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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전 사업 기대감…한국전력 사흘간 주가 43% 급등 [줍줍리포트]
국내증시2025.06.2705:00:00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사흘 동안 40% 넘게 올랐다. 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 사업 순항 전망과 함께 최근 이스라엘·이란간 휴전에 따른 유가 안정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전은 전거래일 대비 7.27% 오른 4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8.72% 오른 4만 1150원까지 상승했다. 한전 주가가 종가 기준 4만원을 넘은 것은 2017년 10월 25일(4만원)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특히 한전은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3거래일 누적 43.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투자자 한화오션 집중 매입…펀더멘털 주목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6.26 11:51:3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한국전력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 내린 7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
이런국장 저런주식
이래서 테마주는 위험…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우수수'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06.26 14:42:22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빠르게 올랐던 테마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가 제기되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인데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는 단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테마주의 전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스테이블코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다수 기업 주가는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오후 2시 27분 현재
  • LG CNS, 연일 신고가 행진…사흘간 35% 급등[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6.17 07:00:00
    상당기간 공모가를 하회해 온 LG씨엔에스(064400)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LG씨엔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7% 급등하며 7만11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LG씨엔에스는 올 2월 5일 상장한 한 번도 공모가 6만1900원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달 13일 상장 이후 첫 공모가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3 거래일 동안 무려 35%나 급등하고 있다. 최근 주가가 탄력을 받은 데는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 ‘이란은 멈추려 한다’ 美증시 안도했지만…네타냐후 “이란 지도자 제거할 것”[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5.06.17 06:54:12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더 큰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중단하고자 하며,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미국과의 협상을 재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하면서 유가도 하락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지속 의지가 여전한 만큼 두 나라간 무력 충돌이 투자자 심리를 다시 위축시킬 가능성은 여전하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17.30포인트(+0.75%) 오른 4만2515.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 '30만닉스'도 가능? SK하이닉스, 두달 새 50% 뜀박질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6.17 06:30:00
    SK하이닉스(000660)가 16일 증시에서 5% 넘게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쓴 가운데 증권가에선 ‘30만닉스’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31% 오른 24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가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기존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7월 11일 기록한 24만1000원이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24만8500원을 터치하는 등 지난해 7월 11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와 동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메모리
  • 에쓰오일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몰려…목표액 3배 이상 [시그널]
    채권 2025.06.17 06:00:00
    에쓰오일(S-Oil(01095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3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000억 원 모집에 1조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3년물 1800억 원 모집에 6100억 원, 5년물 700억 원에 2500억 원, 10년물 500억 원에 140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3년 물은 -1bp, 5년물은 -6bp, 10년물은 -15bp
  • 잘나가던 파마리서치에 행동주의 공습…"최대주주 사익 추구 의구심"[시그널]
    국내증시 2025.06.17 06:00:00
    미용 의료기기 '리쥬란'으로 사세를 키워온 코스닥 상장사 파마리서치(214450)에 행동주의 펀드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인적분할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도가 최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지만 소수주주들의 재산권은 침해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16일 파마리서치 지분 1%를 보유한 머스트운용은 회사에 의견서를 보내 "분할되는 두 회사의 신주인수권이 종전의 전체 주주에게 주어지는 인적분할을 택해, 자본시장에서 문제 됐던 물적분할과 다르다는 주장을 펴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quo
  • '팹리스 기업' 지니틱스, 최대주주vs경영진 법적 분쟁 격화[시그널]
    IB&Deal 2025.06.17 05:30:00
    코스닥 상장사인 지니틱스(303030)의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 간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치닫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니틱스의 최대주주 헤일로 일렉트로닉스(33.48%)는 최근 수원지방법원에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헤일로 측은 이달 25일 예정돼 있는 회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이사회 전원을 해임하고 신규 이사를 선임해 회사 재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니틱스는 보통주 132만8021주를 주당 753원에 발행해 총 10억 원을 조달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니틱스 시가총액(375억 원)의
  • [속보]‘이란, 휴전 원한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나스닥 1.52%↑
    해외증시 2025.06.17 05:15:10
    이란이 이스라엘과 휴전하고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미국과의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17.30포인트(+0.75%) 오른 4만2515.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6.14포인트(+0.94%) 오른 6033.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4.39포인트(+1.52%) 뛴 1만9701.21에 장을 마감했다. WSJ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한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 [투자의 창] 다급해진 미국, 느긋한 중국
    해외증시 2025.06.16 18:02:09
    2023년 5월 중국 보안당국은 자국 기업들에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제품 구매 금지를 권고했다. 미국은 해당 조치를 매우 충격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였다. 당시 중국은 2018년 이후 미국의 거친 공세에도 불구하고 반격이라고 할 만한 실질적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제재조치 불과 나흘 만에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 핵심 인사와 워싱턴에서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해 공동성명까지 발표했다.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달 하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후
  • EQT 한국 부동산 대표에 김대현…“전문성 강화, 시장 공략” [시그널]
    증권일반 2025.06.16 18:01:51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한국 부동산 부문 신임 대표 겸 파트너로 김대현 전 DHK 매니지먼트 대표를 16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30년 가까이 활동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업계 전문가다.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자랑한다. 검증된 한국 내 부동산 투자·운용 능력과 탄탄한 네트워크는 EQT의 국내 부동산 플랫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 대표는 DHK 매니지먼트에서 한국 내 고위험 고수익 부동산 투자를 이끌었다. 2013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 지
  • 중동분쟁에도 기대감 큰 증시…연내 코스피 전망 3400까지 나왔다
    국내증시 2025.06.16 18:00:07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최대 3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증시 반등 기대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만 크지 않다면 그동안 눌려 있던 주가가 차츰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빠르게 반영되는 양상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04포인트(1.80%) 오른 2946.66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 2021년 1월 7일(2954.89) 이후 최고치다. 예상치 못한 중동 사태
  • 커지는 원전 기대감…두산에너빌리티 17년 만에 시총 10위 진입 [줍줍 리포트]
    정책 2025.06.16 17:57:59
    글로벌 원자력 산업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시가총액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지만 중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6% 오른 5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8조 1774억 원까지 늘어나면서 셀트리온(068270)(35조 9885억 원)을 제치고 시총 10위권(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으로 진입했다. 시총 9위 기아(38조 7
  • 임기 6개월 남았는데 …벌써 차기 금투협회장 경쟁 ‘후끈’
    증권일반 2025.06.16 17:56:15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경쟁이 뜨겁다. 아직 임기가 6개월도 더 남은 상황에서 서유석 금투협회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과 함께 전·현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간 경쟁 구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인 만큼 전문성이 검증되고 대외 교섭 능력이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대 금융투자협회장인 서유석 회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임기가 아직 6개월 가량
  • "파마리서치, 사실상 중복상장 추진… 대주주만을 위한 결정 의심"
    국내증시 2025.06.16 17:52:59
    최근 인적분할로 논란을 빚은 제약사 파마리서치(214450)가 사실상 ‘중복상장’을 추진해 기업가치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소수주주의 지적이 나왔다. 전체 주주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최대주주에게 유리한 결정이었다는 비판이다. 파마리서치의 지분 약 1%를 소유한 머스트자산운용은 16일 “자본 시장의 애정어린 참여자로서 이달 13일 공시된 파마리서치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해 당사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회사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스킨부스터 제품 ‘리쥬란’으로 급성장한 미용의료 기업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달 13일
  • 'AI 신약' 눈앞에 둔 美…韓은 개인정보 장벽에
    국내증시 2025.06.16 17:47:10
    미국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리커전파마슈티컬즈가 현재까지 AI로 발굴한 6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임상 2상에 진입시켰다. 그중에서 REC-994는 최근 뇌혈관기형(CCM) 환자 대상 임상 2상 결과 뇌 병변이 50% 줄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만약 리커전이 업계의 전망대로 3년 안에 REC-994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 AI 신약’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최소 10년 이상 걸리던 신약 개발 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킨 리커전의 놀라운 성과의 배경에는 고품질 데이터가 자리하고
  • 엘앤에프, 3000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키로
    국내증시 2025.06.16 17:44:56
    엘앤에프(066970)가 30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일정 기간 내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이 결합한 금융상품이다.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것이 특징이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8월 14일이다. 이번 BW는 중장기 성장과 재무 유연성 제고를 위한 목적이라는 게 엘앤에프 측 설명이다. 조달 자금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별도 법인 또는 직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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