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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아파트 하자 논란에 고개 숙인 현대엔지니어링…“깊은 사과”
건설업계2024.05.1014:04:47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전남 무안군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하자에 대해 사과했다. 홍현성 대표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집슐랭
금호건설, 춘천 만천리2차 공동주택 수주…신규 브랜드 '아테라' 적용 [집슐랭]
주택 2024.05.10 15:02:52
금호건설은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 브랜드가 적용된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70-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내용의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블루키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총 공사비는 1242억 원이다. 2만 307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47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치솟는 월세에…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뜬다
    주택 2024.02.29 09:55:14
    최근 전세사기 여파에 월세가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현대건설(000720)이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 198가구 △101㎡ 387가구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의 경우 임차인 모집이 마감됐다.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해 추가
  • 서울 몽촌토성·신수동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530세대 공급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2.29 09:47:54
    서울시는 29일 송파구 몽촌토성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471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전날 28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방이동 56-3번지 일대의 5924㎡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471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이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149세대다. 서측 도로는 8m로 넓히고 대상지 내 기존 도로를 양방 교행이 가능하도록 도로 선형을 변경해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 북측에는 휴게 공간과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
  • 1월 주택 거래량 5개월만에 반등…미분양 두달 연속 증가 [집슐랭]
    주택 2024.02.29 08:20:59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5년간 1월 거래량 평균치에 크게 못 미쳐 이번 반등을 주택 경기의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033건으로 지난해 12월(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감소한 주택 매매거래량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000여건 수준이었으나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직권해산 가능토록 법 개정 추진
    부동산일반 2024.02.29 07:50:40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시는 29일 법적 일몰 기한이 지났음에도 장기간 사업에 진척이 없는 지역주택조합을 구청장 권한으로 직권해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법은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일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지 못하거나 조합설립인가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 총회를 거쳐 해산(사업종결) 여부를 정하게 돼 있다. 하지만 사업을 더는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지임에도 총회가 사업을 지속하기
  • 쇼핑몰·리조트 줄줄이 연기…비주거용 먹거리도 급감
    분양 2024.02.29 07:00:00
    주거용에 이어 비주거용 공사 발주마저 감소하면서 건설사들의 먹거리가 급감하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에 쇼핑몰과 리조트 등의 개발 계획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주거용 공사 비중이 높은 중견 건설사들의 영업 환경 악화로 폐업 수도 증가하고 있다. 28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사들이 민간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비주거용 건축 수주액은 44조 1532억 원으로, 전년(67조 4524억 원)대비 약 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거용 수주액이 80조 8133억 원에서 54조
  • 서울 양재동에 58층 도시첨단물류단지 들어선다…"동남권 랜드마크로"
    정책·제도 2024.02.29 07:00:00
    서울 양재동에 58층 높이의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례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첨단 기술의 물류단지 역할을 하면서 연구기술(R&D)·판매·숙박·주거 기능을 갖춘다. 양재 물류단지는 도심 물류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동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총면적이 8
  • GS건설·동부건설, 영업정지 가처분 인용
    주택 2024.02.28 19:57:13
    법원이 GS건설과 동부건설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영업 정치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도 이날 동부건설이 국토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이 건설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GS건설·동부건설은 영업정지를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서울시와 국토부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mid
  • [로터리] 농촌에 매력을 더하다
    정책·제도 2024.02.28 17:40:41
    우리나라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1970년대 박정희 정부 때부터 시작됐다. 역대 정부를 거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행정구역 통합, 행복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돼왔다. 하지만 지식·정보의 불균형, 교육·산업·정주 여건상 격차로 인구·소득·일자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됐다. 그 결과 지방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89개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 중 84개가 농어촌 지역이다. 윤석열
  • 오세훈 서울시장 "김포공항 명칭 변경, 서울시 편입과는 관계 없어"
    정책·제도 2024.02.28 17:34:51
    “김포공항의 명칭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변경하는 문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김포공항의 명칭 변경과 관련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오 시장은 전날 개최 ‘서남권 대개조 구상’ 기자 설명회에서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공항의 명칭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김포공항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외국인들은 김포공항이 서울과 먼 곳에 위치한 것으로 착각한다며, 그동안 서울김포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하자
  • 헌재, '재산권 침해 논란' 임대차 3법 전원 합헌 결정
    정책·제도 2024.02.28 16:04:45
    헌법재판소가 계약갱신 청구권 및 전월세 상한제 도입으로 논란이 일었던 주택임대차보호법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원 일치로 합헌 판결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계약갱신 청구(제6조의3, 제7조 제2항, 제7조의2, 부칙 제2조)와 관련해 합헌을 선고했다. 이어 정부의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집의 발간·배포 행위에 대한 심판청구는 부적법하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약갱신 거절에 따른 손해배상 우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만으로 임대
  • “분당·일산 등 1기신도시 재건축, 공공기여율 더 줄여야”
    건설업계 2024.02.28 16:00:00
    분당·일산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공공기여 부담을 줄이고 리츠 등 공공기여 방식을 다양화해 시행자와 조합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증가로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은 2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개발부담금을 감면하고 기반시설 설치비용 면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구체화하는
  • 임업도 외국인 근로자 허용
    오피스·상가·토지 2024.02.28 16:00:00
    정부가 농업에 이어 산에서 나무를 베는 등의 임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허가하기로 했다. 임업 종사자에게 보조금을 주는 임업직불제는 자격 요건을 완화해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산지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임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농축어업에는 이미 고용허가제가 시행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지만 임업은 제외돼 있었다. 이런 가운데 업무 강도가 높은 임업에 종사
  • SH공사, 연말까지 환경경영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부동산일반 2024.02.28 15:05:3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말까지 ‘2030 환경경영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드맵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공사는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11월 발주했고 올해 1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제 표준과 행정안전부 경영 평가를 고려한 2024∼2030 환경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환경적, 재무적 영향을 평가해 중대 환경 이슈를 도출할 예정이다.
  • 롯데건설, 건설 분야 AI 전문 파트너사와 기술개발 협약
    주택 2024.02.28 14:52:45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롯데정보통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범용 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개발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 진행 및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법원 '검단 주차장 붕괴' GS건설 영업정지 가처분 인용…"3월 한 달간 영업 가능"
    건설업계 2024.02.28 13:52:59
    ‘순살 아파트’ 논란을 빚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며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다음 달 1∼31일로 예정됐던 영업정지를 일단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처분의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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