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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미국, 오만서 4차 핵 회담 재개…'핵 농축' 쟁점
    이란-미국, 오만서 4차 핵 회담 재개…'핵 농축' 쟁점
    국제일반 2025.05.11 21:31:54
    이란과 미국의 네 번째 핵 협상 회담이 이란 무스카트에서 개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이끄는 각 대표단은 11일(현지시간) 4차 핵 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회담은 앞선 회담들과 마찬가지로 오만의 중재 속 간접 회담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로마 회담 이후 양국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최대 쟁점인 우라늄 농축을 둘러싸고는 입장 차가 뚜렷해 타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무스카트로 떠나기 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협상이나 거
  • 레오 14세 교황 첫 삼종기도 “전 세계 전쟁 멈춰”
    레오 14세 교황 첫 삼종기도 “전 세계 전쟁 멈춰”
    국제일반 2025.05.11 20:05:35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첫 공식 석상에서 전 세계의 전쟁 종식을 강하게 촉구했다. 11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 주일 삼종기도에서 “8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지만, 오늘날 여러 분쟁은 제3차 세계대전과 다름없다”며 “이제는 더 이상의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삼종기도는 지난 8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째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교황으로서 처음 집전한 주일 기도였다. 교황은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
  • [속보] 레오 14세, 첫 부활 삼종기도 제목은 '종전·평화'
    [속보] 레오 14세, 첫 부활 삼종기도 제목은 '종전·평화'
    국제일반 2025.05.11 19:25:47
    [속보] 레오 14세, 첫 부활 삼종기도 제목은 '종전·평화'
  • "드디어 집 간다" 유흥식 추기경도 '활짝'…콘클라베 끝나자 웃음꽃 피었다
    "드디어 집 간다" 유흥식 추기경도 '활짝'…콘클라베 끝나자 웃음꽃 피었다
    국제일반 2025.05.11 18:03:09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가 선출된 가운데, 교황 선출 및 선포 현장에 있던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한 다른 추기경들의 밝은 미소가 포착돼 화제다. 8일(현지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타난 선임 부제 추기경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다. 교황으로 선출된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즉위명은 ‘레오
  • 전격 휴전에도 국경 인근 폭발음…인도·파키스탄 '불안정한 평화'
    전격 휴전에도 국경 인근 폭발음…인도·파키스탄 '불안정한 평화'
    국제일반 2025.05.11 17:50:30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무력 충돌을 벌인 지 사흘 만에 미국 등 국제사회의 중재로 전격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국경선 인근에서는 여전히 폭발음이 들리고 양국이 서로를 향해 휴전협정 위반을 주장하는 등 긴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10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와 파키스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양국 외교장관은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즉시 발효되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충돌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무장단체의 총기 테러로 촉발됐다. 인도는 관광객 26명이 숨진 테러의 배후에 파키스탄을 지
  • 中 시장 개방 콕 집은 트럼프…"결과 따라 파격 관세인하 가능성"
    中 시장 개방 콕 집은 트럼프…"결과 따라 파격 관세인하 가능성"
    국제일반 2025.05.11 17:32:40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미중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 시간) 하원 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중국과 협상이 진행된 단계(advanced)냐’ 라는 질문에 “우리는 10일 협상을 시작한다. 이는 진행됐다는 것과는 반대”라고 말했다. 제네바 협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신중한 답변이었다. 대(對)중국 무역 협상의 민감도와 중요도를 고려할 때 갈 길이 멀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10일 제네바 협상의 1일 차 회담이 끝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조야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트
  • 美中 '무역 리셋' 논의…트럼프 "큰 진전"
    美中 '무역 리셋' 논의…트럼프 "큰 진전"
    국제일반 2025.05.11 17:30: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두 나라가 제네바 협상을 통해 무역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모종의 합의를 도출해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제네바에서 개최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회의가 종료된 후 “오늘 중국과 매우 훌륭한 회의를 진행했다”며 “많은 사안들이 논의됐고 합의됐다”고 전했다. 1일 차 협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평가는 이날 협상 종료 후 양국 정부 모두 공식적인 논평을 내
  • "美제재 우려 정당"…이란 동결자금 '법적 보호' 첫 판례 만든 율촌 [Law 라운지]
    "美제재 우려 정당"…이란 동결자금 '법적 보호' 첫 판례 만든 율촌 [Law 라운지]
    국제일반 2025.05.11 17:29:14
    우리은행이 미국 경제 제재 대상자인 이란계 은행의 자금 이체 요청을 거절한 게 채무불이행이나 불법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우리은행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율촌은 제재 리스크와 ‘권리를 남용하지 못한다’는 민법 제2조(신의성실) 2항을 앞세워 1·2·3심 모두 승소했다.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불리하거나 불공정한 요구를 강요할 수 없다’는 논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3전 전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국제 제재 환경에서 금융기관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기준을 처음 확립
  • 대마초 20톤 공터에서 태웠더니…마을주민 2만여명 집단 '환각증세'
    대마초 20톤 공터에서 태웠더니…마을주민 2만여명 집단 '환각증세'
    국제일반 2025.05.11 17:16:33
    튀르키예 경찰이 20톤에 달하는 대마초를 마을 공터에서 소각했다가 인근 지역 주민들이 환각 증상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각) 튀르키예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디야르바르크주 리제(Lice)에서 경찰이 압수한 대마초 20톤을 불태웠다. 이는 튀르키예 경찰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마약 단속 작전에서 압수한 물품으로 약 100억 튀르키예 리라(약 3600억원) 상당이었다. 경찰이 대마초를 태우자 연기가 마을 전체를 며칠 간 뒤덮었고 이 와중에 주민 2만5000여 명이 이를 흡입하게 됐다. 창문을 닫고도
  • 푸틴, 우크라에 '평화회담' 제안…美·EU 압박 통했나
    푸틴, 우크라에 '평화회담' 제안…美·EU 압박 통했나
    국제일반 2025.05.11 15:50: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제3국을 배제한 직접 협상을 제안했다. 유럽 및 미국의 제재 압박이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크렘린궁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진지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휴전도, 정전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2022년 3월 이스탄불 회담 이후 약 3년 만에 양국 간 직접 협
  • 윈도우 배경화면 '초록 언덕'은 어디로?…충격적인 현재 근황 보니
    윈도우 배경화면 '초록 언덕'은 어디로?…충격적인 현재 근황 보니
    국제일반 2025.05.11 11:47:54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사진 속 장소로 유명한 '푸른 언덕'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 시간) "윈도우 XP 배경화면으로 사용된 사진 '블리스'가 촬영된 장소가 세월이 흐르며 바뀌었으며,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이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가 1998년 푸른 언덕과 파란 하늘이 끝없이 펼쳐진 캘리포니아 나파밸리를 지나가다 촬영한 이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사진'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다. 매체는 “당시 찰스는
  • "레이디가가 콘서트에 200만명 모였는데"…'폭탄 테러 모의' 용의자 2명 체포
    "레이디가가 콘서트에 200만명 모였는데"…'폭탄 테러 모의' 용의자 2명 체포
    국제일반 2025.05.11 11:45:56
    브라질 경찰이 팝 가수 레이디 가가의 무료 콘서트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키려 한 2명을 체포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G1과 AP·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경찰은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무료 콘서트에서 폭발물을 터뜨리려 한 혐의로 성인 남성과 10대 청소년 등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은 이들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범죄가담자를 모집한 다음 사제 폭발물과 화염병 등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범행하려 했
  • "가방 속에 개미 5400마리 있었다"…밀반출하려다 딱 걸린 10대들
    "가방 속에 개미 5400마리 있었다"…밀반출하려다 딱 걸린 10대들
    국제일반 2025.05.11 09:40:13
    아프리카 케냐에서 개미 수천마리를 몰래 반출하려던 남성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현지 시간) 데일리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모케냐타국제공항(JIKA) 치안법원은 이날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벨기에 10대 소년 2명과 베트남 남성 1명, 케냐 남성 1명 등 4명에게 100만 케냐실링(한화 약 1000만원)씩의 벌금을 선고했다. 이들은 개미 5400여마리를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밀매하기 위해 가지고 있다가 지난달 5일 체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탈지면으로 채워진 2200여개의 시험관, 주사기 등에 개미를 담
  •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트럼프 “상당한 진전”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트럼프 “상당한 진전”
    국제일반 2025.05.11 09:31: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회의 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 참여한 양 측 협상단이 회의 장소부터 회의 내용까지 비공개로 하는 등 신중한 행보를 보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첫날 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11일로 예정된 2일 차 회담 후 양 측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오늘 스위스에서 중국과 매우 훌륭한 회의를 진행했다”며 “많은 사안들이 논의됐고 합의됐다(
  • "편의점서 한끼 떼우려고 했는데…도시락이 왜 이래" 日 쌀값 폭등에 상품도 바뀐다
    "편의점서 한끼 떼우려고 했는데…도시락이 왜 이래" 日 쌀값 폭등에 상품도 바뀐다
    국제일반 2025.05.11 09:29:51
    일본 정부의 비축미 방출에도 급등한 쌀값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편의점 주먹밥과 도시락까지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8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21∼27일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은 전주 대비 13엔(한화 약 126원) 오른 4233엔(한화 약 4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17주 연속 쌀값이 오른 셈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비축미 방출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아직 쌀값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3월부터 비축미가 5㎏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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