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제물’ 같은 건 없다, ‘61위’ 남아공도 경계해야
스포츠2025.12.0713:19:28
‘내년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 한국 축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일정이다. 6일(이하 한국 시간) 본선 조 추첨에 이어 7일 조별리그 경기 시각까지 발표되면서 세계 축구 팬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의 한국은 유럽 플레이오프(PO)를 통과할 한 팀,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과 A조에서 32강을 다툰다.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확대되면서 토너먼트는 32강전부터다. 조별리그 각 조 1·2위에다 조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을 예고하는 오픈 톱 아이콘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별별시승]
자동차
2025.12.06
11:48:09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사진: 김학수 기자오랜 역사, 특별한 감성을 바탕으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마세라티(Maserati)는 최근 계속 이어지는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도약을 위한 기반을 쌓고 있지만 ‘스텔란티스 그룹’의 행보는 불안감을 자아낸다.하지만 ‘현재의 마세라티’는 적어도 ‘몇 년 전의 마세라티’ 보다는 한층 나아진 모습이다. 실제 MC20은 이제 MC 퓨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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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27 18:01:22“과거에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인기였지만, 이제는 ‘먹어서 외모를 가꾸세요’라는 이너뷰티(Inner Beauty)가 각광 받으면서 일본에서도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계훈 이베이재팬 라이프스타일 실장은 2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일본 내 2030세대 여성 고객들이 K이너뷰티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며 “K이너뷰티는 트렌디하고,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K이너뷰티 제품의 인기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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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27 17:13:52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소 화장품이 젊은 층 외에도 60대 소비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 분석업체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간 다이소에서 판매된 기초·색조 화장품 구매 추정액은 약 3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이 중 기초 화장품은 약 2555억 원어치 팔린 것으로 추정돼 전년 대비 1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제품군 내에서는 에센스·세럼, 마스크·팩, 크림, 스킨 및 토너가 높은 비중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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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7 17:06:08수급이 불안정한 필수의약품에 대한 성분명처방 도입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의 70%는 약사가 대체조제한 약보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성분명 처방 법안 추진에 대한 인식부터 대체조제 제도 및 고지 의무 이해도, 약화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소재 인식, 의약품 선택 선호도, 선택분업 도입 관련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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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7 16:22:11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심각한 비합리성과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며 "2년 동안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들에 대한 분명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의협은 전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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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27 15:31:09대한산악연맹 산하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국 주요 숲길 20개소(동서트레일 3개소 구간을 포함)에서 전개한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으며 캠페인 부스를 통해 등산 안전 홍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체험, 산악구조대원들의 낙석·위험물 사전 제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낙석, 추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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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27 15:02:16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이영하와 함께 하기로 했다. 두산은 27일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원(계약금 23억 원·연봉 총액 23억 원·인센티브 6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영하는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 통산 355경기에서 802⅓이닝을 던져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2025 시즌에는 73경기에 나와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냈다. 이영하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B등급 F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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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27 14:55:31이승엽(49)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를 맡는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7일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 전 감독을 2026시즌 1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 전 감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요미우리 구단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일했다. 캠프가 끝나기 전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이 이 전 감독에게 “내년 1년 동안 우리 팀에서 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언론은 “이 전 감독이 당시 아베 감독의 제안에 고마움을 표하며 가족과 상의 후 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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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27 14:51:25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 그리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폴란드).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슈퍼스타 3인방은 요즘도 각자 자리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콘퍼런스 결승(4강)에 올려놓았다. MLS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공격 포인트(12개·6골 6도움)를 달성했고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공격 포인트 1300개도 채웠다. 알나스르의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나이를 의심케 하는 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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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27 14:32:53기아(000270)가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에 성공했다. 민간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제주특별자치도·쏘카(403550)·KT(030200)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센터에서 4G·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무인 차량을 운행&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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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7 13:11:52해외에서 ‘폭식 먹방’를 올린 뒤 돌연 사망한 먹방 유튜버 사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식이 심장마비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와 맞물리며 건강 리스크가 재조명되면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심장 전문의 아메야 쿨카르니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단 한 번의 과식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낮다”면서도 “이미 위험 요소를 가진 경우엔 과식이 심장 스트레스를 증폭시켜 발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같은 관련성은 연구로도 확인된다. 2000년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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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7 12:30:39서울대병원을 제외한 9개 국립대병원이 전일(26일)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옮기는 법안(국립대병원 설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긴급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병원 등 9개 지역 국립대병원이 참여하는 국립대병원협회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정과제 국무회의 통과일로부터 74일만에 강행된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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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7 12:05:56교통사고 후 받은 수술에서 철심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걸을 때마다 철심에 무릎을 찔렸던 아프리카 청년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났다. 2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허벅지 뼈가 붙지 않은 채로 휘어져 보행이 어려운 데다 빠져나온 철심 때문에 심한 통증까지 견뎌야 했던 존 콘테(28) 씨가 이달 초 병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재건 수술을 받았다. 콘테 씨는 재활치료를 통해 보행 능력을 무사히 회복하고 최근 퇴원했다. 콘테 씨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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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27 12:02:15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 25곳의 명단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적발된 기관 가운데 7곳은 이미 폐업했으며 이 중 5곳이 과징금 처분을 받았고 총 과징금 규모만 29억 356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거운 처분을 받은 곳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정신과의원으로 19억 4579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돼 이번 명단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해당 기관은 입원일수·정신요양비 등을 부풀려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공개된 25개 기관은 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2곳,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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