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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샌드·한글과자…K푸드 힘주는 롯데免
    부산샌드·한글과자…K푸드 힘주는 롯데免
    생활 2025.08.17 17:46:41
    롯데면세점은 최근 K푸드 트렌드를 중심으로 식품 카테고리에 대한 면세 수요가 높아지면서 K푸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15일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에 ‘부산샌드’를 단독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이는 버터를 활용한 부드러운 쿠키와 두터운 샌딩의 조합으로 ‘단짠’ 트렌드를 반영한 ‘부산 바다내음 솔티드 카라멜’ 맛이 특징이다. 김해공항점은 부산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선보이는 ‘부기샵’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는 김부각, 컵볶이, 약과도너츠 등 10여 개 중소·중견 기업의 다채로운 K
  • 온라인 패션몰도 편집숍 시대…연합 '라방' 확산
    온라인 패션몰도 편집숍 시대…연합 '라방' 확산
    생활 2025.08.17 17:45:27
    패션·뷰티 플랫폼의 라이브 방송(라방)이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온라인 편집숍’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 소개에서 벗어나 여러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연합’ 라이브 방송이 새로운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지난달 ‘가방 연합전’과 ‘주얼리 연합전’ 라이브를 진행한 결과, 총 18개 참여 브랜드의 첫 구매 고객 비중이 전체 구매 고객의 80%를 넘겼다. 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8명은 해당 브
  • 사라진 인수효과…세븐일레븐 2년새 2100곳 급감
    사라진 인수효과…세븐일레븐 2년새 2100곳 급감
    생활 2025.08.17 17:44:47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2년 새 2000개 이상의 점포를 폐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미니스톱을 인수해 세븐일레븐으로 편입한 점포수와 맞먹는 규모다. 편의점 업계 전체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점포수가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성장 엔진이 멈추자 업계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안전상비약 확대 등 수익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1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세븐일레븐 점포수는 1만 2152개로 2022년(1만 4265개) 대비 2113개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올들어 점포 정리는 더 가속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
  • 네이버, 일본·대만 찍고 다음은 중동…"사우디서 글로벌 B2B기업으로 도약"
    네이버, 일본·대만 찍고 다음은 중동…"사우디서 글로벌 B2B기업으로 도약"
    IT 2025.08.17 17:43:53
    네이버가 일본과 대만에서의 라인 성공 경험을 토대로 진정한 의미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최근 태국 AI 기업인 시암AI 클라우드와 태국어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시아에서 더 서진(西進)해 중동 총괄 법인인 ‘네이버 아라비아 RHQ’도 설립했다. 또 한번의 도전이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사우디아라비아는 ‘기회의 땅’이자 동시에 ‘좌절의 땅’으로 불린다. 사우디 정부 주도로 탈(脫)석유 정책을 펼치며 IT 분야에 막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반
  • 라인 출시 몇달간 MAU 고작 100만…무료앱·프렌즈 스티커로 '반전'
    라인 출시 몇달간 MAU 고작 100만…무료앱·프렌즈 스티커로 '반전'
    IT 2025.08.17 17:42:54
    “라인(LINE)을 사용하냐구요? 허허. 대만에서 라인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울 거예요.” 11일 타이베이 공항에서 시먼역까지 이동하던 도중 택시 기사에게 ‘라인을 사용하느냐’고 질문했다. 택시 기사는 잠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이내 웃으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하해성황묘에 가면 라인으로 소원을 빌 수 있다”고 답을 더했다. 택시 기사가 언급한 하해성황묘는 타이베이의 오래된 도교 사당이다. 실제 찾아간 하해성황묘에서는 방문객들이 소원을 빈 후 라인페이로 기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상 소통은 물론
  • 근육 유지·혈당 회복·패치형…K비만신약, 유럽 데뷔전
    근육 유지·혈당 회복·패치형…K비만신약, 유럽 데뷔전
    바이오 2025.08.17 17:42:47
    국내 제약사들이 차세대 비만·당뇨 신약을 앞세워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경쟁력을 시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128940)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GLP-1 계열(위고비·마운자로 등)과 다른 기전인 CRF2 수용체 작용제 ‘HM17321’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단순히 근육 손실을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육량을 늘리면서 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 비만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는 물질이
  • 대만 노점에도 초록 결제창…10명 중 9명이 '라인(LINE)' 유저
    대만 노점에도 초록 결제창…10명 중 9명이 '라인(LINE)' 유저
    IT 2025.08.17 17:40:59
    이달 11일 찾아간 대만 타이베이의 디화제. ‘대만의 주방’으로 불리는 디화제는 대만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전국 각지의 특산물 취급점과 오래된 맛집이 즐비해 늘 현지인과 관광객이 북적인다. 눈에 띄는 점은 음식점이나 상점뿐 아니라 소형 노점에서도 사람들이 현금이 아닌 휴대폰을 내미는 모습이었다. 10년 전만 해도 e커머스가 전체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 자릿수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정보기술(IT) 기반 소비가 약했던 대만의 이른바 ‘상전벽해’다. ★관련 기사 5면 이 같은 변화는 어디서 비롯됐을까. 과일노점상 첸
  • 1인당 의료지출 年412만원…5년새 100만원 넘게 늘었다
    바이오 2025.08.17 17:40:56
    최근 5년 사이 국민 1인당 연간 보건의료 부문 지출이 100만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보건의료 지출액은 2019년 303만 2000원에서 지난해 411만 8000원(잠정치)으로 35.8% 늘었다. 최근 10년 사이 보건의료 지출액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400만 원대로 올라섰다. 요양기관별 건강보험 진료비는 의료기관의 경우 같은 기간 68조 7162억 원에서 92조 2959억 원으로 34.3%, 약국에서는 17조
  • 전력망 과부하에 관리 부담↑ …전력거래소 내달 수수료 15.4% 인상
    전력망 과부하에 관리 부담↑ …전력거래소 내달 수수료 15.4% 인상
    산업일반 2025.08.17 17:37:10
    한국전력거래소가 3년 만에 전력거래 수수료 인상에 나선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급증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 심화로 전력망 관리 부담이 가중됐고 이에 적자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력거래소 이사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전력거래 수수료를 ㎾h당 0.1034원에서 0.1193원으로 15.4% 인상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거래 수수료를 올린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수수료 인상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전력망 관리 비용이 급증해 영업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의 20
  •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산업일반 2025.08.17 17:35:04
    정부가 미국 워싱턴 DC에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위한 전담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미국 현지 싱크탱크가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이 선박 유지·보수·정비(MRO)를 넘어 조선소 인수와 선박 공동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현지에 사무실을 꾸려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정부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마스가는 한두 건의 굵직한 투자나 보증으로 채울 수 있는 규
  • [단독] 위기의 여천NCC, 손실 더 커졌다…구조조정 ‘발등의 불’
    [단독] 위기의 여천NCC, 손실 더 커졌다…구조조정 ‘발등의 불’
    기업 2025.08.17 17:20:01
    상반기에도 적자 신세를 면하지 못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여천NCC는 공동 대주주인 한화그룹이 부도 위기를 겪을 수 있다며 자금 지원을 주장한 것처럼 2분기에 영업손실이 전 분기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등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 역시 가동률을 낮추는 등 임시방편으로 불황을 버텨내고 있어 정부의 석화 구조 재편 대책이 서둘러 나와야 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3위 에틸렌 생산 업체인 여천
  • LSS PE, 美 산업용 로봇 기업에 1000만弗 투자 추진 [시그널]
    LSS PE, 美 산업용 로봇 기업에 1000만弗 투자 추진 [시그널]
    중기·벤처 2025.08.17 17:16:25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LSS프라이빗에쿼티(PE)가 미국 소재 로보틱스 기업인 게코로보틱스에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투자를 추진한다. 게코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추정 기업가치가 2조 원에 달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S PE는 게코로보틱스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15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 중이다. 유한책임사원(출자자)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확정된 단계로 직전 기업가치인 12억 5000만
  • 준법경영 앞장선 LG그룹, ESG 성적표도 '출중'
    준법경영 앞장선 LG그룹, ESG 성적표도 '출중'
    기업 2025.08.17 16:14:20
    LG(003550)그룹이 준법 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면서 국제기구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준법시스템이 이끈 LG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효과는 친환경 녹색 사업 확대와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졌다. 지주회사 LG는 17일 종속회사인 LG CNS와 디앤오,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066570)·LG화학·LG유플러스 등 6개 회사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망라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 "싸고 크다" 무서운 중국 TV 공습…삼성·LG TV 평균가격 나란히 하락
    "싸고 크다" 무서운 중국 TV 공습…삼성·LG TV 평균가격 나란히 하락
    기업 2025.08.17 16:10:27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물량을 쏟아내면서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TV의 평균 판매 단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17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TV의 평균 판매가는 지난해 연평균 대비 약 4%, LG전자는 지난해 연평균 대비 2.5% 줄었다. TV 평균 판매가가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도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VD(Visual Display) 사업의 2분기 매출은 7조원으로 전년 동기(7
  • SK하이닉스 곳간, 반 년만에 2.8조 '쑥'
    SK하이닉스 곳간, 반 년만에 2.8조 '쑥'
    기업 2025.08.17 15:52:23
    SK하이닉스(000660)가 상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현금성자산이 2조 8000억 원 이상 증가하고 차입금은 8000억 원 넘게 줄었다. SK하이닉스는 벌어들인 현금을 활용해 빠르게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SK하이닉스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성자산은 16조 9623억 원으로 지난해 말(14조 1563억 원)보다 2조 806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9조 6680억 원)와 비교하면 현금성자산은 1년 만에 75% 넘게 늘어났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의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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