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챔피언 탈환
스포츠2025.07.1621:59:57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챔피언 자리를 20년 만에 되찾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최종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한국은 앞서 중국과 1차전서 2대2 무승부, 일본과 2차전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종전에서 대회 첫 승리를 따내며 1승2무(승점 5)가 됐고, 앞서 0대0으로 비긴 일본(1승2무·
북스엔
화웨이는 어떻게 기술굴기 상징이 됐나
문화
2025.07.11
17:47:14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기업이자 엔디비디아의 최대 경쟁사로 부상한 중국 기업 화웨이. 화웨이는 통신 장비 세계 1위를 넘어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라선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화웨이를 최근 2년 연속 경쟁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답게 화웨이는 베일에 싸인 테크 제국으로 유명하다. 창립자인 런정페이 회장도 은둔형인 까닭에 화웨이는 더욱
별별시승
전동화 시대, 모두를 위한 질문에 기아가 내놓은 답안지 - 기아 EV3[별별시승]
자동차
2025.07.16
11:40:00
기아 EV 3.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전환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슈’로 인해 분주한 시간을 노래고 있다. 이에 맞춰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고, 어느새 시장 역시 ‘새로운 전기차’를 부담 없이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기아 역시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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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01 06:00:00롯데백화점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ESG 친환경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UN)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공식 행사가 이달 4일부터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식 행사에는 총 12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주제로 이틀간 전시 부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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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01 05:30:00여름이 시작되는 6월 많은 이들이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며 휴가를 계획한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해변을 거닐고 제철 해산물을 맛보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구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해양온난화가 크게 심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 부산 앞바다의 경우 겨울 수온은 전 지구 평균보다 약 2배, 특히 여름은 약 4배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수온 상승은 어획량 감소로 직결된다. 일례로 쭈꾸미의 전국 어획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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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01 05:12:00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이 흔들림 없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크래프트 뱀부 레이싱(Craft Bamboo Racing)이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의 전환점을 돈 후에도 여전히 ST-X 클래스 및 전체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31일 오후 3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를 배경으로 시작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자정을 지나며 시작된 '짙은 안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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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01 00:57:00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가다 보면 첫 눈에도 마음을 빼앗길 만한 푸른 호수를 만날 수 있다. 단지 푸르다는 표현은 언어의 빈곤함 만을 드러낼 뿐 형언할 수 없는 빛의 신비가 느껴지는 곳이다. 나 역시 그 호수의 아우라에 매료되었고, 그곳이 어둠에 빛을 더하려 했던 말러(Gustav Mahler·1860~1911)와 금빛 색채 화가로 불리는 클림트(Gustav Klimt·1862~1918)가 시간차를 두고 머물렀던 아터제(Attersee) 호수임을 알게됐다. 말러는 1893년부터 1896년까지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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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01 00:55:00세 번째 밀레니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Palais Garnier)’의 무대를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가 채우고 있었다. 이반 피셔(Ivan Fischer·1951~ )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Natalie Dessay·1965~ )가 투혼으로 부른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오르고’가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공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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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01 00:43:37깊은 밤, 짙은 안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사진: 김학수 기자결승 레이스가 시작된지 8시간이 흐른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에 각종 변수가 발생했다.31일 오후 3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를 무대로 시작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심야 레이스로 이어지며 한치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며 '2일차'에 접어 들었다.먼저 오후 8시, 화려한 불꽃놀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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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5.31 22:58:10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000명이 방한했다. 이어 일본(25만8000명), 미국(15만3000명), 대만(15만2000명), 필리핀(6만9000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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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5.31 21:31:06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이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일본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이자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의 주행 시간이 네 시간이 넘으며 어둠 속으로 접어들었다.31일, 일본 시즈오카 현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에서 열린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의 가장 특별한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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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31 20:46:35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정상에 섰다. 한국 기록과 대회 기록까지 새로 썼다. 한국은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순으로 달려 38초49를 기록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38초78)는 디펜딩 챔피언 태국, 3위(38초82)는 중국이다. 이날 한국은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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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5.31 20:42:11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1, 14, 17, 36,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15명으로 19억1061만9425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5명으로 각 5619만4689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96명으로 149만4540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5만8944명, 당첨번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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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31 20:30:22오상욱(대전시청)이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펜싱협회는 “오상욱이 30일과 31일 전북 인산에서 열린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상욱은 대회 8강에서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대8로 물리치고 기세를 몰아 4강에서 구본길(부산시청)을 15대5로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박태영(화성시청)을 상대했다. 1바우트에서 8대7로 앞선 오상욱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5대11로 승리를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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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31 17:48:1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린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을 앞세워 8대5로 이겼다. 두 팀의 맞대결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당시 다저스는 양키스를 4승 1패로 꺾고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앞서간 건 양키스였다. 1회초 1사 후 에런 저지가 시즌 19호인 중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공수 교대 후 선두타자로 나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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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31 17:43:47카페인은 수면 중에도 뇌를 깨우고, 이 같은 부작용은 젊은 성인에게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들은 오후 늦게 마시는 카페인은 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생물학적 분야 국제 학술지인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필립 톨케를 비롯한 연구진의 연구 결과 카페인은 뇌의 작동 방식을 바꿔 수면 중에도 뇌를 깨어 있는 상태에 가깝게 만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면 직전 200밀리그램의 카페인이나 위약을 섭취하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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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5.31 17:20:43슈퍼 다이큐 시리즈 3라운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 스타트 장면. 사진: 김학수 기자일본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이자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31일, 일본 시즈오카 현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초 오후 3시 결승 레이스를 시작할 예정이없으나 급작스러운 폭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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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31 17:04:39여자 축구대표팀 간판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 해제돼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지소연이 오는 7월 예정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차출 협조를 위한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오늘 대표팀 소집에서 조기 해제됐다. 대체 발탁은 없다”며 “6월 1일 출국해 소속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오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을 대비해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팀과 차출 협의를 해왔다. 협의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지소연의 소속팀인 시애틀과 EAFF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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