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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경남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구조 17명
    집중호우로 경남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구조 17명
    사회일반 2025.07.19 18:47:24
    침수와 산사태 피해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경남 산청군에서 3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청은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3명이 숨졌고,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17명이다. 실종자는 3명이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등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청군 전역에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총 63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하루에만 283㎜의 비가 내렸다. 산사태와 마을 침수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자 산청군은 오후 1시 52분
  •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사회일반 2025.07.19 18:43:30
    의정갈등 속에 의료 현장을 떠나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19일 모여 수련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 대정부 요구를 논의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대정부 요구사항을 확정해 의결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의협에서도 김택우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복귀 선결조건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 방안 재검토를 1순위로, 입대·입영대기 전공의의
  • “왜 칼부림 나는지 알겠다”…층간소음 경고문 붙인 50대의 최후
    “왜 칼부림 나는지 알겠다”…층간소음 경고문 붙인 50대의 최후
    사회일반 2025.07.19 18:34:48
    '왜 칼부림이 나는지 알 것 같다'는 내용의 층간소음 경고문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붙인 50대 여성이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차승환 최해일 최진숙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이달 11일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2021년 11월 아파트 같은 라인 전 세대의 출입구와 엘리베이터에 위협적인 층간소음 경고문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경고문에는 '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이 나는지 너무나 알 것 같은 밤이다&
  • 산청군 물폭탄에 초토화…1명 사망·1명 심정지·4명 실종
    산청군 물폭탄에 초토화…1명 사망·1명 심정지·4명 실종
    사회일반 2025.07.19 17:55:49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이 이번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1명 사망, 1명 심정지, 4명 실종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산청군 시천면에는 19일 하루에만 291㎜의 비가 쏟아지는 등 나흘간 759㎜의 폭우가 집중됐다. 산청 지역 평균 강수량인 607㎜를 훌쩍 뛰어넘는 그야말로 ‘물폭탄’이다. 특히 19일 오전에만 229㎜의 폭우가 집중돼 피해를 키웠다. 산불로 나무 뿌리까지 타버리며 지반이 약해졌던 산청지역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군은 전 군민에게 대피령을 발령했고, 소방청은 국가
  •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폭우 속 맨홀 빠진 80대 노인 구한 영웅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폭우 속 맨홀 빠진 80대 노인 구한 영웅
    사회일반 2025.07.19 17:20:58
    “어르신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최승일씨는 도심을 덮친 극한 호우 현장에서 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17일 오후 5시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하천 둑이 무너졌고 최씨의 가게 앞은 금방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최씨는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직원들과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멀리서 이상한 물살의 움직임을 발견했다. 한 할아버지가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왔다가 맨홀 구멍에 두 다리가 빠진 채 물살에 갇혀있었다. 최씨는 할아버지를
  • '720mm' 산청, 사망 4명·심정지 2명·실종 2명...전 군민 대피령
    '720mm' 산청, 사망 4명·심정지 2명·실종 2명...전 군민 대피령
    사회일반 2025.07.19 16:39:08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에서 19일 4명이 사망·실종되고 사상 초유의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경남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산청군은 집중호우가 퍼붓자 오후 1시 50분께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단일 지자체가 극한호우를 이유로 일부 읍면동이 아닌 관할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산청에는 이날 하루(0시∼오후 2시)에만 지리산 329.5㎜, 삼장면 274.5㎜ 등 3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
  • 여성 19명과 관계 맺으며 수십억 뜯어낸 40대…이 ‘한마디’에 붙잡혔다
    여성 19명과 관계 맺으며 수십억 뜯어낸 40대…이 ‘한마디’에 붙잡혔다
    사회일반 2025.07.19 16:35:33
    전국을 돌며 10여 명의 여성들과 연인 관계를 맺은 뒤 주식 투자 등을 미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여성 B 씨와 연인관계를 유지하며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여성 C 씨와도 동시에 교제하며 동일한 수법으로 5억 5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달 7일 B 씨 부모로부터 "딸이 납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 "군부대서 30인분 예약이요? 뭔가 좀"…삼계탕집 '노쇼' 막은 단골의 정체는
    "군부대서 30인분 예약이요? 뭔가 좀"…삼계탕집 '노쇼' 막은 단골의 정체는
    사회일반 2025.07.19 15:44:58
    충남 태안군 공무원이 군부대 간부를 사칭한 '노쇼(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행위)' 사기를 막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행정지원과 소속 이진선 주무관(32)은 지난 5월 22일 저녁 동료들과 태안읍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단골 업주로부터 "군부대에서 삼계탕 30인분 예약이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최근 노쇼 피해가 잦다는 소식을 접했던 이 주무관은 수상함을 느끼고 업주에게 예약 관련 문자메시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업주는 자신이 받은 ‘군 간부’ 명의의 거래 확
  • "부장님 카톡 프사까지 지브리였는데"…요즘 사람들 '이것'으로 바뀌었다
    "부장님 카톡 프사까지 지브리였는데"…요즘 사람들 '이것'으로 바뀌었다
    사회일반 2025.07.19 15:44:25
    메신저 프로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두 바뀔 만큼 큰 인기를 끈 지브리 이미지의 관심이 픽셀 미니미 인공지능(AI)으로 바뀌었다. 싸이월드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듯 사진으로 만드는 '픽셀 미니미'가 밀레니엄+Z(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챗GPT로 픽셀풍 미니미 캐릭터를 제작해 자신의 사진에 합성하는 방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SNS 피드마다 픽셀 미니미가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정치인들의 얼굴을 픽셀 미니미로 제
  • 尹 구속기소한 내란특검… "추가조사 어렵다 판단"
    尹 구속기소한 내란특검… "추가조사 어렵다 판단"
    사회일반 2025.07.19 15:36:0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 특검은 그간 조사를 지속적으로 거부한 윤 전 대통령이 수사에 응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추가 조사를 하지 않고 곧바로 재판에 넘겼다. 19일 내란 특검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2시 40분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된 윤 전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은 국무위원 일부를 소집통지해, 통지를 받지 못한 국무위원의 헌법상 권한
  •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
    사회일반 2025.07.19 14:57:36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 19일 내란 특검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된 윤 전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내란 특검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대통령경호처에 지시한 혐의 등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달 10일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 '극한호우' 쏟아진 산청군서 1명 사망·3명 실종…소방 "총력 대응 수색 "
    '극한호우' 쏟아진 산청군서 1명 사망·3명 실종…소방 "총력 대응 수색 "
    사회일반 2025.07.19 14:54:24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된 경남 산청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됐다. 유출된 토사가 마을 주택 2채를 덮치며 이곳에 머물던 20대 A씨와 70대 부부 등 3명이 실종됐다.또 인근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산사태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4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이날 자신의 주택에 머물다 산사태에 흘러내린 토사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산청군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전 군민은 지금 즉시
  • 김정관 산업장관, 첫 일정 서울內 발전소로…“재난 취약 시설 면밀 점검”
    김정관 산업장관, 첫 일정 서울內 발전소로…“재난 취약 시설 면밀 점검”
    사회일반 2025.07.19 14:30:02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임명 직후 첫 일정으로 서울 시내에 위치한 발전소를 찾았다. 호우로 인한 침수로 발전소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김 장관은 19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발전본부는 세계 최초의 도심 대용량 지하발전소로 홍수 및 침수 대비 시스템을 갖춰 극한의 상황에서도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 장관은 시설을 둘러본 뒤 호우로 인한 전국 발전 시설의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곳곳에 내린 많은 비 탓에 16일 이후
  • [속보] 시간당 100㎜ '물폭탄' 산청군, 전 군민 대피령…소방 대응 2단계
    [속보] 시간당 100㎜ '물폭탄' 산청군, 전 군민 대피령…소방 대응 2단계
    사회일반 2025.07.19 14:02:35
    경남 산청군에 시간당 최대 100㎜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쏟아져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군은 19일 오후 1시 52분 '산청군 전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 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산청읍 일원에 대응 2단계를 발효하고 마을 침수 및 산사태 대응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산청 주요지역 1시간 강수량은 산청 지리산 68.0㎜, 산청 삼장 61.5㎜, 산청 시천 6
  • 김용진 해경청장, 집중호우 현장점검 회의 개최… “수습에 만전”
    김용진 해경청장, 집중호우 현장점검 회의 개최… “수습에 만전”
    사회일반 2025.07.19 13:37:03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집중 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19일 김 청장은 중앙구조본부 비상 가동에 따른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해양 및 해안가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청장은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침수와 피해 우려에 대한 사전통제 활동과 관계기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 및 안전 보호에 역량을 총력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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