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주류 소비 감소에 슬로건·로고(BI) 싹 바꾼 와인앤모어…“친근함 강조”
    주류 소비 감소에 슬로건·로고(BI) 싹 바꾼 와인앤모어…“친근함 강조”
    경제·금융일반 2025.05.06 05:30:00
    주류 소비 감소세가 뚜렷해지자 신세계 L&B가 운영하는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Wine & More)’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기존의 프리미엄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일상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향으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면 교체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와인앤모어는 BI 및 슬로건 변경을 결정하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슬로건의 경우, 기존 ‘어른들의 놀이터’에서 ‘당신의 일상을 함께하는 와인 친구’로 바꿨다. 과거 고객들의 시간을 점유하는 데 힘쓰던 전략을 버리고, 최근 목
  • 美FDA 동물실험 폐지 소식에 올해 바이오 공모가 신기록 쓴 ‘이 기업’
    美FDA 동물실험 폐지 소식에 올해 바이오 공모가 신기록 쓴 ‘이 기업’
    경제·금융일반 2025.05.06 05:30:00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올해 바이오기업 중 최고 공모가를 기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 규정 폐지를 발표하면서 '유사장기' 오가노이드를 개발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최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코스닥에 데뷔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 공모가다. 지난 2월 주당 2만 원에 상장한 오름테라퓨틱(47
  • '13.8조 추경'…민생지원책 톺아보기[Pick코노미]
    '13.8조 추경'…민생지원책 톺아보기[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06 05:30:00
    총 13조 8000억 원 규모의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5조 1000억 원이 민생 지원 분야에 투입됩니다. 국회를 거치면서 당초 정부안보다 1조 6000억 원 늘었는데 이 중 절반(8000억 원)이 민생 지원 분야라죠. 알아두면 쓸모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1조 5600억 원).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311만 1000명에게 공공요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로써 소상공인 1인당 월평균 영업비용 109만
  • 노동경제학 연구하던 이수형 교수…금통위원 1년만에 부동산 이슈에 꽂힌 이유
    노동경제학 연구하던 이수형 교수…금통위원 1년만에 부동산 이슈에 꽂힌 이유
    경제동향 2025.05.05 15:00:51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한국의 과도한 부동산 쏠림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저축을 못 해둔 젊은층은 주택 시장에서 배제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결혼률과 출산율 감소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위원은 최근 국제경제협회(IEA)와의 인터뷰에서 “금통위원으로서의 새 역할 때문에 연구 활동에 제약적"이라면서도 “동시에 이 역할은 새로운 연구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가계부채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새 금통위원으로 합류한 이 위원은 최근 임기 1주년을
  • K-조선, 컨선 발주 문의 6배 증가…2027년 영업이익 8조 정조준
    K-조선, 컨선 발주 문의 6배 증가…2027년 영업이익 8조 정조준
    경제동향 2025.05.05 14:00:00
    슈퍼 사이클을 맞은 국내 조선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조선·해운업 규제의 반사이익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이 패권을 쥐고 있던 컨테이너선 발주 문의가 1년 만에 6배 증가하는 등 대형 수주 계약이 쏟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한 K-조선은 선박의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생산 인력들의 숙련도가 높아지며 생산성이 높아져 추후 실적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봇물 터진
  • 연봉 8800만원 넘으면 16년째 세금 폭탄…불 붙는 소득세 개편
    연봉 8800만원 넘으면 16년째 세금 폭탄…불 붙는 소득세 개편
    정책 2025.05.05 11:37:00
    연봉 8000만원을 초과한 근로자들이 최근 10년간 늘어난 근로소득세의 80% 이상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명목 임금이 꾸준히 상승했지만 소득세율이 크게 뛰는 연봉 8800만원 기준은 16년째 그대로 유지되면서 중산층의 세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최근 근로소득세 증가 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근로소득세 결정세액은 60조원으로 2014년(25조원)보다 2.4배 증가했다. 이 기간 늘어난 근로소득세 35조원 가운데 84%인 28조9000억원은 총급여
  • 5개월 만에 1300원대…환율 급락 배경은
    5개월 만에 1300원대…환율 급락 배경은
    경제동향 2025.05.05 10:56:00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까지 떨어져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강한 달러 매도 심리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일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협상으로의 전환에 원화가 민감하게 반응한 영향"이라며 “앞으로 어떤 협상 내용이 나오는 가에 따라 환율 하단을 더 열어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새벽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9.50원 급락한 140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야간장에서 원·
  • "마트 안가고 외식도 안해요"…경기 침체에 2년째 지속되는 이례적 현상
    "마트 안가고 외식도 안해요"…경기 침체에 2년째 지속되는 이례적 현상
    경제·금융일반 2025.05.05 10:35:51
    마트나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하는 것과 식당에서 외식하는 것이 동시에 줄어드는 이례적 현상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음식료품 소매판매지수와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보통 음식료품과 외식 소비는 한쪽이 줄면 다른 쪽이 늘어나는 보완적 관계를 보여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에는 외식이 16.0% 급감했지만, 집밥 수요가 늘면서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4.6% 급증한 바 있다. 하
  • "수출, 2분기 최대 7% 줄어든다"
    "수출, 2분기 최대 7% 줄어든다"
    금융정책 2025.05.05 09:57:27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때 보다 최대 7%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2분기 수출액이 160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는 수출선행지수가 지난해 4분기 하락세로 전환한 후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올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0.7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 줄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와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을 종합해 수출 증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
  • 아세안+3 "보호무역 우려…자유무역체제 전폭 지지"
    아세안+3 "보호무역 우려…자유무역체제 전폭 지지"
    경제동향 2025.05.05 09:26:42
    한국·일본·중국 3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은 최근 고조되는 보호무역주의에 우려를 표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무역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발생 시 달러 뿐만 아니라 엔화, 위안화로도 자금을 지원하도록 합의했다. 한국은행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이러한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공동 성명에서 "보호무역주의 심화는 세계 무역에 부담
  • MG손보 계약이전 '무게'…손보사 설득책이 관건
    MG손보 계약이전 '무게'…손보사 설득책이 관건
    금융정책 2025.05.05 09:00:00
    금융 당국이 이달 중 MG손해보험 관련 처리 방안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보험업계 안팎에선 다른 손해보험사로 계약을 옮기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안에 MG손보 관련 처리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MG손보 처리 방안을 묻는 질문에 “보험 계약자 보호나 시장 안정 측면을 고려해 합리적인 안을 마련해 다음 달에라도 조속히 방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MG손보를 계약이전 방식으로 처리하는 쪽에 무게를
  • 車부품 관세도 시작…트럼프 관세 어떻게 되고 있을까[관세백과2]
    車부품 관세도 시작…트럼프 관세 어떻게 되고 있을까[관세백과2]
    경제동향 2025.05.05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자동차 부품 관세가 5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습니다. 관세 환급과 같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부담 완화 방안이 일부 포함되기는 했지만 수입산 부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한다는 골자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기는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고 또 새롭게 적용키로 한 관세들은 무엇일까요. 서울경제가 지난달에 이어 5일 기준 미국발 관세 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①기본관세 4월 5일부터 미국
  • 가전 수요 절벽에도 구독은 활황…삼성·LG ‘조 단위’ 사업으로
    가전 수요 절벽에도 구독은 활황…삼성·LG ‘조 단위’ 사업으로
    경제동향 2025.05.05 06:00:00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들이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가전시장 침체 극복에 나섰다. 글로벌 가전 수요는 정체된 상황이지만 구독 사업의 경우 사업 시작 1년 만에 매출이 조 단위에 육박하는 등 고속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가전 구독 사업에서 매출 56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100억 원)와 비교하면 3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내 매출은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털
  • 3000억 팔린 '시카' 화장품…리들샷, 엑소좀으로 기술 더해 매출 '껑충'
    3000억 팔린 '시카' 화장품…리들샷, 엑소좀으로 기술 더해 매출 '껑충'
    경제·금융일반 2025.05.05 05:30:00
    시카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10년 넘게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술력을 더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5일 GS샵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센탈리안24 마데카 크림 시리즈는 2015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4월까지 약 10년간 총 주문액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약 300억 원 규모의 주문 실적을 꾸준히 기록한 셈이다. 특히 올해 4월 6일에는 ‘마데카 10주년 특집’ 방송을 두 차례 진행했는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10억 원이 넘게 팔려나갔다. 이처럼 업계에서
  • “믿을 곳은 韓 뿐”…K-조선에 눈독 들이는 미국
    “믿을 곳은 韓 뿐”…K-조선에 눈독 들이는 미국
    경제동향 2025.05.04 15:5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직접 언급한 데 이어 미국 해군성 장관까지 국내 조선소를 직접 둘러보는 등 한국 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 조선 협력은 통상 협상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어 미국의 조선업 재건에 한국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상선·함정 건조 시설을 둘러봤다. 미 해군성 장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카를로스 델 토르 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