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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내리고 휘발유는 상승세 둔화…평균 얼마인가 보니
경제·금융일반2024.05.0414:15:20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월 28일∼5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4.6원 오른 1712.9원이었다. 주간 단위로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6주 연속 올랐으나, 직전 주 상승 폭(13.3원)에 비해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3.0원 상승한 1782.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0.5원 오른 1681.7원으로 각각 집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1000원짜리 사과 사면 630원이 유통비용…2027년까지 10% 낮춘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4.05.06 05:30:00
마트에서 사과를 사면 유통 비용은 그중 얼마를 차지할까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과의 유통 비용률은 62.6%로, 1000원을 주고 사과를 1개 구매했다면 그중 626원은 유통 비용인 셈입니다. 2012년 42.9%였던 사과의 유통 비용은 10년 새 1.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배 등 농산물 고물가의 원인 중 하
  • 65세 이상 비율 54.3%…장애인도 ‘고령화’
    경제·금융일반 2024.04.30 06:10:00
    지난해 등록 장애인 중 54.3%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조사 당시 49.9%에 비해 4.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고령 인구 1000만 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장애인 역시 고령화 경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264만 6922명이었다. 2020년 조사 당시 262만 3201명에 비해 소폭(0.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등록 장애인 중 거주시설에는 2만 7000여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장애인복
  • "기본 반찬 리필 안 됩니다"…치솟는 물가에 팍팍해진 밥상 인심
    경제·금융일반 2024.04.30 06:04:30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유통업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플레이션 현상이 외식업계에도 나타나고 있다. 가격은 유지한 채 음식 양을 줄이거나 반찬 가짓수를 줄이는 방식 등으로 조용한 물가 상승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식당 기본 반찬 중 자주 나오는 마른김(중품) 10장의 평균 소매가격은 1305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 가격(1168원)보다 11.7%, 1년 전보다는 29.1%가 높아졌다. 마른김 10장의 소매가격은 2019~2022년 연간 평균 900원 안팎이었지만 지난해 1000원대
  • 농식품부, 개식용종식추진단 정식 출범
    경제동향 2024.04.30 06:00:00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식용 종식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과 단위 전담기구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0일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의결됨에 따라 같은 달 22일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임시조직(TF)로 구성, 운영해왔다. 이후 직제 반영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4월 30일부터 3년 동안 과 단위 한시조직으로 직제에 반영하게 됐다. 추진단에는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이 각 1명씩
  • 괌·하와이 재해에 보험사 해외영업 208억원 적자
    금융정책 2024.04.30 06:00:00
    국내 보험회사들이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총 1590만 달러(약 207억 6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괌 태풍과 하와이 산불 등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보험사의 실적 악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 실적’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보험사 11곳이 해외점포에서 당기순손익은 전년(1억 2250만 달러) 대비 1억 3840만 달러 감소하며 적자(-1590만 달러)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 4곳, 손해보험사 7곳 등 11개사가 베트남·중국
  • 신한카드 결제시 K리그를 반값에…"어린이날에 축구 관람 해볼까"
    금융정책 2024.04.30 05:30:00
    신한카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신한카드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데이는 다음 달 4일 진행되는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정규 리그 시합에 맞춰 펼쳐진다. 신한카드는 이 경기의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어린이(36개월부터 초등학생) 좌석을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50% 할인해 준다. 구매 가능한 좌석은 동측 지정석, 북측 자유석 등 총 3만 3000여 석이다. 입장권 구매는 4월 29일 18시부터 FC서울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오후
  • SNS서 친해진 그녀가 코인투자 권유…'로맨스 스캠'에 전재산 날리기도
    금융정책 2024.04.30 05:30:00
    A 씨는 어느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외 국적의 이성 B 씨에게 호감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매일 같이 대화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며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 서로 알게 된 지 한 달여쯤. B 씨는 “전문가인 삼촌 덕분에 가상자산 투자로 큰 수익을 얻었다”며 A 씨에게 수익률을 인증하고 명품 사진을 보냈다. A 씨는 그동안 B 씨와 쌓은 친분과 호의를 믿고 B 씨가 안내한 가상자산거래소에 비상금 1000만 원을 털어 넣었다. 처음에는 B 씨의 말대로 큰 수익이 났고 A 씨는 더 많은 돈을 입금했다.
  • 尹-이재명 만나자 '추경한다' 유언비어…"국고채 4%갈수도"
    정책 2024.04.30 05:30:0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이후 2년 여 만에 처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하면서 국고채 금리가 뜀박질했다. 이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의제로 올릴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국고채 금리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기록하며 만기를 가리지 않고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021%포인트 오른 연 3.552%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른 만기물도 나란히 상승했다. 10년 만기도 0.010%포인트 올라 연 3.704%를 기록했다. 20년물과
  • "소비자는 DSR 미적용 카드사는 수수료 수익"…국산차 구매 카드결제 40조 넘었다
    카드 2024.04.30 05:30:00
    대기업 직원인 A씨는 최근 H 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했다. 차값은 4000만 원 정도로 1000만 원의 선수금을 걸고 나머지는 금융사가 제공하는 할부금융 상품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A씨를 담당한 딜러가 신용카드사의 장기 자동차 카드 할부 상품을 권했다.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A씨는 복잡한 카드 발급 절차와 특별한도 부여 등의 과정을 거쳐 신용카드 장기할부로 차를 구매하게 됐다. 그는 "카드사에도 할부금융 상품이 있는데 굳이 카드사 장기 할부 서비스를 권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지금 당장 대
  • [기자의 눈]연금개혁 '10%의 벽' 깨야
    경제·금융일반 2024.04.29 21:27:56
    “최소한 보험료율은 이번에 올려야 합니다.” “연금 개혁 논의에서 핵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재정안정론을 지지해온 한 전문가는 이같이 답했다. 선진국 연금 제도와 비교하면 보험료율이 너무 낮다 보니 적정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소득보장론도 이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소득보장론 측 패널로 공론화 토론회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라면 보험료율을 제시된 안건(12~13%)보다 더 올리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36년간 한 차례도
  • 이기일 복지 차관 “연금개혁 골든타임…빠를수록 좋아”
    경제·금융일반 2024.04.29 18:24:50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연금 개혁 논의가 본격 시작되는 것에 대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정부도 연금개혁 추진단을 통해 개혁을 위한 마지막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면밀한 실무 지원으로 21대 국회 내에서 연금 개혁을 통과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이 차관은 29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연금개혁 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연금 개혁은 꼭 해야하며 빠를수록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연금 개혁이 골든 타임을 맞고 있다”며 “(복지부는 물론) 국민연금공단에도 연금개혁지원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추진단을 지
  • "대출규제 영향없어요"…수수료 노린 카드사 마케팅 판쳐
    카드 2024.04.29 18:11:07
    대기업 직원인 A 씨는 최근 H 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했다. 애초 할부 금융을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A 씨를 담당한 딜러가 신용카드사의 장기 자동차 카드 할부 상품을 권했다.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A 씨는 신용카드 장기 할부로 차를 구매했다. 그는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적용받지 않아 혹시 모를 대출에 대비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할부 금융과 비교해 원금 외 수수료나 이자도 약간 싸고 페이백도 있다고 해서 할부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DSR 산정에 제외되는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 결제가 급증하면서
  • 稅공제액, 현금 지급안 부상…"기업 붙들 파격 보조금 내놔야"[이슈&워치]
    경제동향 2024.04.29 18:05:55
    산업통상자원부와 SK하이닉스는 2020년 경기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에 쓸 물을 타 지역에서 끌어오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조 원 단위 보조금이 필요하다고 관계 부처에 요구했다. 정부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출자를 해주면 수공이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용수망을 무상으로 건설해주는 형태다. 하지만 부처 간 협의 과정에서 틀어졌다. 수혜자인 SK하이닉스가 대기업이라는 이유였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것은 맞지 않다”며 “대기업에 현금을 주기 시작하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전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
  • 국조실 "3년 연속 세수 오류…추계 정확성 높여야"
    정책 2024.04.29 18:00:38
    3년 연속 수십조 원 단위의 세수 오차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계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의 지적이 나왔다. 복지 지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출 구조조정과 세수 확충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주요 정책 부문 평가’ 보고서를 냈다. 평가위는 정부 업무 평가와 관련된 사안을 총괄하는 위원회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평가위는 기획재정부의 세제 정책에
  • 日·中 경제 영향 받는 韓…원화가치 더 떨어질 듯
    경제동향 2024.04.29 17:50:45
    일본 엔화의 급속한 저평가가 원·달러 환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 경제가 올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원화 가치는 일본·중국 등 주변국 통화 약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시점에 대한 윤곽이 잡혀야 환율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3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6일 1400원을 터치한 뒤 외환 당국의 구두 개
  • 車 살때 카드할부 지난해 40조 돌파…가계빚 관리 구멍
    재테크 2024.04.29 17:39:07
    지난해 국산 신차를 구매할 때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로 결제한 규모가 전년 대비 2조 원 급증해 40조 원을 돌파했다. 가격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동차지만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이나 할부금융과 달리 매달 결제하는 돈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가계대출 관리의 ‘사각지대’가 1년 새 훌쩍 커버린 셈이다. 이에 금융 당국은 신차 구입 시 고객의 카드 사용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려주는 ‘특별 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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