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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기업 1분기 실적발표 달라졌다…'AI'대신 '관세' 화두로
    美기업 1분기 실적발표 달라졌다…'AI'대신 '관세' 화두로
    국제일반 2025.05.12 11:21:15
    인공지능(AI) 대신 관세가 미국 기업들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기업들이 경영 전망을 수정하고 불확실성을 경고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간) CNBC가 알파센스(AlphaSense)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관세'라는 단어가 350회 이상 언급됐다. 반면 'AI'는 200회 미만으로 언급됐다.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AI가 기
  • 日 젊은층 “전화받는 게 무서워요”[송주희의 일본톡]
    日 젊은층 “전화받는 게 무서워요”[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5.12 10:59:30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카톡 보냈어요, 확인해주세요.” 요즘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 소통할 때 음성통화보다 문자나 메신저,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지금 어디야?” “밥은 먹었어?” 같은 간단한 대화는 아예 카톡이나 라인 이모티콘으로 물어보는 게 일상이 된 세상이죠. 이러다 보니 정작 전화 통화를 할 때 ‘뭐라고 말해야 하나’,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하나’ 고민하
  • '오일머니' 마르는 사우디…'1.5兆' 네옴시티 꿈 멀어지나
    '오일머니' 마르는 사우디…'1.5兆' 네옴시티 꿈 멀어지나
    국제일반 2025.05.12 10:57:39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가 원유 가격 하락 여파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원유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저유가로 인한 실적 부진이 길어지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네옴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람코는 올해 1분기 975억 리얄(약 34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 줄었다. 이에 따른 1분기 총 배당금은 213억 6000만 달러(약 28조 원)로 전년 동기 310억 달러(약 40조 원)에서 크게 감소했다. 미국발 관
  • "또 머리가 지끈? 맥도날드 세트 먹으면 나아요"…美 신경과 의사의 조언이라는데
    "또 머리가 지끈? 맥도날드 세트 먹으면 나아요"…美 신경과 의사의 조언이라는데
    국제일반 2025.05.12 06:32:00
    미국의 한 신경과 전문의가 맥도날드 세트를 먹으면 편두통이 치료된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신경과 전문의 제시카 로우 박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라지 사이즈 콜라와 감자튀김으로 편두통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는 두통으로 시각 증상, 감각 이상, 현기증, 실어증 등 다양한 전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로우 박사는 “큰 콜라 한 잔과 감자
  • 제네바서 마라톤 회의 벌인 美·中, '무역 리셋' 가까워지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제네바서 마라톤 회의 벌인 美·中, '무역 리셋' 가까워지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1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시장 개방 콕 집은 트럼프…"결과 따라 파격 관세인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제네바에서 개최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회의가 종료된 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관계의) 전면적인 리셋(reset·재설정)을 위한 우호적이고도 건설적인 협상이 있었다”며 “굉장한 진전(great progress)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 현안에서 두 나라가 의견 차이를 극복할 가능성을 시사한
  • "싱크홀 무서워서 도저히 못 살겠다"…수도까지 옮긴다는 '이 나라' 어디?
    "싱크홀 무서워서 도저히 못 살겠다"…수도까지 옮긴다는 '이 나라' 어디?
    국제일반 2025.05.12 05:00:00
    이란에서 기후변화와 물 관리 실패로 인한 지반 침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수도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시나 안사리 환경담당 부통령은 "국가 면적의 11%가 지반 침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 9000만 명의 절반 가까이가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이란 국가지리정보센터는 테헤란 남서부 지역이 연간 최대 31cm씩 침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국제 기준치인 연간 5mm의 60배를 넘는 심각한 수준이다. 테헤란 시의회 메흐디 피르
  • "사탕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이아몬드였다"…산책 중 '2000만원' 횡재한 사연
    "사탕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이아몬드였다"…산책 중 '2000만원' 횡재한 사연
    국제일반 2025.05.12 03:35:00
    미국에서 산책하던 남성이 우연히 수천만원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아칸소 주립공원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드쿡은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3.81캐럿 다이아몬드를 주웠다. 드쿡은 처음에는 이를 사탕 포장지로 오인했으나, 독특한 광택을 확인하고 귀중한 보석임을 즉시 알아차렸다. 전문가들은 이 갈색 다이아몬드의 시장가치를 3810달러에서 19050달러(약 532만∼2659만원) 사이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공원 관계자는 "올해만 217번째 다
  • "임산부·어린이 빼곤 돌아가세요"…갑자기 '난민 차단' 나선 獨, 무슨 일?
    "임산부·어린이 빼곤 돌아가세요"…갑자기 '난민 차단' 나선 獨,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12 03:00:00
    독일 새 정부가 출범 이틀 만에 국경에 연방경찰을 추가로 투입하고 난민 신청자를 포함한 불법 이민자를 국경에서 돌려보내겠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 시간)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난민 신청자를 포함한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임신부와 어린이, 취약계층은 추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2015년 정부의 ‘구두 지침’을 철회하는 것이라고 도브린트 장관은 설명했다. 유럽이 난민 위기를 겪은 2015년 9월 앙겔라 메르켈 당시 총리는 시리아 내전으로 다른 나라에 망명
  • "퇴근 후 치킨 먹는 게 낙인데"…건강식인 줄 알았던 닭고기 많이 먹으면
    "퇴근 후 치킨 먹는 게 낙인데"…건강식인 줄 알았던 닭고기 많이 먹으면
    국제일반 2025.05.11 23:16:01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보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가금류를 자주 먹을수록 위장암 발병과 조기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금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닭고기다. 이탈리아 국립 위장병학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Gastroenterology)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이탈리아 남동부 거주민 4869명의 건강 데이터를 19년간 추적·분석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 인터
  • 러트닉 “기본관세 10% 밑 안 내려가지만 일부 품목 무관세 가능”
    러트닉 “기본관세 10% 밑 안 내려가지만 일부 품목 무관세 가능”
    국제일반 2025.05.11 23:12:00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무역 상대국에 대한 기본 관세율인 10%를 유지하되 국가별 협상에서 일부 품목에 대해 무관세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기본 관세율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가 물러설 수 없는 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국가별로 특정한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철강, 알루미늄, 항공기 부품 등 일부 품목은 관세 없이 수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지난 8일 영국과의
  • 영화 '007'처럼…英 ‘M16’ 첫 여성국장 나온다
    영화 '007'처럼…英 ‘M16’ 첫 여성국장 나온다
    국제일반 2025.05.11 22:28:56
    1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해외정보국(MI6)에 처음으로 여성 국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영화 ‘007’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 조직은 영화에서와 달리 실제로는 지금까지 여성 국장이 없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텔레그래프 등은 오는 가을 퇴임할 예정인 리처드 무어 국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주 치러진 면접에서 최종 후보 3명이 모두 여성이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외 비밀 첩보 활동 등을 수행하는 MI6는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소속된 조직이며, 배우 주디 덴치가 여성 국장 역할을 맡기도 했다.
  • 이란-미국, 오만서 4차 핵 회담 재개…'핵 농축' 쟁점
    이란-미국, 오만서 4차 핵 회담 재개…'핵 농축' 쟁점
    국제일반 2025.05.11 21:31:54
    이란과 미국의 네 번째 핵 협상 회담이 이란 무스카트에서 개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이끄는 각 대표단은 11일(현지시간) 4차 핵 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회담은 앞선 회담들과 마찬가지로 오만의 중재 속 간접 회담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로마 회담 이후 양국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최대 쟁점인 우라늄 농축을 둘러싸고는 입장 차가 뚜렷해 타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무스카트로 떠나기 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협상이나 거
  • 레오 14세 교황 첫 삼종기도 “전 세계 전쟁 멈춰”
    레오 14세 교황 첫 삼종기도 “전 세계 전쟁 멈춰”
    국제일반 2025.05.11 20:05:35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첫 공식 석상에서 전 세계의 전쟁 종식을 강하게 촉구했다. 11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 주일 삼종기도에서 “8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지만, 오늘날 여러 분쟁은 제3차 세계대전과 다름없다”며 “이제는 더 이상의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삼종기도는 지난 8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째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교황으로서 처음 집전한 주일 기도였다. 교황은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
  • [속보] 레오 14세, 첫 부활 삼종기도 제목은 '종전·평화'
    [속보] 레오 14세, 첫 부활 삼종기도 제목은 '종전·평화'
    국제일반 2025.05.11 19:25:47
    [속보] 레오 14세, 첫 부활 삼종기도 제목은 '종전·평화'
  • "드디어 집 간다" 유흥식 추기경도 '활짝'…콘클라베 끝나자 웃음꽃 피었다
    "드디어 집 간다" 유흥식 추기경도 '활짝'…콘클라베 끝나자 웃음꽃 피었다
    국제일반 2025.05.11 18:03:09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가 선출된 가운데, 교황 선출 및 선포 현장에 있던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한 다른 추기경들의 밝은 미소가 포착돼 화제다. 8일(현지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타난 선임 부제 추기경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다. 교황으로 선출된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즉위명은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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