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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2% 강세…“HBM협상 내달 마무리 전망”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2025.08.2509:29:20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 2%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내년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지배적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란 증권가 호평이 줄이은 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2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2일 2.45% 상승 마감한 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같은 시각 0.07% 약세를 나타냈다. 증권
주식 초고수는 지금
사흘 연속 하락세 딛고 반등…알테오젠,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8.22 11:41:2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펩트론(087010), 다날(064260), 카카오(035720)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1%대 상승하며 41만 원 안팎에
이런국장 저런주식
"'호재 없는' 코스피"…공매도 잔고 열흘째 10조원 넘어[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08.25 09:38:00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초부터 박스권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공매도 순보유 잔고가 열흘 넘게 10조 원대 이상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는 자금이 그만큼 많다는 뜻으로,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호재가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순보유 잔고금액은 이달 20일 기준 10조 28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
  • 에이비엘바이오, 연매출 1000억원 넘본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국내증시 2025.08.13 06:00: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냈다. 사노피에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이전해 계약금 일부를 수령한 2022년 3분기(574억 원)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34억 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79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 마이크론 가이던스 상향에…韓 반도체 소부장주도 훈풍[줍줍 리포트]
    재테크 2025.08.13 06:00:00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D램 가격 상승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 전반에도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6~8월 회계연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04억~110억 달러에서 111억~113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5~2.65달러에서 2.78~2.9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범용 D램의 수요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
  • 한라캐스트·제이피아이헬스케어 청약 흥행 [시그널]
    IB&Deal 2025.08.13 06:00: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한라캐스트와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각각 ‘조 단위’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코스닥 입성을 노리는 그래피는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라캐스트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5조 2900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받아냈다. 청약 건수는 19만 9977건, 경쟁률은 972대 1로 집계됐다. 같은 날 청약을 마감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4조 59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접수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청
  • 부동산 사업에 눈독 들이는 한화 3형제 [시그널]
    국내증시 2025.08.13 05:46:00
    방산·금융·유통으로 주력 사업을 나눠 가진 한화(000880)그룹 오너가 3세 형제들이 나란히 부동산 관련 사업에 투자를 늘리면서 주목 받고 있다. 넓은 의미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영역이 겹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최근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음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음자산운용은 자본금 12억 원 규모의 소형 운용사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이 부동산 개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 것
  • "지배주주 세율 더 낮춰야"…배당 분리과세 재검토 요구하는 개미들
    국내증시 2025.08.12 18:24:00
    정부 세제 개편안에 분노한 개인투자자들이 대주주 양도소득세에 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 발표대로 시행될 경우 복잡한 요건과 높은 세율 등으로 지배주주의 배당 확대를 이끌어낼 수 없는 만큼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내용을 반대하면서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하는 청원만 9건이 등록돼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되 세율이나 적용 요건 등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하라는 것이다.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도 대주주 양도소
  • 소액주주가 절반 가져가는데…"감액배당 과세땐 주주환원 위축"
    국내증시 2025.08.12 18:16:49
    최근 상장사들이 비과세 배당으로 선호하는 감액배당 혜택 대부분이 소액주주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세 회피 수단이라며 대주주만 과세하기로 하자 감액배당 자체가 위축돼 소액주주 혜택이 줄어들 뿐 아니라 조세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보유하면서 감사 의견 거절이나 결손 상태가 아닌 상장사 1349개사가 즉시 시행 가능한 감액배당액은 69조 8000억 원이다. 즉시 감액배당이 이뤄질 경우 발행주식 1% 미만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 한국금융지주, 사상 첫 신종자본증권 발행…9월 최대 5000억 원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8.12 18:13:03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지주사가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한국투자증권 등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면서 늘어난 재무 부담을 자본성 증권으로 충당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30년 만기(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예정 금리는 연 4%중반대(5년 만기 국고채권 최종 호가 수익률+2%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 '반도체·상사株 훈풍' 닛케이 1년 만에 사상 최고…'양도세 발목' 코스피 3200 내줘
    정책 2025.08.12 18:10:35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약 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효과다. 반면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다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경계감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12일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5% 오른 4만 271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11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인 4만 2224엔을 1년여 만에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4만 2999엔까지 올랐다. 올해 4월 초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3만 1000
  • [기자의 눈] 외국산 놀이터 된 韓 철강 생태계
    국내증시 2025.08.12 18:07:01
    “외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의 궁극적 목적인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철강 산업의 ‘상하 공정구조’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철강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외국산 후판과 열연강판에 대해 우리 정부가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이 같은 불만을 제기했다. 국내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에도 정작 철강 업계는 마뜩잖은 반응을 보인 셈이다. 하지만 이유를 듣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철강 시장의 주력 제품인 후판과 열연강판에 대해서는 무역장벽을 높였지만 오히려 도금·컬러강판 같
  • [투자의 창] 사모시장 새 성장동력, 데이터
    재테크 2025.08.12 17:51:11
    사모시장은 새로운 성숙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 전세계 13조 달러 이상에 달하는 사모시장은 거시경제의 역풍 속에서도 자본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발맞춰 국내 사모시장 역시 공모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사모시장으로 자산배분을 꾸준히 확대하는 가운데 특히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사모대출, 인프라, 부동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자산군 확대에 따라 운영의 고도화, 특히 다양한 데이터 관리의 고도화도 필요해지고 있다. 현재 사모시장 데이터는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직면해 있
  • 20년 매출 보장 ‘희소 매물’…보령LNG터미널 입찰 '북적' [시그널]
    국내증시 2025.08.12 17:30:00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지분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이번 거래는 최소 20년간 매출이 보장되는 장기 계약이 이미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된 ‘희소 인프라 매물’로 평가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보령 LNG터미널 예비입찰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자산운용, 맥쿼리자산운용, KY프라이빗에쿼티(PE), 아이스퀘어드캐피탈, 캐나다 퀘백주연기금(CDPQ) 등 다수 후보가 뛰어들었다
  • [단독] 빠르게 돌아가는 신세계 투자시계…포터리 인수 SI로 [시그널]
    IB&Deal 2025.08.12 17:24:00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엔베스터가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국내 남성복 브랜드 ‘포터리’를 인수한다. 전략적 투자자로 등판한 신세계 측은 추후 포터리를 엔베스터로부터 인수하는 방안도 열어놨다. 20~30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포터리를 편입시켜 남성복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베스터는 포터리 경영권 매입을 위해 투자금 약 240억 원을 모집하고 있다. 투자조합을 세워 포터리 지분 약 60%를 인수하는 구조다. 엔베스터는 출자금만으로 인수대금을 충당하며 인수금융은 활용하지 않는다
  • 대성파인텍, '고전압, 대용량 슈퍼 커패시터' 양산 추진
    종목·투자전략 2025.08.12 17:08:28
    자동차 부품 및 태양광 설비 제조업체 대성파인텍(104040)은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높이면서 자가 방전율을 대폭 개선한 '슈퍼 커패시터'의 양산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슈퍼 커패시터 양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시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콘덴서보다 고용량의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방출해 주는 장치를 '슈퍼 커패시터'라고 한다. 전기차와 태양광, EV 전기차와 ESS 등에 주로 사용된다. 김병준 대성파인텍 대표이사는 "기술적 난제를 해
  • 에이엘티, 국내 대기업 LLM 적용 '차세대 AI 단말기' 개발
    종목·투자전략 2025.08.12 17:07:52
    IBKS제21호스팩(442770)과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엘티(ALT)는 국내 대기업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미디어 단말기의 공급사로 선정된 후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이엘티는 고객사와 안드로이드 기반 보급형 미디어 단말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2019년 ‘Smart 3(스마트 3)’를 출시해 관련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스마트 3은 국내 탑티어 통신 플랫폼 기업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잡으면서 35%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신제품은 국산 LLM이 적용돼 AI 에이전트 기능이
  • 에이비엘바이오, 2분기 매출 757억원…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국내증시 2025.08.12 17:06:14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2분기 매출 757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사노피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이전해 계약금 일부를 수령한 2022년 3분기에 매출 574억 원을 낸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34억 원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79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이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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