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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부터 10분이면 강남 간다"… '도로 지하화' 기대 커지는 이 동네
주택2024.10.0215:12:23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서울의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 1기 시절인 2009년 지하화를 약속한 후 15년 만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 IC구간 통행 시간이 현재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2일 서울시는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성북구 석관동(월릉교)~강남구 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 12.5㎞ 구간을 대상으로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약 15만 대
집슐랭
'분양가상한제 적용' 고양장항아테라, 8월 5일 청약 돌입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7.26 10:41:51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고양시에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 ‘고양 장항 아테라’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청약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 이뤄지며 계약 체결은 같은 달 26~28일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요건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고 면적·지역별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학교 신설하거나 가까운 곳 배정해달라" 아파트 입주때마다 '몸살'
    주택 2024.10.03 17:55:38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재개발) 아파트 입주민들은 최근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 이문초와 청량초를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해주거나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혹은 이문초 증축을 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교육청은 이문1·3구역 재개발을 통한 7390가구의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관련 행정예고를 발표했는데 상당수 입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해당 행정예고에 따르면 래미안라그란데 1단지와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재개발) 2단지는 이문초로, 래미안라그란데 2
  • 고급 빌라 120억 전액 현금구입…하정우와 이웃된 재계 인사 누구?
    부동산일반 2024.10.03 15:53:42
    배우 하정우와 아모레퍼시픽 3세 서민정이 서울 이태원동의 초호화 빌라 '어퍼하우스 남산'을 분양받아 화제다. 이 빌라에는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재계 인사들도 대거 입주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헤럴드경제 보도와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120억원에 달하는 '어퍼하우스 남산' 1가구를 분양받았다. 서 담당은 2021년 9월 분양을 받아 지난 8월 19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전액
  • 서울 아파트값 28주째 올랐지만…상승폭은 3주연속 둔화
    주택 2024.10.03 15:48:34
    서울 아파트값이 28주째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3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터 본격화 된 대출 규제 여파로 매매값 상승세가 확연히 주춤하는 모습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주(9월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0% 오르며 28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12%)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7~8월만 해도 매주 0.2~0.3%씩 급등하고 특히 8월 둘째주에 0.32% 오르며 5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
  • 최근 5년 집값 담합 신고 3200건…수도권이 67%
    주택 2024.10.03 13:47:37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집값 답함이 의심돼 신고된 접수 건수가 3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고된 건수 비중이 67%에 달했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접수된 부동산거래교란행위 신고건은 총 6274건이었으며, 그 중 ‘집값 담합’이 3233건으로 50% 이상을 차지했다. 집값 담합 신고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가 1282건으로 1위, 서울특별시가 591건
  • LH, 연내 노후 임대 1000가구 고령자 친화 주택으로 리모델링
    주택 2024.10.03 11:12:4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연내 노후 임대주택 1000가구를 고령자 친화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실내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고령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구임대 최초로 자연소재를 담은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이란 자연의 패턴, 질감, 색상, 빛을 활용해 자연의 요소를 실내외 공간에 도입하는 것을 뜻한다. 바닥 및 가구 등 마감재는 잎사귀 패턴과 자연적 질감의 자재가 활용되며 주조 색은 아이보리, 화이트로, 강조 색은 세이지그린을 사용해
  • 집값 뛰던 강남3구·마용성서 위법 의심 거래 197건 적발
    주택 2024.10.03 11:00:00
    #매수인 A·B는 서울 소재 한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감정평가를 받았다. 평가금액은 22억 원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는 11억 원 인데 선순위 임차보증금(8억 5000만 원)이 있어 주택담보대출 5억 원을 못받을 것을 우려해 매수인들은 대출 전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임차인(매수인의 부친)을 주소지에서 전출시킨 후 대출을 받고 다시 전입하게 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출규정 위반으로 의심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또한 매수인은 주택가격도 거짓으로 신고해 거래신고법 위반 및 탈세의심으로 지자체와
  • 시멘트 수입해 공사비 낮춘다지만…'중국산 아파트' 우려 어쩌나
    주택 2024.10.03 07:30:00
    정부가 치솟는 공사비 상승을 막기 위해 민간 업체의 중국산 시멘트 수입 허들을 낮춘다. 수입 확대 압박 카드를 꺼내 국산 시멘트 가격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약 25%가량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00에서 지난해 127.9로 최근 3년간 연평균 8.5% 급등했다. 먼저 정부는 민간 업체가 중국 등
  • DL이앤씨, '더블 초역세권'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분양 돌입
    주택 2024.10.03 07:00:00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부동산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굳어지면서 시장 세분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활 편의성, 대단지, 신축 등 가격 상승 요소를 갖춘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미분양이 심각한 대구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집중될지 주목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편한
  • 사업 승인 3년 지났는데…착공 못한 LH 임대주택 3.9만 가구
    주택 2024.10.03 06:00:00
    사업승인을 받은 지 3년이 지났는데도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이 4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주택 공급 차질로 이어져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미착공 물량 현황’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에 이르지 못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6만 8328가구였다.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이란 LH가 직접 재원을 조달해 건설한 후 개인에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국
  • 중국산 시멘트 수입 확대…공사비상승 年2%로 관리
    주택 2024.10.02 17:47:44
    정부가 치솟는 공사비 상승을 막기 위해 민간 업체의 중국산 시멘트 수입 허들을 낮춘다. 수입 확대 압박 카드를 꺼내 국산 시멘트 가격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약 25%가량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00에서 지난해 127.9로 최근 3년간 연평균 8.5% 급등했다. 먼저 정부는 민간 업체가 중국
  • 시멘트 수급 불안 막는다지만…"가격 경쟁력 없어 공사비 안정엔 한계"
    주택 2024.10.02 17:39:07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두고 건설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골재 채취원 확대와 공공 공사비 현실화의 경우 건설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 시멘트 수입은 실효성이 떨어져 공사비 부담이 여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투자를 늘려온 국내 시멘트 업계는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5%에 달했던 건설공사비 상승 폭을 2026년까지 2%대로 낮추겠다고 밝
  • 서울 아파트 '거거익선'…대형 1년새 4.4% 상승
    정책·제도 2024.10.02 17:37:40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대형 주택형이 중소형 대비 가격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형 주택형의 3.3㎡(평) 당 가격은 중소형 대비 낮았지만 최근에는 대형 선호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기준 135㎡(전용면적)를 넘어서는 대형 주택형의 매매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형(전용 85㎡ 초과~102㎡ 이하)의 상승률이 2.09%, 중소형(전용 60㎡ 초과~85㎡ 이하)과 중대형(전용 102㎡ 초과~135㎡ 이하), 소
  • 대구 첫 '더블 역세권'에 교육 여건도 좋아…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HOT분양단지]
    주택 2024.10.02 17:35:00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부동산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굳어지면서 시장 세분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활 편의성, 대단지, 신축 등 가격 상승 요소를 갖춘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미분양이 심각한 대구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집중될지 주목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편한
  • 계속되는 유찰에…서울시 775억 증액해 '위신선' 재공고
    주택 2024.10.02 17:19:16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저가 수주 논란에 따른 거듭된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를 775억 증액했다. 위례신사선 사업은 지난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9월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이에 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원에서 1조 8380억원으로 775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대표자의 출자지분율 및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 '17년 표류' 위례신사선, 사업비 775억원 올려 사업자 다시 찾는다
    정책·제도 2024.10.02 17:14:37
    17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해 서울시가 사업비를 775억 원 증액하고 참여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서울시는 오는 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과 신사역(3호선)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부터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 GS건설이 2020년 컨소시엄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지난 6월 원자재 급등, 금리인상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사업비를 1조 4847억 원에서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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