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내년 북중미 월드컵서 전·후반 3분씩 '수분 공급 휴식' 준다
스포츠2025.12.0913:36:48
내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에서 전·후반 한 번씩 '수분 공급 휴식'(Hydration breaks)이 주어질 예정이다. FIFA는 9일(한국 시간)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년 월드컵의 모든 경기에서 수분 공급을 위한 휴식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후반 22분 두 번 주어지는 수분 공급 휴식은 날씨나 기온, 경기 장소 등에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만약 전·후반 20분이나 21분쯤에 부상자가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전동화 기술을 더해 더욱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다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12.09
07:35:36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는 말 그대로 ‘경쾌한 드라이빙의 감각’과 함께 일반적인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독특한 개성을 제시해왔다.덕분에 푸조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성’을 대표하는 브랜드였을 뿐 아니라 이러한 다양성 속에 2008로 대표되는 ‘합리성’ 등을 통해 꾸준히 그 존재감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푸조의 행보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불안
-
스포츠 2025.11.29 07:39:32신상우 감독이 지휘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따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한국 여자 대표팀은 29일 스페인 말라가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데 말라가CF에서 열린 웨일스(랭킹 32위)와 평가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웨일스와 역대 첫 대결에서 무승부의 기록을 남겼다. '신상우호'는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3일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케르스 경기장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
스포츠 2025.11.29 07:03:22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예린은 29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식 16강에서 인도의 타니샤 코테차를 4대2(11대5 11대13 11대7 11대7 5대11 11대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8강행을 확정한 유예린은 중국의 종게만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영웅' 유남규(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인 유예린은 올해 6월 월드테이블테
-
자동차 2025.11.29 06:00:00테슬라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공식 인도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북미 지역 외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된 첫 사이버트럭 전달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명의 차주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트럭 사인 퍼포먼스, 망치 타격을 통한 내구성 확인, 현장 액세서리 판매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는 행사에서 "한국은 전 세계 테슬라 판매량 3위 시장으로 올해 처음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
라이프 2025.11.29 05:00:00연인이나 가족에게 “건강 챙기라”며 건넨 선물이 오히려 관계에 상처를 남기고, 해당 브랜드의 온라인 평판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차·헬스장 이용권·자기계발 아이템 등이 대표적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이를 도움이 아니라 지적로 받아들이며 부정적 감정이 생기고, 이 감정은 곧바로 제품 리뷰에 투영된다는 분석이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FIU) 리네아 채프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Retailing〉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
헬스 2025.11.28 21:22:27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예방에 커피 섭취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지명 교수팀이 2024년까지 발표된 관련 국제 연구 가운데 신뢰도 높은 관찰연구(코호트·단면조사) 20여 편을 추려, 수십만 명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
헬스 2025.11.28 19:01:59희귀 질환 환자들이 새로 나온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재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국내에서는 유병 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유병 인구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질환을 희귀 질환으로 분류한다. 의료계는 국내에 약 50만 명의 희귀 질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8일 희귀 질환 치료제의 급여 등재 기간을 현행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희귀 질환 치료제는 환자 수가 적고 임상 근거 확보가 어려운데도 보건 당국이
-
문화 2025.11.28 19:00:55교보문고 11월 넷째 주 판매 순위에 따르면 ‘트렌트 코리아 2026’이 9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올해 최장기 1위 기록을 세웠다. ‘다크 심리학(3위)’ ‘위버멘쉬(4위)’ 등 실용 인문서들이 젊은 독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머물렀다. 양자역학을 쉽게 풀어 쓴 채은미의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가 재테크 관련 파워블로거의 추천에 힘입어 종합 8위까지 올랐다. 재테크 서적의 강세도 이어졌다. ‘ETF의 아버지’ 배재규의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가 10위에 진입했고 박두환의 ‘주식 투자의 뿌
-
헬스 2025.11.28 19:00:31제네릭(복제약) 가격이 최대 약 25% 낮아진다. 새로 출시되는 제네릭은 물론 기존에 등재돼 있던 의약품들도 새로운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혁신 신약과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는 보상을 강화해 제약사가 제네릭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신약 연구개발(R&D)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8일 제22차 건정심을 열고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현행 오리지널의 53.55%에서 40%대로 낮추는 약가 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 보건 당국은 “경제협력개발
-
문화 2025.11.28 19:00:17삶과 죽음 사이에서 만난 과학의 발견들에 관한 책이다. 진단, 치료의 과정들은 모두 과학의 기본 원리나 의학 기술과 맞닿아 있다. 저자는 방사선과 전자기파, 필름과 디지털 영상 등 무심히 지나치는 기기와 기술에 깃든 과학의 역사를 파고든다. 그 과학사의 발견들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두 얼굴을 가진 산소의 역설, 삶과 죽음 곳곳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과학이 삶이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임을 알려준다. 2만 3000원.
-
문화 2025.11.28 19:00:10바비칸 예술센터에서 예술 감독으로 활약 중인 저자가 이번에는 예술가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독특한 보는 방식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책에서 다루는 서른 한 명의 예술가는 제니퍼 패커 같은 현대 예술계의 젊은 작가부터 선사시대 조각상을 만든 이름 모를 장인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작가의 작품 하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구성에 걸맞게 30여 점의 도판을 함께 실어 책의 가치를 높였다. 2만 8000원.
-
문화 2025.11.28 19:00:03우리는 자꾸 깜빡하고,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게 모두 나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50년 이상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을 연구한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는 “노화는 결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질환은 예방이 가능하고 이미 병이 진행됐다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극복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한다. 2만 5000원.
-
문화 2025.11.28 18:59:49어느날 당신은 폭주하는 트롤리(전차)가 다섯 명이 서 있는 선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때마침 당신 옆에는 선로를 바꿀 수 있는 레버가 있다. 레버를 당긴다면 선로가 바뀌어 다섯 명 대신 다른 선로의 한 사람만 죽는다. 당신은 선로를 당길 것인가.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사고 실험인 ‘트롤리 딜레마’다. 그러나 이 실험을 고안한 사람이 영국의 여성 철학자 필리파 풋(1920~2010)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20세기 위대한 철학자이자 미혼으로 사망했던 루트비히
-
문화 2025.11.28 18:59:27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정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재삼재사 강조되고 있다. 거꾸로 이는 여전히 가정 교육이 잘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에 대한 교육 책임을 학교와 사회, 미디어에 떠넘기고는 한다. 가정 교육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책 두 권이 출간됐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원제 The learning household)’와 ‘성공하는 가족의 저녁 식탁(원제 The family dynamic)’이다. 이들 책은 기존과 어떤 면에서 다를까.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에서 저자는 자녀들을
-
문화 2025.11.28 18:58:501969년 소련을 제치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하며 우주 강국으로 군림했던 미국의 위상은 1990년대 들어 서서히 하락하고 있었다. 1986년 챌린저호, 2003년 컬럼비아호의 두 차례 폭발 사고로 유인 우주 비행 사업은 큰 타격을 입었고, 막대한 비용에도 뚜렷한 혁신을 내지 못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 대한 회의론도 커졌다. 사실상 정체 상태에 빠진 미국의 우주 산업은 더 이상 ‘신화’가 아닌 ‘부담’으로 여겨지던 시기였다. 침체 상태였던 미국의 우주 개발이 다시 제2의 황금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만 1
-
문화 2025.11.28 18:58:43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로, 중국 저장성 하이닝시 인근 전당강(錢塘江·첸탕강) 조수해일이 있다. 독특한 지형과 조수간만의 차이 때문에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당강 어귀에서 거대한 해일이 생기는 모습이 압권이다. 거대한 태평양을 배경에 두고 있는 이 전당강에는 못 미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서해안도 밀물과 썰물, 즉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하다. 남해안도 부족하지 않다. 이러한 밀물과 썰물로 발생하는 바닷물의 주기적인 변화를 인식하는 전통적 지식체계인 ‘물때지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통풍 걱정에 맥주 꾹 참았는데…커피는 마셔도 될까? [건강UP]](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PWBORF_3_m.png)

![[베스트셀러] 2030독자들의 '픽' 다크심리학·위버멘쉬](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QIE262_1_m.png)

![[북스&]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만난 과학자의 발견](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PQDJ20_1_m.jpg)
![[북스&]예술가의 마음으로 보면 달리 보인다](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Q4WOTI_1_m.jpg)
![[북스&]깜빡깜빡 나이 탓이 아니다](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Q42N92_1_m.jpg)
![[북스&] 20세기 철학의 흐름을 바꾼 네 명의 여성들](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PQT692_2_m.jpg)
![[북스&] ‘헬리콥터 부모’ 아닌 ‘잠수함 부모’가 돼라](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PWTQRJ_1_m.png)
![정부가 물러서자 '우주경제 빅뱅'이 시작됐다 [북스&]](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PG2KAW_1_m.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