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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17일간의 방미 마치고 귀국…"내년 사업 준비"
    이재용, 17일간의 방미 마치고 귀국…"내년 사업 준비"
    기업 2025.08.15 05:08:5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 통상 현안에 힘을 보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3월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첫 외부 일정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15일 자정이 넘은 시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구체적인 성과나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낀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떠난 이 회장은 현
  • 경영권 분쟁 콜마 부자 독대…극적 화해하나
    경영권 분쟁 콜마 부자 독대…극적 화해하나
    생활 2025.08.14 22:26:34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콜마그룹 오너일가가 법정 싸움으로까지 접어든 가운데, 콜마홀딩스(024720)의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윤동한 회장과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이 최근 독대하며 화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과 윤 부회장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만남은 윤 부회장이 윤 회장에게 요청하며 이뤄졌다. 두 사람이 실제 대면한 것은 것은 올 6월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만남에서 윤 부회장은 윤 회장에게 소송전과 관련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고, 윤 회장도 ‘우보천리&
  • 한·미 정상회담에 4대 그룹 총수 동행
    한·미 정상회담에 4대 그룹 총수 동행
    기업 2025.08.14 22:19:25
    4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이달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한미 통상 협상 타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핵심이 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기업 2025.08.14 21:43:0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관세 여파로 16%가량 하락했다. 타이어 부문과 올 1월 인수를 마무리한 열관리 기업 한온시스템(018880)의 영업이익이 동시에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3696억 원, 영업이익 3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와는 달리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합쳐지면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1.7%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재료비와 운임비가
  • 한화에어로, 美 LNG 도입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맞손
    기업 2025.08.14 21:42: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에너지가 14일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팀 코리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남부발전과 함께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와프를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글로벌 LNG 시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한화오션의 LNG 운반선을
  • "밀라노 투어 중에도 '라면'은 못 참지"…로제 '너구리' 먹방에 농심 환호
    "밀라노 투어 중에도 '라면'은 못 참지"…로제 '너구리' 먹방에 농심 환호
    생활 2025.08.14 21:10:06
    블랙핑크 로제가 밀라노 한 호텔에서 농심 '너구리 라면'을 먹는 사진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농심이 블랙핑크가 사랑하는 과자, 라면으로 알려지며 해외 매출 또한 급상승 중이다. 월드투어 'BORN PINK'의 일환으로 유럽을 찾은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농심 '너구리' 컵라면을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제는 소파에 무릎을 꿇은 채 열중해서 라면을 먹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농심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
  • 사직전공의 1000여명 “필수의료 유지할 실질 대책 마련해달라”
    사직전공의 1000여명 “필수의료 유지할 실질 대책 마련해달라”
    바이오 2025.08.14 20:37:35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이른바 필수의료 분야에서 수련하던 전공의 1000여명이 14일 “중증·핵심의료에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의 의지가 ‘낙수 효과’라는 이름으로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152개 의국에 속한 중증·핵심의료 사직 전공의 1098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여전히,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면 (필수의료 공백 문제가) 해결된다는 오해가 존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월 붕괴 위기에 놓인 지역 및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며 의과대학 정원을 200
  • "헉, 러닝화 하나 사는데 3시간 대기?"…달리기 열풍에 20만원 '웃돈'까지 붙었다
    "헉, 러닝화 하나 사는데 3시간 대기?"…달리기 열풍에 20만원 '웃돈'까지 붙었다
    산업일반 2025.08.14 20:18:47
    러닝 열풍이 거세지면서 일부 최상위 러닝화 모델을 구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오픈런'과 품귀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인기 모델은 발매와 동시에 품절되며 리셀(되팔기) 시장에서는 수십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이날 간판 러닝화 중 하나인 '노바블라스트 5'의 새로운 색상이 발매되자마자 수많은 인파가 몰린 탓이다. 아식스 홈페이지에는 "현재 동시접속
  • 남양유업, 2분기 영업이익 9억 흑자전환…“우유·분유 모두 증가”
    남양유업, 2분기 영업이익 9억 흑자전환…“우유·분유 모두 증가”
    생활 2025.08.14 18:54:27
    남양유업(00392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억 원으로 전년 동기(-160억 원) 대비 105%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21억 원으로 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 원으로 -134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106%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4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억 원, 2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제품별로 보면 2분기 우유 부문은 내수 판매가 1268억 원으로 전기
  • SPC삼립, 2분기 영업이익 88억…전년比 67% 뚝
    SPC삼립, 2분기 영업이익 88억…전년比 67% 뚝
    생활 2025.08.14 18:54:11
    SPC삼립(00561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35억 원으로 3%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매출액은 1조 6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SPC삼립의 이같은 실적 부진은 올해 5월 시화공장 사고의 여파로 풀이된다. SPC삼립은 이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 이후 생산을 일부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 CJ, 2분기 영업이익 6188억 6.6%↓…상반기 역성장
    CJ, 2분기 영업이익 6188억 6.6%↓…상반기 역성장
    생활 2025.08.14 18:53:54
    CJ(00104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 1190억 원으로 4.1%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1조 7194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1497억 원으로 6.9% 줄었다. 상반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물류 및 신유통’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8조 9872억 원으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41.4%)을 차지했다. ‘식품 및 식품서비스’ 매출액은 7조 2114
  • 연봉 1억에 가사도우미 제공하더니…"경영진 엄벌을" 주주들 난리 난 '이 회사' 어디?
    연봉 1억에 가사도우미 제공하더니…"경영진 엄벌을" 주주들 난리 난 '이 회사' 어디?
    IT 2025.08.14 18:10:13
    높은 연봉과 복지로 게임업계 최고 처우를 자랑하던 펄어비스가 충격적인 실적 부진으로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펄어비스는 13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96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 당기순손실 2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58억 원 적자보다 규모가 4배 가까이 확대됐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24% 넘게 폭락했다. 분노한 주주들은 국민청원 게시판에 “주주를 기만하는 코스닥 경영진에 엄벌을 촉구한다”는 청원까지 올렸다. 펄어비스는 업계에서 이른바 ‘역대급 처우’로 유명하다. 2023년 기준 전체 임
  • UBS "키트루다SC 가치 3.2조원" vs 알테오젠 "전환율 등 근거 없어"
    UBS "키트루다SC 가치 3.2조원" vs 알테오젠 "전환율 등 근거 없어"
    기업 2025.08.14 18:01:03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가 국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에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UBS는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이 적용된 미국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 가치가 약 3조 2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알테오젠의 적정 주가를 현재보다 약 38% 낮은 27만 원으로 제시했다. 알테오젠은 UBS가 SC제형의 성장가치를 저평가했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14일 UBS는 보고서를 통해 “키트루다SC의 가치가 3조 2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반면 시장은 이를 약 7조 원으로 실제보
  • "눈·귀 달린 옴니 모델로 '범국민AI' 실현"
    "눈·귀 달린 옴니 모델로 '범국민AI' 실현"
    IT 2025.08.14 17:59:59
    “네이버는 국민 누구나 일상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인공지능(AI)’을 만들겠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 기술총괄은 14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모두의 AI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두의 AI를 실현하기 위해 ‘옴니모달리티(Omnimodality)’ AI 모델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 모델은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한다. 지역
  • 삼성전자, 상반기 D램 점유율 30%대 추락…HBM 부진 여파
    삼성전자, 상반기 D램 점유율 30%대 추락…HBM 부진 여파
    기업 2025.08.14 17:54:21
    삼성전자(005930)의 D램 시장 지배력에 경고등이 켜졌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견고했던 40%대 시장 점유율이 30%대까지 밀려났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32.7%를 기록했다. 지난해 41.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8.8%포인트나 급락했다. 2023년의 42.2%와 비교해도 하락세는 뚜렷하다. D램 점유율 하락은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 시장에서의 부진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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