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땐 매출액 3% 과징금 추진…"법안 제정되면 건설사 경영난 불가피"
정책·제도2025.09.0817:39:21
안전 관리 의무 소홀로 사망사고 발생시 발주처나 시공사 등 사고 주체에 매출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1년 이하의 영업정지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10대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이 3%대에 불과해 법안이 시행될 경우 건설사의 영업 위축과 재무 구조 악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경우 건설사업자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건축사
집슐랭
래미안갤러리, 래미안 역사 담은 신규 전시 공개[집슐랭]
주택
2025.09.09
09:15:32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서 전시회 '아파트 모먼트(A.P.T. Moment)'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래미안의 역사와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의 사진, 글귀 등을 11월 2일까지 볼 수 있다. 브라운관 TV 시절의 CF광고, 촬영 시 사용되었던 실제 소품, 실제 고객의 입주 계약서, 지면 광고 등도 전시된다. 또 고객들이 삼성 아파트·래미안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인공지능(AI
One클릭, 분양현장
서울 달동네 ‘백사마을’ 철거 50% 완료…분양·임대 구분 없이 3178가구 공급
분양
2025.09.09
10:34:23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재개발 사업을 위한 철거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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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7 16:05:19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민참사업)에서 건설사들이 연일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LH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민참사업 발주에 나선 데다가 공사비 인상까지 이뤄지면서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민참사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경기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S2-4, 2-6블록의 민참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DL건설이 공공주택 건설 사업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동부건설도 16일 LH가 발주한 경기도 의왕&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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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17 15:17:30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이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한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자사가 내세운 재건축 단지명 '래미안 루미원'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를 조경 설계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해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물산의 구상이다. 광장 중심에는 수령 300년 느티나무를 상징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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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14:00:006·27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7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0.19% 올랐다.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주(0.29%)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서울 상승폭이 줄면서 수도권(0.11→0.07%)과 전국 (0.04→0.02%)의 상승폭도 축소됐다. 지방은(-0.03→-0.02%) 하락폭 축소를 기록했다. 정부는 6월 27일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6개월내 실거주 의무를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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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11:14:20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공급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로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 ~ 지상 49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최고 49층 높이의 발코니에서 탁 트인 오션뷰·시티뷰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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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10:48:51주택담보대출의 총액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 거래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1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반토막 나고 10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거래는 늘어났다. 1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2377개 아파트 단지를 분석한 결과, 6·27 대책 이후 10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3.9%에서 12.1%로 급감했다. 반면 10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거래는 크게 늘었다. 5억 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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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10:48:41대우건설?동방 컨소시엄이 부산항 신항에 부두를 신설하는 사업에서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16일 자사가 대표 시공 출자자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서측 부두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지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우선협의대상자 선정 이후 정책방향을 고려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업을 기획·구체화하는 투자모델이다. 2024년 10월 도입됐다.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사업은 항만 업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상지 공모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정부가 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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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7 10:35:00서울시가 총 10년간 2조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연간 25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초래한 공급 감소가 집값을 자극하자 민간에 직접 비용을 지원해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정책 실효성을 위해 기금 조성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과 규모 등 구체적인 로드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용적률과 건폐율 등 도시 계획적 인센티브 외에 서울 주택진흥기금을 도입하겠다”며 “토지매입 지원과 건설자금 융자,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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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7 10:22:04DL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S2-4, 2-6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이후 약 4년 만의 공공주택 사업 수주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사가 아파트 건설·분양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광명시흥 S2-4, S2-6블록의 총 사업비는 5329억 원이다. 총 1939가구가 공급되며 S2-4블록은(708가구) 6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유형이고, S2-6블록(1231가구)는 분양가가 시세의 약 80%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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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10:15:57서울 강남구 ‘대치미도’ 아파트가 최고 49층, 3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7일 대치미도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대치동 5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치미도는 1983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2436가구 규모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단지는 최고 49층, 3914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단지 내·외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입체 보행교 설치 및 공공보행통로 확보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재천과의 보행 연계성을 높이고, 인근 학원가로의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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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17 09:34:54동부건설이 48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대지면적 10만 291㎡, 연면적 24만 5754㎡ 규모에 아파트 등 1610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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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17 09:34:45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과 자원순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AI 기반의 학습 플랫폼 ‘H 스마트스터디’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의류 리워드 시스템 ‘H 업사이클링’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습지원 시설과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H 스마트스터디’는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알고리고’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학습 공간이다. 기존의 독서실 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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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09:04:006·27 대출 규제 후 매매 금액 10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계약 취소 비중이 이전보다 8%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에 따른 집값 하락,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1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올해 들어 6월 27일까지 매매 계약이 이뤄진 수도권 아파트의 해제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고된 해제 계약 중 매매 금액 10억 원 초과 아파트의 비중은 35.0%로 나타났다. 이는 대출 규제 발표 전인 6월 27일까지의 26.9%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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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08:50:45한국리츠협회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시니어 사업에 협력한다. 한국리츠협회는 16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시니어산업 지원과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UBRC)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0일 개정된 노인복지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리츠사가 직접 시니어타운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륙아주는 2024년부터 국내 로펌 최초로 시니어산업 지원 전문팀을 운영하고, 국내에 UBRC을 도입하기 위해 10여개 대학과 협의 중이다. 정병윤 리츠협회 회장은 “외국 리츠사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현실에서 리츠 사업 모델 다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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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7 08:47:00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 3200선을 돌파한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기업 오너 등 최대주주의 상속·증여세 완화 등의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코스피 4000 돌파’ 등 주식시장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최고의 재테크 전문가들은 16일 올해 미국 증시보다 한국 증시의 상대적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재기 KB증권 프라임클럽 부장은 “과도한 상속·증여세 때문에 주가를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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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7 08:14:1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분양가 급등과 청약 장벽: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4600만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9.97% 치솟았다. 84㎡ 기준 15억 원 대에 이르는 높은 분양가와 6억 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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