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국민연금이 굴린다고?…日 수익률, 기금형 3.63% vs 계약형 3.77%
국내증시2025.05.0414:00:00
정부와 정치권이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형 운용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기금형과 계약형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형과 계약형의 수익률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기금형으로 제도를 바꾸기에 앞서 원리금 상품에 치중된 계약형의 상품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일본의 기금형 수익률은 약 9%로 계약형(1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간 평균 수익률도 기금형 3.63%, 계약형
주식 초고수는 지금
2분기 DRAM 출하 확대…실적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정책
2025.05.02
11:38:42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브이티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5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
글로벌 핫스톡
매케슨, 美 의약품 유통 1위…매출 96%가 내수 '관세 리스크 無'
해외증시
2025.05.01
17:32:17
매케슨은 의약품 유통 및 처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최대 헬스케어 공급망 기업이다. 매출의 91%가 제약 부문에서 발생한다. 소매 약국, 병원, 기타 의료 제공자에게 제약을 유통하고 재무·운영과 임상 솔루션도 제공한다. 매케슨은 미국 내에서 96%의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특성과 높은 미국 노출도로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보다 안전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과점 사업인 미국 의
-
IB&Deal 2025.04.23 06:00:00회사채 강세가 이어지면서 SK이노베이션·GS칼텍스·LX판토스 등이 모두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4000억 원 모집에 1조 7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300억 원 모집에 740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1700억 원 모집에 710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는 3100억 원이 들어왔다. SK이노베이션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 기준 -30~30bp(1
-
해외증시 2025.04.23 05:39:40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매출은 193억3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11억1000만 달러였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은 20% 급감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2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 줄었다. 시장 전망치는 0.39달러였다. 테슬라는 올해 성장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2분기 업데이트에서 2
-
해외증시 2025.04.23 05:17:21저가 매수세에 더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관세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는 1016.57포인트(+2.66%) 상승한 3만9186.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9.56포인트(+2.51%) 상승한 5287.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29.52포인트(+2.71%) 뛴 1만6300.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증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 대해 “매우 빠른 미래에
-
IB&Deal 2025.04.23 05:00:00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나우로보틱스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으로 확정지었다. 반면 로킷헬스케어는 밴드 하단으로 공모가를 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는 희망 밴드(5900원 ~ 6800원) 최상단인 6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른 이번 기업공개(IPO) 공모 금액은 170억 원이다. 수요예측에 2479곳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433곳의 기관이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15일~6개월) 의무 보유를 확약한 기관은 343곳(13.8%)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인 의무확약 비
-
증권일반 2025.04.22 21:30:00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케이씨텍(281820)의 최대주주 케이씨(029460)가 약 350억 원 규모로 보통주 공개매수에 나선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씨는 케이씨텍 보통주 128만 2800주(6.20%)에 대한 공개매수를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2만 710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종가 2만 3650원 대비 약 14.6% 높은 수준이다. 투입 금액은 347억 6488만 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스피 상장사인 케이씨는 현재 케이씨텍 지분 30.
-
증권일반 2025.04.22 21:01:52허장 행정공제회 사업이사(CIO)가 연임에 성공했다. 허 이사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2028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22일 행정공제회는 대의원회에서 허 CIO 표결 결과 3분의 2 이상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총 55명의 대의원 중 50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행정공제회는 운용 자산이 27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투자 자산 기준으로 전년 대비 4%포인트 높은 9.1%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허 CIO는 2022년 2월 행정공제회 CIO로 취임해 성장성·안정성을 두루 높이며 운용 자산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IB&Deal 2025.04.22 19:33:06항암 신약 ‘렉라자’를 개발하는 제노스코가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제노스코는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의 자회사로 결국 중복 상장 문제가 걸림돌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상장 시장위원회를 열고 제노스코 상장 미승인을 결정했다. 제노스코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위원회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는데, 심사 ‘최종 관문’인 시장위원회에서도 상장을 불허한 것이다. 통상 상장 추진 기업은 상장위원회에서 미승인 결정이 나면 심사를 자진 철회하지만
-
국내증시 2025.04.22 17:54:30금융 당국이 시가총액 등 상장 유지 요건을 강화한 가운데 일부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보다는 출구 전략이 의심되는 움직임을 보여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표면적으로는 자본잠식 해소 등을 명분으로 감자,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단행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소액주주들의 지분을 희석시켜 경영권을 넘기는 ‘먹튀’ 시나리오가 의심되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엔코(065060)는 지난달 14일 보통주 10주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공시한 직후 같은 날 주주배정 후 실
-
국내증시 2025.04.22 17:50:21외국인투자가들이 이달 한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대거 정리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특히 에이비엘바이오(298380)와 펩트론(087010)을 적극 담았는데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과 관세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에이비엘바이오 847억 원, 펩트론 4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종목들은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3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1일부로 공매도가 재개되고 외국인이
-
정책 2025.04.22 17:49:46다음 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의 물갈이를 앞두고 미국 주식 중에는 유명 편의점 기업인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CASY)’가 새롭게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편의점주(株)들은 최근 3년 새 시가총액이 반 토막 나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MSCI지수 정기 변경에서 미국 주식 중 가장 편입이 유력한 종목은 CASY다. 삼성증권이 이달 두 번의 리포트에서 연달아 5월 MSCI지수 편입을 점친 종목은 CASY뿐이다. CASY는 미국에
-
국내증시 2025.04.22 17:39:00HD현대중공업(329180)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 본부로부터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 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축 역할을 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과 획득 방안을 결정하는 개념 설계 사업을 수행할
-
해외증시 2025.04.22 17:36:352016년 6월 영국이 브렉시트(Brexit)를 선택한 이유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서 부담해야 했던 여러 의무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결과였다. 당시 다양한 정치·경제적 규제, 출자금 등 경제적 부담과 이민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 문제 등 자국민의 이익이 훼손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탈퇴 결과 무역과 투자가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은 더 심각해졌으며, 노동력 부족과 영연방 국가들과의 분쟁 확대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져 나왔다. 생각보다 EU 체제에서 누리는 수혜가 컸던 것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전쟁을 보면서 영국
-
재테크 2025.04.22 17:36:1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기술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세계 각국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관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중심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분산 투자 ETF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ETF계 관세 피난처’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15번의 관세 이벤트 동안 가장 높
-
증권일반 2025.04.22 17:29:36NH투자증권(005940)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퇴직연금 알고리즘)에서 누적 평균 수익률 20.28%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평균 수익률은 29.65%로,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중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RA 투자일임업자이자 사업자로서 총 36개의 퇴직연금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RA 일임업자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최고 수익률을 낸 알고리즘은 데이터앤애널리틱스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변수 중심의 알고리즘
-
IB&Deal 2025.04.22 17:20:00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 지분을 6%대 취득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경영권을 취득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갑작스럽게 스틱 지분을 대량 매집한 얼라인이 2대 주주인 미국 미리캐피털과 연합하고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 바 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 운용 중인 펀드들은 국내 상장사 여러 곳에 분산투자하는 성격”이라며 “스틱의 경영권을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지분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