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협의’ 기대 커지자…진화 나선 기재부[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09.3006:39:00
한미 간 환율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늦어지며 시장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7일 “환율 협상이 다 됐다.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재부는 “외부의 기대가 너무 커지는 것 같다”며 선을 긋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외환시장 현황 및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뉴욕증권거래소 방문 때 언급한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과제를 보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이 내용 외에도 외환당국이 공식 확인한 환율협의 결과와 이
PICK코노미
‘환율 협의’ 기대 커지자…진화 나선 기재부[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30
06:39:00
한미 간 환율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늦어지며 시장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7일 “환율 협상이 다 됐다.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재부는 “외부의 기대가 너무 커지는 것 같다”며 선을 긋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외환시장 현황 및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뉴욕증권거래소 방문 때 언급한 ‘외환시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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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14:30:51▲이동숙씨 별세, 남용우(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씨 모친상=26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02)-86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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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9.26 13:53:54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자체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행 감독·검사 구조에 대한 반성·성찰을 바탕으로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 전면을 재편하는 혁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조직 개편 사태를 통해 외부에서 기대하는 소비자 보호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재확인했다”며 “소비자 보호가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일 만이 아닌 금감원 전체의 역할로 자리매김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안팎에선 은행 등 업권별 감독 부분에 소비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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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12:00:00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미국 주식시장 랠리에 증권사 중심으로 투자자 예탁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모두 합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8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화예금 잔액은 1076억 4000만 달러로 전월 말 보다 24억 9000만 달러 늘었다. 7월 거주자 외화예금은 6월 대비 12억 9000만 달러 줄었지만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화별로는 거주자 외화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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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11:35:53이재명 대통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연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종합적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우리 자본 시장에 투자하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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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11:30:00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재정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초혁신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2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인공지능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국제재정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혁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제와 재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축적한 AI 연구성과를 재정 정책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어 “AI 발전을 위한 슬기로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혜를 모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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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11:22:31윤수영 LG디스플레이(034220)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윤 CTO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34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윤 CTO는 세계 최초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해 대형 OLED TV를 상용화한 데 이어 사이니지용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스트레처블 등 차세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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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11:17:32삼성디스플레이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우수성을 알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브레이커스)'를 OLED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존에는 OLED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를 비롯해 HP의 OLED 게이밍 노트북 'OMEN 맥스 16', QD(퀀텀닷)-OLED 게이밍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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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10:55:56SK렌터카가 제주 지역 돌봄·복지 현장에 전기차 5대를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도의 탄소 중립 실천에도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다. 26일 SK렌터카는 전날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2025 모빌리티 뱅크 제주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제주도청이 추천한 5개 복지 기관에 전기차 1대씩을 무상 제공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뱅크는 SK렌터카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렌터카가 보유한 차량을 사회적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 등에 1년간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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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10:47:58“행시의 꽃인 재경직의 픽은 이제 기재부가 아니라 공정위다.” 세종 관가에선 최근 이런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2023년 행정고시 재경직 수석과 법무행정직 수석, 2024년 행정고시 재경직 차석이 첫 부처로 공정거래위원회를 택했기 때문이다. 산업부 에너지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흡수되면서 기능을 떼어낸 데다, 기재부마저 조직이 쪼개지면서 경제 부처 가운데 공정위만 홀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023년 행정고시 재경직 수석인 정서윤 사무관과 2024년 행정고시 재경직 차석인 홍서진 사무관이 이번 주부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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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10:46:40시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노보맥스 퓨전’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척추 임플란트 분야에서 최고 등급(Class III)으로 MDR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EU가 지정한 공식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의 심사를 통해 발급됐다. MDR은 2021년 5월부터 시행된 유럽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제도인 'MDD'보다 임상 평가, 안전성과 효과 검증,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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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10:12:55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오스테드와 손잡고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오스테드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기가와트(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2023년 인천 해상풍력 단지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오스테드는 덴마크 국적의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2017년부터 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한 오스테드는 특히 해상풍력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미국·아시아 등 전 권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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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9:59:17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의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5일 수지 제품 고객사인 경북 영천시 우성케미칼을 방문해 서산 지역의 농수산물을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서산밥상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2021년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함으로써 농가와 어촌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매년 고객사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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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9.26 09:56:47금융감독원이 다음 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자체 쇄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행 감독·검사 구조에 대한 성찰을 담은 쇄신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 금감원은 모든 업무 과정에 소비자 보호가 실천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조직 전반을 개선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안팎에서는 각 업권별 감독 부문에 소비자 보호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예를 들어 금감원 내 은행 감독·검사 부문에 소비자 보호 업무를 강화하는 식이다.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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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9:52:02HMM(011200)이 라오스 취약게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 함께 진행된다. 폰드그룹은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담당한다. 총 5대의 컨테이너(40피트 컨테이너 4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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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9:42:47박원철 SKC(011790) 대표이사가 SK넥실리스가 추진하고 있는 정읍 공장 설비의 우즈베키스탄 이전 프로젝트를 내년 중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SK그룹이 24일 주최한 ‘2025 울산포럼’에서 서울경제신문 기자를 만나 “SK넥실리스의 동박 공장 이전은 내년 중 1차 이전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KC는 국내 최대 동박 제조기업인 SK넥실리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본지 8월 25일자 1·3면 참조 SK넥실리스는 올해 4월 이사회를 통해 설비 자산의 우즈베키스탄 이전을 결정하고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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