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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HMM 자사주 매입에 산은 이어 해진공도 동참 [시그널]
국내증시2025.05.1217:30:00
HMM(011200)이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언한 가운데, 주요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해양진흥공사도 HMM에 주식 매도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총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매수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며, 산은과 함께 해진공도 주요 주주로서 지분율 만큼 참여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산은과 해진공 간 일반주주가 청약한 나머지 금액만큼 각자 지분율에 따라 매도할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산은도 처음 계획
주식 초고수는 지금
"황제주 후보, 저가 매수 기회"…한화에어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5.12 11:28:18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다. 다음으로는 현대차(005380), 셀트리온, 두산에너빌리티 등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
글로벌 핫스톡
증시 불확실성 확대…'파생 거래소' CME 그룹 주목
해외증시 2025.05.08 17:55:20
CME 그룹은 다양한 선물 및 옵션, 시장 데이터, 그 외 다양한 서비스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미국의 거래소 그룹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가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 뉴욕 상업거래소(NYMAX), 상품거래소(COMEX) 등을 인수·합병해 만든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거래소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증시 참여자들은 다양한 파생상품을 활용해 대응한다. CME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사용한다. 증시 불확실성 확대는 CME 실
  • [기자의 눈] 미국 주식도 위험자산이다
    국내증시 2025.04.23 18:08:18
    퇴직연금 계좌 내 미국 주식 ‘몰빵’ 투자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마치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 퇴직연금 계좌 내 위험자산인 주식 비중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금융투자 업계에서 나오는 우려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집계한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겨우 2.1%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의 연평균 수익률 6.2%를 크게 밑돌았고 물가상승률(2.2%)보다 못한 수치다. 국내 운용 업계는 수익률 제고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 “벌써 이달 10조 이상”…외국인 순매도 5년만에 최대 찍는다
    종목·투자전략 2025.04.23 18:04:09
    외국인투자가들의 ‘셀 코리아’ 행보가 9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순매도 규모가 5년여 만에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에도 코스피지수는 2500 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들의 ‘투심’은 좀처럼 돌아올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반도체·자동차·2차전지 등 수출 핵심 산업군에 전방위적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달 들어 17거래일 중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선 날은 단 하루에 불과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 김병환, 블랙스톤 회장 만나 협력 당부
    정책 2025.04.23 18:02:57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과 만나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슈워츠먼 회장을 만나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서도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운용자산(AUM)만 1조 달러가 넘는 블랙스톤을 이끌고 있는 슈워츠먼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경제정책을 조언하는 ‘전략정책포럼’ 위원장을
  • ‘리테일 강화’ 마지막 퍼즐…메리츠證, PIB센터 오프라인 매장 신설
    증권일반 2025.04.23 18:00:29
    메리츠증권이 서울 지역 오프라인 매장을 개편하고 프라이빗투자은행(PIB)센터 영업점을 연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리테일을 점찍고 사업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영업 채널 및 조직 재정비를 통한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달 서울 여의도·광화문·강남·도곡의 금융센터명을 변경한다. 구체적으로 △여의도리더스센터 △광화문프리미어센터 △강남프리미어센터 △도곡WM센터로 이름을 바꾸면서 개별 영업점의 특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한투證, 운용그룹 '원포인트' 조직 개편…'1호 IMA' 승부수
    국내증시 2025.04.23 17:58:43
    한국투자증권이 운용 그룹 내 운용전략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발행어음 등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에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운용그룹을 기존 종합금융본부, 투자금융본부, FICC본부, Macro Trading본부에 운용전략본부 등 총 5개 본부 체제로 재편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외부 인사도 신규로 영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종합금융본부장에 조건형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조
  • 관세 먹구름에도…유틸·식품株 '방긋'
    증권일반 2025.04.23 17:56:3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과 미중 갈등, 경기 침체 우려에도 식품주가 포함된 필수소비재나 유틸리티주가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유틸리티주는 낮은 변동성을 보이지만 관련 대장주인 한국전력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이며 약진을 이끌어냈다. 반면 상대적으로 미국 관세정책에 민감한 철강과 반도체는 10% 넘는 하락률을 보여 희비가 엇갈렸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한 달간(3월 21일~4월 22일) 한국거래소(KRX)가 도출한 총 26개 ‘KRX 산업지수’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KRX유틸리티&middo
  • [투자의 창] 미·중 관세 전쟁에서 새로운 균형 찾기
    국내증시 2025.04.23 17:55: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초반부터 전방위적인 관세 부과 정책을 발표하면서 세계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나라들에는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상황은 계속해서 바뀌고 있지만 방향성은 분명하다.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은 과거 대비 강해질 가능성이 크며 주요 타깃은 중국이라는 점이다. 무역 장벽은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지난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당시에도 세계 경제는 둔화했고 소비자와 기업 모두 타격을 입었다. 더 큰 문제는 금융 시장이다. 성장 둔화 국
  • 자사주 소각 대신 대주주에 처분…헐값에 지배력 강화 꼼수로 악용
    국내증시 2025.04.23 17:47:47
    주주가치 제고를 명분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최대주주에게 처분해 지배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제도 시행 전에 자사주를 다른 목적으로 처분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PX그룹 지주사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KPX홀딩스는 이달 15일 양준영 대표에게 9억 9088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계열사 KPX케미칼도
  • 서초부지 네 번째 개발 도전…롯데, 자산 리스트럭처링 속도 [시그널]
    증권일반 2025.04.23 17:38:00
    롯데그룹의 서울 서초동 부지 개발 속도에 대해 업계는 예상 밖 빠른 전개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롯데그룹은 올 2월 주요 상장사가 모두 참여해 그룹사 ‘기업설명회(IR) 데이’를 진행한 자리에서 “서울시와 서초동 부지 개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업계에서는 “원론적 답변으로 매각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두 달 사이 다수 건축사무소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며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을 구상하는 단계로 나아갔다는 분석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23일 “롯데그룹이 일부 자산 매각으로 급한 유동성
  • [단독] 롯데 '4조 서초동 부지' 개발 빨라진다 [시그널]
    증권일반 2025.04.23 17:37:00
    롯데그룹의 핵심·비핵심 부동산 자산 솎아내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서울 강남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롯데칠성(005300)음료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 개발을 위해 주요 건축설계 사무소와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쇼핑 부문에서는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을 추진하는 등 경쟁력 약화 점포 정리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핵심 자산의 경우 개발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비핵심 자산은 과감히 정리해 그룹 유동성을 확충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 GS건설 유동성 숨통 트이나…UAE '타카' 최대 2조 GS이니마 인수 추진[시그널]
    IB&Deal 2025.04.23 17:20:00
    GS건설(006360)이 자회사 GS이니마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간 공동 사업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너지 국영 기업 타카(TAQA)가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다. GS이니마 매각에 성공하면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GS건설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타카 측은 최근 GS건설에 GS이니마 경영권 인수를 위한 구속력 있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타카는 인수 가격으로 8억 3600만(1조 1900억 원)~14억 달러(약 2조 원)를
  • 기업공시 [4월 23일]
    증권일반 2025.04.23 16:15:11
    <코스피 공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포스코에 국내 철스크랩 사업 물적·인적 자산 양도 ▲케이비아이동국실업(001620)=계열사에 128억 원 규모 운영자금 대여 ▲LIG넥스원(079550)=직원 격려금 지급 목적 159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진양산업(003780)=모회사 진양홀딩스, 기업가치 제고 목적 35억 원 규모 주식 매입 결정 ▲SK케미칼(285130)=사내 근로복지기금 출연 목적 28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OCI(456040)=1분기 매출 5388억 원(전년동기 대비 -0.3%), 영업
  • 안철수 후보 2차 경선行에…관련주 또 '들썩'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4.23 16:00:05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2차 경선에 진출하자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와 안랩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정치 테마주는 변동성이 커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써니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4.23% 오른 2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써니전자 주가는 장중 21.56% 오른 238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안랩은 이날 1.3% 오른 6만 99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 초반에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12.17% 급등한 7만 7400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날 써니전자와 안랩 주가가 강세
  • OCI, 1분기 173억 순손실…"피앤오케미칼 인수 영향"
    국내증시 2025.04.23 15:54:36
    OCI(456040)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3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73.6% 급감했다. 당기순손실 17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OCI는 1분기 정기보수 진행과 피앤오케미칼 연결 편입 영향으로 이익 성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OCI는 지난해 포스코퓨처엠으로부터 피앤오케미칼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에 피앤오케미칼 영업권 상각이 반영됐다. 카본케미칼 부문 실적의 경우 중국 사업 개선으로 직전 분기 대비 회복을 이
  • 엘앤씨바이오, 나우IB서 추가 투자 유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국내증시 2025.04.23 15:54:23
    엘앤씨바이오(290650)는 나우IB로부터 추가로 6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신주와 전환사채(CB)로 투자한 금액을 포함하면 나우IB는 엘앤씨바이오에 총 763억 원을 투자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달 1일 에스테틱 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나우IB 19호 펀드로부터 7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공시했다. 그 중 100억 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로 납입 완료됐다. 600억 원은 기존 전환사채 상환을 목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통해 납입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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