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듀오’ 날았다…조규성 골·이한범 도움
스포츠2025.12.0512:29:19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코리안 듀오’ 조규성(27)과 이한범(23)이 각각 골과 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내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조규성과 이한범은 5일(한국 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치른 노르셸란과의 2025~2026 덴마크컵 8강 1차전을 나란히 풀타임 소화하면서 팀의 5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덴마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4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갔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조규성은 미트윌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2대0으로 앞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소비의 가치를 알려주는 플래그십 세단 - 볼보 S90 B5 AWD 울트라[별별시승]
자동차
2025.12.04
16:22:42
볼보 S90 B5 AWD 울트라. 사진: 김학수 기자합리적인 소비, 그리고 ‘같은 값’이라도 더 좋은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망은 말 그대로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시장의 많은 판매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이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동일하다.이런 가운데 올해, 볼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요 포트폴리오의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다시 한 번 시장에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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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28 18:58:501969년 소련을 제치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하며 우주 강국으로 군림했던 미국의 위상은 1990년대 들어 서서히 하락하고 있었다. 1986년 챌린저호, 2003년 컬럼비아호의 두 차례 폭발 사고로 유인 우주 비행 사업은 큰 타격을 입었고, 막대한 비용에도 뚜렷한 혁신을 내지 못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 대한 회의론도 커졌다. 사실상 정체 상태에 빠진 미국의 우주 산업은 더 이상 ‘신화’가 아닌 ‘부담’으로 여겨지던 시기였다. 침체 상태였던 미국의 우주 개발이 다시 제2의 황금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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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28 18:58:43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로, 중국 저장성 하이닝시 인근 전당강(錢塘江·첸탕강) 조수해일이 있다. 독특한 지형과 조수간만의 차이 때문에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당강 어귀에서 거대한 해일이 생기는 모습이 압권이다. 거대한 태평양을 배경에 두고 있는 이 전당강에는 못 미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서해안도 밀물과 썰물, 즉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하다. 남해안도 부족하지 않다. 이러한 밀물과 썰물로 발생하는 바닷물의 주기적인 변화를 인식하는 전통적 지식체계인 ‘물때지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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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8 18:35:14정부가 최대 240일 걸리던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간을 100일 이내로 줄이는 등 약가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는 소식에 환자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직후 논평을 내고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환자의 신약 접근성 지연,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와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한계를 개선하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약가제도의 구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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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28 18:16:59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내연차의 ‘심장’인 엔진에 비견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목표 판매량 974만 대 중 553만 대(약 57%)를 친환경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엔진 기술이 없는 완성차 업체가 생존할 수 없듯 배터리 기술 없는 전기차 제조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현대차·기아가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첫 대규모 배터리 특화 연구 단지인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를 건설하는 이유다. 현대차·기아는 안성 캠퍼스에 전극&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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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28 17:43:46손진책(81) 연출가가 차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으로 선출됐다. 28일 대한민국예술원에 따르면 예술원은 최근 열린 제76차 정기총회에서 42대 회장으로 손 연출가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으로 신달자(82) 시인을 지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다음 달 20일부터 2027년 12월 19일까지 2년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1954년 개원했다. 예술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원로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 창작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회원은 100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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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28 17:40:25달의 위상이 시간순으로 배열된 거대한 검은 화면이 벽에 붙었다. 일본 작가 유스케 타니나카가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국제 예술인들을 위해 개관한 서울 평창동 예술창작실에 머물며 작업한 결과다. 작가는 마치 시간을 되돌리는 듯한 재생성을 가진 유도만능줄기세포(iPS) 기술에 영감을 받아 시간과 치유를 함께 사유하는 다이어그램적 드로잉을 선보였다.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는 완성된 그림이기보다 작가와 함께 계속 성장 중이다. 경동시장에서 수집한 약재를 드로잉과 작품에 직접 반영하며 서울에서의 경험도 녹여냈다. 언뜻 지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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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28 17:40:01국내에서 471만 명을 동원하며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속편이 9년 만에 돌아왔다. 26일 개봉한 이 작품은 ‘전작 만한 속편 없다’는 징크스를 깨고 28일 현재 48만 명이 봐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9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주토피아 2’는 편견이 만든 극단과 혐오의 시대에 꼭 봐야 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니메이션의 장점과 매력을 살려 위트와 익살이 넘치게 풍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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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8 17:31:30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28일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감사 결과에 대해 "정부 의료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27일)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2024년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은 명확한 근거가 없었으며 교육부의 대학별 정원 배정 역시 비일관적 적용으로 타당성과 형평성이 훼손됐음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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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8 16:36:26동아쏘시오그룹은 다음 달 1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그룹 기업이미지(CI)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창립기념식에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대표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의 창립 기념사, 정기 포상, 새로운 그룹 CI 선포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기술은 더 빨리 진화하고, 시장의 질서는 다시 재편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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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28 16:26:30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그룹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 전기차·로봇 등 미래 성장 산업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내재화하겠다는 의지다. 향후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는 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 현대차(005380)·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앞서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안성 캠퍼스는 축구장 28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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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28 16:02:31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가 시행 두 달째를 맞으면서 관광업계가 정부에 제도 연장을 건의했다. 실제로 제도 시행 이후 중국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며 현장의 체감 효과가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산업위원회 제26차 회의를 열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항공·호텔·여행·콘텐츠·식품 분야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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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8 15:36:40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이 급성 B형 간염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신고된 급성 B형 간염환자는 3591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304명으로 연간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100명(32.9%), 베트남 36명(11.8%), 태국 34명(11.2%),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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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28 15:35:59K팝 등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에 대규모 과징금을 물리는 암표의 근절 법률 규정이 28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연·스포츠 입장권 등을 최초 판매자의 공정한 매매 행위 외에 모든 부정 구매 또는 부정 판매하는 암표 행위를 금지하고 암표 판매자에게 매출의 50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정 판매로 얻은 이익은 몰수하거나 가액을 추징할 수 있고, 부정 구매 및 부정 판매 행위를 신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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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28 15:34:32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동물원과 리조트가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홍콩 오션파크가 한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 18일 홍콩 오션파크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발표하는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로잘린 시우 오션파크 세일즈·마케팅·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는 “오션파크는 6마리의 자이언트 판다를 포함해 약 400종의 해양·야생동물을 보유한 세계적 규모의 생태 테마파크”라고 소개하며 “해양 보호 프로그램, 동물 복지 중심 운영, 교육형 체험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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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28 15:08:34그야말로 ‘운명의 날’이다. 단 한 라운드 결과로 한 해 농사의 결과가 결정된다. 프로축구 K리그1 2025시즌이 30일 예정된 최종 38라운드 여섯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북 현대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아직 내년 시즌 운명을 결정 짓지 못한 팀들은 사활을 걸고 최종전에 나선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하위 네 팀의 ‘강등 전쟁’. 9위 울산 HD(승점 44·득점 42)와 10위 수원FC(승점 42·득점 51)는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피할 수 있는 마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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