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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무너진 코스피 2750선…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국내증시2024.06.1714:08:3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순매도 행렬을 이겨내지 못하고 2750선 밑으로 하락했다. 오전에 잠시나마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3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0포인트(0.40%) 내린 2742.3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오전처럼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각각 1242억 원과 1169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2505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음식료(2.98%), 기계(0.46%), 운수장비(2.91%) 증권(0.09%), 보험업(0.43%)을 제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국도 반한 '냉동김밥'…사조대림,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4.06.17 11:59:18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사조대림(003960)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현대로템(064350), 오리온(271560), 한미반도체(042700)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사조대림으로 집계됐다. 사조대림은 14일
글로벌 핫스톡
'저가형 전기차' 니오, 2분기 판매 두 배 뛴다
국내증시 2024.06.13 17:45:57
니오는 저가 전기차 브랜드 온보를 도입했다. 첫 모델인 L60은 대형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다. 사전 판매 가격은 22만 위안(약 4100만 원)으로 기대치 대비 저렴하게 출시했다. 9월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월간 판매량은 1만 대를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SUV 2종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전기차 판매량이 3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오의 세 번째 브랜드인 파이어플라이는 내년 1
  • 2% 부족한 밸류업 1등 공시…“핵심 자본비용 분석 빠져”
    국내증시 2024.06.03 06:00:00
    키움증권(039490), 에프앤가이드(064850) 등의 상장사들이 경쟁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내놨지만 핵심인 주주자본비용(COE) 분석은 빠뜨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신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계획만 제시하는 데 그쳐 시장 실망만 키웠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진정한 밸류업을 위해서는 자본비용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통해 주주환원 또는 투자 계획을 설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밸류업 공시의 핵심 지표로 자본비용을 꼽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필요하다고
  • [이번 주 증시 전망]코스피 지수 2580~2700 예상…美 경제지표 주목
    국내증시 2024.06.03 05:55:00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번 주 코스피 지수가 260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금 떠오르며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증권사들은 오는 7일과 12일 공개되는 미국의 고용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향후 주가 흐름을 정할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24일 2687.60보다 51.08포인트(1.90%) 내린 2636.52에 거래를 마감했다. 당시 외국인투자가들은 물량을 대거 내던지며
  • 동학개미, 2차전지 ETF 1조 쏟아부었는데…수익률 반토막
    국내증시 2024.06.03 05:30:00
    개인 투자자들이 1조 원 넘게 자금을 쏟아부은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대 50%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 수익률에 대한 고민 없이 ‘뒷북 상장’한 부작용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TOP10 레버리지 ETF’는 올 들어 50.49% 하락했다.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는 43.69%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 ‘SOL 2차전지소부장F
  • 쿠팡과 함께 야놀자…美 법인 만들고 성공 모델 따라간다
    IB&Deal 2024.06.03 05:30:00
    야놀자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델라웨어주는 소프트뱅크에서 함께 투자 받은 쿠팡이 본사를 둔 곳이다. 야놀자가 이 법인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에 안착하면 ‘델라웨어 지주회사 설립, 차등의결권을 통한 실질 지배’라는 미국 상장 모델을 따르는 한국 기업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델라웨어에 법인 설립 2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올해 2월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한 법인을 새로 만들었다. 회사명은 ‘Yanolja US LLC.’로 주정부 승인을 받고 델라웨어주 뉴캐슬에 자리를 잡았다. 델라웨어
  • "중산층 소득세에 영향"…연말정산에도 불똥 튄 금투세
    국내증시 2024.06.03 05:30:00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유예 요구를 일축하면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될 경우 중산층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세무 업계에 따르면 내후년 연말정산부터 국내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에서 100만 원 초과 수익을 거둔 부모와 배우자, 자녀는 소득세법상 부양가족 인적공제(1인당 150만 원)를 받을 수 없다. 금투세는 연 5000만 원을 초과한 금융 상품 투자 이익에 20~25%의 세금을 매긴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수익이 5000만 원을 밑돌아도 해당 수익이 ‘소득’으로
  • [기고] ‘클루지’와 금투세
    정책 2024.06.03 05:30:00
    게리 마커스는 저서 ‘클루지(Kluge)’에서 진화는 생물이 살아남기 위해 채택한 최선의 본능이자 전략이지만 ‘최적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진화는 계획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이뤄진다는 이유에서다. 진화는 나중에 뒤돌아보면 변화가 누더기처럼 덕지덕지 이뤄지는 탓에 때로는 예상치 못한 문제도 일으킨다. 인류가 음식을 섭취할 때 이를 즐거운 대상으로 인식하게 해 에너지 확보를 장려하는 도파민이 그 예다. 도파민은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약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작용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 AI·밸류업發 '대형주 장세'…격차 더 커진 코스피·코스닥
    채권 2024.06.02 18:05:23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수혜주 등 극히 일부 업종만 부각하면서 유가증권시장 거래 대금이 코스닥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실질적인 글로벌 AI 공급망 편입주가 SK하이닉스(000660) 외에 전무한 수준인 데다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들도 자동차·금융주 등에만 몰려 있어 한 동안은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31일까지 코스피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1
  • '뒷북 상장' 2차전지 ETF…수익률 반토막
    국내증시 2024.06.02 18:03:58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이 우후죽순식으로 신상품을 내놨던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대 50% 넘는 손실을 기록하면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 부은 개미들의 수익률에도 비상이 걸렸다. 투자자 수익률에 대한 고민 없이 ‘뒷북 상장’한 부작용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TOP10 레버리지 ETF’는 올 들어 50.49% 하락했다.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는 43.69%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 "핵심 자본비용 분석 빠져" 2% 부족한 '밸류업 공시'
    국내증시 2024.06.02 17:51:33
    키움증권(039490), 에프앤가이드(064850) 등의 상장사들이 밸류업 공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지만 정작 밸류업의 핵심인 주주자본비용(COE) 분석부터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쟁적으로 ‘1등 공시’에 매몰되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주주환원 계획만 제시하는 데 그치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밸류업 공시의 핵심 지표로 자본비용을 꼽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COE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
  • 이복현 "투자주체·금리 달라져…금투세 폐지해야"
    정책 2024.06.02 17:51:3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할 경우 국내 주식 투자자의 해외 이탈, 단기 매매 급증 등이 우려된다며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금투세 관련 시장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등을 통해 국내 주식을 정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자산운용 업계에서는 금투세가 그대로 시행되면 해외 주식 투자 쏠림이 심화되고 장기 투자 보유
  • '3조 대어' 시프트업, 이번 주 수요예측
    증권일반 2024.06.02 17:50:18
    게임 개발업체 시프트업이 이번주 기업공개(IPO) 수요 예측에 나선다.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3일부터 7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 7000~6만 원이며 총 공모 주식 수는 725만 주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4815억 원이다. 공동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JP모간·NH투자증권(005940)이며, 신한투자증권이 인수사로 합류했다. 시프트
  • [이번주 추천주] '수출 실적株' 에이피알·삼양 등 눈여겨볼만
    증권일반 2024.06.02 17:49:19
    외국인투자가의 순매수 기조 약화로 국내 증시가 정체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수출 실적이 견고한 종목들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추가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주목하라고 제시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LS일렉트릭과 에이피알(278470), 현대차(005380)를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LS일렉트릭은 올 들어 인공지능(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 확
  • [스타즈IR] 현대차, 연내 자사주 1조 매입…주주환원율 30%대로
    국내증시 2024.06.02 17:47:41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히며 올 초 이후 주가가 고공행진했던 현대차가 올 하반기 발표할 주주환원책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1조 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 주주환원 확대의 신호탄을 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도 30만 원대로 올려잡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국내 증권사들이 신규 제시한 현대차의 목표주가 평균은 32만 22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종가 25만3000원과 비교하면 약 27%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하반기 황금알
  • "금투세 강행땐, 수십만명 연말정산 손해 본다"
    국내증시 2024.06.02 17:39:49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유예 요구를 일축하면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될 경우 중산층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시리즈 3면 2일 세무 업계에 따르면 내후년 연말정산부터 국내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에서 100만 원 초과 수익을 거둔 부모와 배우자, 자녀는 소득세법상 부양가족 인적공제(1인당 150만 원)를 받을 수 없다. 금투세는 연 5000만 원을 초과한 금융 상품 투자 이익에 20~25%의 세금을 매긴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수익이 5000만 원을 밑돌아도 해
  • "불모지 부산·경남 공략…전국 점유율 70% 목표"
    종목·투자전략 2024.06.02 17:31:57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000080)가 올해 영업을 더욱 강화해 전국 주류 시장 점유율 7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토 소주가 자리잡고 있어 '불모지'로 여겨졌던 부산·경남 지역을 집중 공략해 점유율을 과반수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는 최근 서울 송파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상무는 국내 주류 업체가 2729곳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가 시장 점유율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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