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1분기 영업이익 294억원…전년比 50%↑
증권일반2025.05.1517:01:27
한양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94억 원, 당기순이익 2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최근 3년 간 이어온 성장 흐름을 공고히 했다. 연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6.3%로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채권·기업금융(IB)·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채권 부문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을 통해 호실적을 견인했고, IB 부문
주식 초고수는 지금
'확신의 하반기' 삼성중공업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5.15
11:42:22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동국제약(086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중공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글로벌 핫스톡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 광고 매출 성장 주목
사외칼럼
2025.05.15
17:57:27
레딧은 2005년에 설립된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상장했다. 레딧 안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수많은 게시판이 존재한다. 유저들은 저마다 원하는 게시판에 들어가 게시물을 올리거나 타인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대화를 주고받는다. 레딧 내 게시판 수는 14만 개에 달한다. 전체 누적 게시물 수와 댓글은 각각 10억개, 160억개를 상회할 정도로 방대한 데이터들이 담겨 있다. 여느 플랫폼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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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2.27 06:41:51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고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 쇼크로 향후 인공지능(AI) 가속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6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 393억 달러, 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 0.8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82% 늘어난 수치다. 이는 시장분석기관 LSEG가 예측한 매출 380억 달러, 주당순이익 0.84달러를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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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2.27 06:30:00“중국이 지난 4년 동안 베어마켓(약세장)을 이어오다 최근 홍콩 시장과 중국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주가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어도 3~6개월 동안에는 랠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전종규 삼성증권(016360) 글로벌투자전략팀 수석연구위원은 2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육성 산업인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을 위시한 테크주(기술주)의 빅 사이클(대세 상승기) 기대가 강력한 투자 테마로 부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딥시크발(發) 중국 AI 및 정보기술(IT)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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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7 06:00:00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이 효성중공업(298040) 사내이사를 맡는다. 전력기기 초호황을 맞은 효성중공업을 직접 이끌며 미국 현지 공장 증설 등 투자를 직접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내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 의결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사회는 “조 회장이 ㈜효성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효성그룹의 회장으로서 선제적 투자 및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과 책임 경영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추천 사유를 밝혔다. 조 회장은 ㈜효성 대표이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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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7 06:00:00우리나라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콜레라 공공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유바이오로직스(206650)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자회사인 샨타바이오테크닉스는 수익성 문제로 2022년 콜레라 백신 생산을 중단했다.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에서 콜레라가 급격하게 확산되던 시기였다. 유바이오로직스만이 백신 공급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유니세프는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구매수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로부터 지난해 1240억 원, 올해 1490억 원 규모의 백신을 수주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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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2.26 21:18:42볼보자동차의 ‘안전 철학’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 1927년 볼보자동차를 창립한 구스타프 라슨과 아사르 가브리엘손은 “볼보에서 제작하는 모든 것은 안전이라는 지상과제를 기본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신념 아래 차량 제작에 돌입했다. 단순히 성능 향상만을 목표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하는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는 의미였다. 이후로 볼보는 현대 차량 기술의 바탕이 된 수많은 안전 기술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주간주행등과 경추 보호시스템(WHIPS)은 물론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차량에 도입되고 있는 3점식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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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2.26 18:09:10KB자산운용이 저평가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뒤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수익 지키기에 집중하는 ‘KB 기업가치상승 4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목표 수익률 6%에 도달하기 전까지 압축 포트폴리오 방식의 전략으로 운용된다. 업종별 1~2개의 핵심 종목을 선별해 50개 종목 내외로 투자한다. 업종 내 경쟁력과 산업 매력도 등을 고려해 투자 후보군을 발굴한 뒤 배당 성향과 주당 배당금, 주주환원 수익률에 각각 점수를 부여해 점수가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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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2.26 18:05:34“국내 증권사의 보고서는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큰 대형주 중심으로 분석하지만 스몰캡(소형주) 중에도 전도유망한 종목이 많습니다.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해 국내 증권시장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26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에 대한 분석 수요가 개인투자자들에게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이끄는 그로쓰리서치는 국내에 10개 남짓한 독립 리서치 기업 중 하나다. 독립 리서치는 증권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유롭게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는 리서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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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2.26 17:56:45코스피 상장에 재도전하는 서울보증보험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관 다수의 주문을 희망 가격 범위(밴드) 안으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관건은 공모가 확정과 상장 후 주가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시장에서 이어온 중소형 공모주 강세가 ‘2조 대어’ 서울보증보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이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가격 범위인 2만 6000~3만 1800원 내에서 다수의 주문을 확보했다. 익명의 관계자는 “기관이 충분히 들어왔고 희망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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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2.26 17:49:00한 발짝 떨어진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봐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전략적인 자산 분배를 통해 견조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면 장기적인 시장 흐름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금융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불확실성 증대와 여러 가지 변수가 맞물리며 새로운 전환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관심이 집중되는 거시적 테마로는 주식-채권 상관관계의 정상화를 들 수 있다. 두 자산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이래 상승과 하락을 함께 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경제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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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6 17:48:26올해 들어 공시 번복, 공시 불이행 등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 예고된 상장사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환경 악화 등으로 불가피하게 공시를 바꾸는 사례도 있지만 상습적으로 공시 규정을 어기는 기업도 대거 등장해 공시 시스템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 당국이 수년째 공시 부담을 줄이고 제재를 강화했지만 불성실 공시 법인이 지속 늘어나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6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불성실 공시 법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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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2.26 17:47:42“중국이 지난 4년 동안 베어마켓(약세장)을 이어오다 최근 홍콩 시장과 중국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주가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어도 3~6개월 동안에는 랠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전종규 삼성증권(016360) 글로벌투자전략팀 수석연구위원은 2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육성 산업인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을 위시한 테크주(기술주)의 빅 사이클(대세 상승기) 기대가 강력한 투자 테마로 부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딥시크발(發) 중국 AI 및 정보기술(IT)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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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2.26 17:46:13인공지능(AI) 시장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혜 종목을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일본 무라타제작소로 쏠리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일학개미(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가)는 무라타를 326만 6132 달러어치(46억 8069만 원) 순매수했다. 이로써 무라타는 푸드앤드라이프·소프트뱅크 등을 제치고 순매수 규모 1위에 올랐다. 무라타는 세계적인 부품 제조사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주로 생산한다. MLCC는 전기가 안정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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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6 17:42:12올해 미국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조 원의 투자 자금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나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 넘게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 부진이 길어지자 일단 발을 빼며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섣부른 낙관을 경고하며 위험이 큰 레버리지 상품 투자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나스닥1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울트라프로 QQQ(TQQQ)'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2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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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2.26 17:24:00연초 회사채 시장이 활기를 띠자 석유화학·건설 등 ‘취약 업종’으로 분류되는 산업에서의 채권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는 데 성공하고 있지만 업황 불확실성을 의식해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를 크게 웃도는 고금리로 채권을 ‘오버 발행’하는 중이다. 석유화학·건설 업종은 업황 부진으로 신용등급 하락 위험성이 큰 상황에서 고금리채가 중장기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2년물로 60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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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2.26 17:23:40우정사업본부가 크레딧 투자 전략을 쓰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우체국예금)은 ‘2025년도 우체국예금 국내 PEF 크레딧전략 위탁운용사 모집 공고’를 26일 내고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마감 기한은 내달 12일이다. 우본은 2~3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1500억 원을 출자한다. GP로 선정된 운용사는 출자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최소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이후에는 대출채권(Bond),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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