02
    토스뱅크에서 2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토스뱅크는 팀장급 직원 A씨가 약 20억 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적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A씨가 법인계좌에 든 회사 자금을 본인 계좌에 이체한 사실을 발각했다.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인 내용으로 정확한 횡령 규모는 조사가 마무리 돼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원·달러 환율 11원 가까이 상승…한달만에 최고치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11원 가까이 상승…한달만에 최고치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19 17:16:13
    원·달러 환율이 19일 1380원대로 급등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급등한 1380.2원에 마감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1380.1원) 이후 처음으로 1380원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22일(1381.3원)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고치다. 오후 5시 17분 현재 환율은 상승폭을 줄이며 1379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부터
  • 국민연금, 홈플러스 보통주 손실 봤지만…MBK 3호 펀드 투자 수익 2배 넘어[시그널]
    국민연금, 홈플러스 보통주 손실 봤지만…MBK 3호 펀드 투자 수익 2배 넘어[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7:07:44
    국민연금이 홈플러스에 투자한 자금 295억 원이 전액 손실 나더라도 MBK 3호 펀드를 통한 투자 수익이 원금의 2배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3년 약 26억7000만 달러(약 3조 5000억 원)로 조성된 'MBK 3호 펀드'에 1300억 원을 출자했다. 이 중 295억 원이 홈플러스 보통주 인수에 투입됐다. 그러나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돌입하고, MBK파트너스가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통해 2조5000억 원 규모의 홈플러스 보통주
  • 정부, 석유·가스 수급 점검…“비축유 200일분 이상”
    정부, 석유·가스 수급 점검…“비축유 200일분 이상”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6:58:43
    정부가 4대 정유 기업을 불러 모아 석유·가스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분쟁이 지속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법정 기준 이상의 석유·가스 비축분을 확보하는 한편 시장 불안을 악용하는 사업자가 없도록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석탄회관에서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주재하는 석유·가스 수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
  • [단독] 글로벌 메이저 관심에…동해 가스전 입찰 연장
    [단독] 글로벌 메이저 관심에…동해 가스전 입찰 연장
    경제동향 2025.06.19 16:32:57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시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 입찰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왕고래’ 시추 데이터를 뒤늦게 분석한 일부 기업들이 자료 분석 기한을 조금 더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 4~5곳이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일 오후 3시 마감될 예정이던 ‘동해 해상광구 지분참여 입찰 공고’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이 검토하고 결정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한 상황”이라며
  • 정부, 소상공인·취약계층 124만 명 부채 22.6조 감면한다
    정부, 소상공인·취약계층 124만 명 부채 22.6조 감면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6:16:31
    정부가 소상공인·취약계층 연체자 124만 명의 부채 22조 6000억 원에 대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 빚은 전액까지 탕감해주고 중위소득 60% 이하 소상공인의 무담보 채무는 1억 원까지 90% 감면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방안과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채무자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원금 탕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배드
  • 적자 국채 발행만 20조 달해…李정부, 재정준칙 사실상 후퇴
    적자 국채 발행만 20조 달해…李정부, 재정준칙 사실상 후퇴
    정책 2025.06.19 16:08:50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면서 19조 8000억 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1차 추경 때와 달리 5조 원이 넘는 지출을 줄이고 여유 기금도 일부 활용해 10조 원가량의 재원을 끌어모았지만 전체 추경의 65%를 적자 국채에 기대는 구조다. 이번 추경으로 국가 채무가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를 넘는 등 정부가 추진해온 재정준칙이 사실상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추경 재원으로 △
  • JY의 약속…삼성, 미래세대 'AI대중화' 이끈다
    JY의 약속…삼성, 미래세대 'AI대중화' 이끈다
    경제동향 2025.06.19 16:02:00
    삼성전자(005930)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10만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작한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 청년에게 꿈을 줘야겠다”며 그룹 차원의 청소년 지원 활동을 강조한 직후 나온 프로그램이어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최신 AI
  • 전세계 0.001%만 발급 ‘아멕스 블랙카드’ 국내 출시
    전세계 0.001%만 발급 ‘아멕스 블랙카드’ 국내 출시
    카드 2025.06.19 15:52:08
    전 세계 0.001% VVIP만 발급받을 수 있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원조 블랙카드’가 국내에 상륙한다. 현대카드는 19일 아멕스의 최상위 등급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회비가 700만 원에 달하는 이 카드는 심사를 거쳐 초대받은 VVIP만 발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일본과 홍콩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센츄리온 카드가 발급됐지만 국내에서 발급되는 것은 처음이다. 센츄리온 카드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만 발급되고 있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매니저(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컨시어지는 전 세계
  • "재단장 100일만에 매출 25% 껑충"…신세계百 본점 식당가, 층별 콘셉트 효과 톡톡
    "재단장 100일만에 매출 25% 껑충"…신세계百 본점 식당가, 층별 콘셉트 효과 톡톡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5:47:56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3월 재단장해 문을 연 본점 식당가의 100일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5%가량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본관(더 리저브) 5층에 있던 본점 식당가는 재단장 공사를 거쳐 올해 3월 신관(디 에스테이트) 13층과 14층에 자리했다. 13층은 일반 음식점으로, 14층은 고급 음식점으로 이원화해 그에 걸맞은 식음료 브랜드를 구성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1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100일만에 매출이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40세대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3040세
  • 운행기록 자동 제출…현대차·기아, 상용차 규제 부담 줄인다
    운행기록 자동 제출…현대차·기아, 상용차 규제 부담 줄인다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5:47:07
    현대차·기아가 상용차 운행 기록을 자동 분석하는 차세대 커넥티드 전자식운행기록장치(DTG) 개발에 나섰다. 수동으로 기록을 제출해야 했던 과거 방식을 개선해 운전자 부담을 덜게 됐다. 현대차·기아는 19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커넥티드 DTG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 주행거리,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 버스·화물차·어린
  • 에스티팜 "크리스퍼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 진출" [바이오USA]
    에스티팜 "크리스퍼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 진출" [바이오USA]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5:35:06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에스티팜(237690)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에 주력했던 올리고핵산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외에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단일 가이드 리보핵산(sgRNA) 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 USA에서 기자들과 만나 “sgRNA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치료제 CDM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며 "현재 sgRNA 합성 기술을 확보하고
  • 4인 가구 최대 200만원 지급…고효율TV 사면 30만원 돌려준다
    4인 가구 최대 200만원 지급…고효율TV 사면 30만원 돌려준다
    경제·금융일반 2025.06.19 15:34:11
    정부가 내놓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핵심은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활성화다. 국내 민간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대까지 낮아진 만큼 재정 지출을 늘려서라도 일종의 각성제를 놓자는 의미다. 재정 낭비 논란에도 불구하고 상위 10% 고소득자에게도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도 이 같은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정부는 우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52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이 10조 3000억 원이다. 이번 소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