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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황금연휴 잡아라"… 면세·여행업계 숨통 트일까
    "한중일 황금연휴 잡아라"… 면세·여행업계 숨통 트일까
    산업일반 2025.04.18 05:30:00
    5월 초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연휴가 겹치면서 면세 및 여행업계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수 침체 및 고환율, 관세전쟁 등으로 업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중국인·일본인이면 ‘할인' 면세점들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ANA항공 및 JCB 카드사 회원에게 롯데면세점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역시 중국인·일본인
  • 지자체 몽니에 전력망 막히자…한전 직원들 ‘1인 시위‘[Pick코노미]
    지자체 몽니에 전력망 막히자…한전 직원들 ‘1인 시위‘[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4.18 05:30:00
    17일 경기 하남시청 앞에는 “전력 공급을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든 한 중년 남성이 출근길을 지키고 있었다. 시청 앞에 민원인이 찾아와 1인 시위를 벌이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이 남성의 사연은 특별했다. 그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본부에 속한 실장급 직원이다. 한전 직원들의 1인 시위는 이달 16일부터 시작됐고 당분간 종료 시점을 두지 않고 무제한 이어갈 방침이다. 한전 직원들이 공기업 직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청 앞에서 시위에 나선 것은 경기 하남 동서울변
  • 계란 한판에 2880원…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첫날부터 '오픈런'
    계란 한판에 2880원…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첫날부터 '오픈런'
    산업일반 2025.04.18 05:05:00
    서울 강동구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이 개장한 17일 오전. 오픈 시간 전부터 200여명의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자 이마트는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10분 일찍 문을 열었다. 건물 앞 도로 역시 오픈런을 하려는 차량들로 꽉 막혔다. 이마트가 미래형 리테일 매장으로 낙점한 ‘푸드마켓’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약 5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서울에서도 선을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덕점에 대해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식료품 상품 개발과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넥스트 이마
  • 미국산 따라잡은 호주산 소고기…지난해 점유율 45%
    미국산 따라잡은 호주산 소고기…지난해 점유율 45%
    산업일반 2025.04.17 23:27:05
    호주축산공사는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수입 및 외식, 유통 업체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1회 ‘2025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호주 축산시장 전망과 함께 호주 수출 시장 및 국내 축산 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상호 관세 영향 및 고환율로 인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 채널 변화 및 호주의 공급 경쟁력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회 요인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시했다. 호
  • 美관세·판매 부진 겹쳐…현대차 울산 전기차 생산라인  일부 중단
    美관세·판매 부진 겹쳐…현대차 울산 전기차 생산라인 일부 중단
    산업일반 2025.04.17 18:11:30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국내 생산을 두 달 만에 다시 일시 중단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한 여파와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정책이 맞물리면서 수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오는 24~30일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한다.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주력 시장인 독일 등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의 보조금 폐지, 관세 정책 등으로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4월 주문량이 떨어지면서 생산 라인도 멈추
  • LS·SK 계열사 '중복상장' 제동[시그널]
    LS·SK 계열사 '중복상장' 제동[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7 17:43:00
    LS그룹과 SK그룹이 추진 중인 계열사 상장에 제동이 걸렸다. 이미 모기업이 상장해 있는데 핵심 자회사까지 상장하면 일반 주주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당국이 중복 상장에 대해 ‘현미경 심사’에 나선 영향이다. 국내 다수의 대기업 집단은 그동안 주요 사업 부문을 분할한 뒤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 자금을 얻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왔는데 잇따른 논란으로 당국이 심사 기조를 강화하면서 이 같은 관행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지주회사인 ㈜LS의 자회사 LS MnM 상
  • 전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현대차그룹, 뉴욕서 승전보
    전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현대차그룹, 뉴욕서 승전보
    산업일반 2025.04.17 17:40:35
    기아(000270)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상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를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최초로 4년 연속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기업에 등극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EV3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월드카 어워즈는 총 52개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요타 캠리와 쉐보레 이
  • 무뇨스 "중장기 전략 재편"…美 시장에 HEV·내연기관 ‘전진배치’
    무뇨스 "중장기 전략 재편"…美 시장에 HEV·내연기관 ‘전진배치’
    산업일반 2025.04.17 17:39:21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현대차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2030년을 겨냥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더해 미국에 수출하는 차에 관세 폭탄(25%)이 떨어지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새로운 미래 전략은 전체 판매 목표를 낮추고 평균 단가가 높은 하이브리드차량(HEV)을 전진 배치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뇨스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2025 뉴욕 국제 오토쇼’가 열린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
  • 법원 결정도 무시하는 하남시…한전 직원들 애타는 1인 시위
    법원 결정도 무시하는 하남시…한전 직원들 애타는 1인 시위
    산업일반 2025.04.17 17:39:07
    17일 경기 하남시청 앞에는 “전력 공급을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든 한 중년 남성이 출근길을 지키고 있었다. 시청 앞에 민원인이 찾아와 1인 시위를 벌이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이 남성은 특별한 사연을 안고 있었다. 그가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본부에 속한 실장급 직원이기 때문이다. 한전 직원들의 1인 시위는 이달 16일부터 시작됐으며 당분간 종료 시점을 두지 않고 무제한 이어갈 예정이다. 한전 직원들이 시청 앞 시위에 나선 것은 경기 하남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 삼성·CJ '휴머노이드 동맹' 맺었다
    삼성·CJ '휴머노이드 동맹' 맺었다
    산업일반 2025.04.17 17:39:00
    삼성과 CJ(001040)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물류로봇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때 선대 회장 간 재산 다툼으로 갈등을 겪었던 두 기업이지만 3세 경영 체제 확립 이후 서서히 화해의 길을 걷다 최첨단 미래 기술 분야에서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000120)은 삼성전자(005930) 자회사인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AI·휴머노이드 물류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AI 기
  • [여담] 비행기에는 백미러가 없다
    [여담] 비행기에는 백미러가 없다
    산업일반 2025.04.17 17:38:14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오름테라퓨틱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바이오텍이자 창업자가 모두 LG화학 출신이다. 펩트론·수젠텍·와이바이오로직스·제넥신·큐로셀 등도 LG화학 출신이 세운 바이오텍이다. 비상장사로 범위를 넓힐 경우 LG화학 출신이 세운 바이오텍의 숫자는 더 늘어난다. 국내 바이오텍의 역사는 LG사단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비단 숫자뿐만이 아니다. LG사단은 피하주사(SC)제형·항체약물접합체(ADC
  •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시그널]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7 17:27:00
    한국거래소가 중복 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복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비율이 다른 주요국 대비 높기 때문이다. 중복 상장 비율은 상장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상장사 지분의 시장 가치를 증시 전체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클수록 서로 지분을 든 채 겹쳐서 증시에 올라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중복 상장 비율은 18.43%로 일본(4.38%), 대만(3.18%), 중국(1.98%), 미국(0.35%)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 때문에 국내 증시에
  • 한중일 '황금연휴' 특수에…면세점·여행사 설레는 5월
    한중일 '황금연휴' 특수에…면세점·여행사 설레는 5월
    산업일반 2025.04.17 17:19:15
    5월 초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연휴가 겹치면서 면세 및 여행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내수 침체 및 고환율, 관세전쟁 등으로 업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점들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ANA항공 및 JCB 카드사 회원에게 롯데면세점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역시 중국인·일본인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에서
  • 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주7일 배송…27일부터 시범운영
    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주7일 배송…27일부터 시범운영
    산업일반 2025.04.17 16:50:05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이 주7일 배송사업에 뛰어든다. 얼마나 더 빨리 배송하는지가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택배회사들이 연초부터 주7일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진은 오는 27일부터 수도권과 전국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제공하던 휴일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집배점, 택배기사, 회사가 모두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휴일 배송을 검토
  •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산업일반 2025.04.17 16:40:19
    포스코그룹이 철강 자재 등을 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해오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7일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을 광고하면서 ‘친환경 강건재’라는 문구를 썼다. 이노빌트 인증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공정위는 심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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