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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 年60만명 최대…피부과와 ‘이곳’ 가장 많이 갔다
헬스2024.04.2917:40:45
지난해 한국을 찾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가 역대 최고치인 60만 600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외국인 환자 중 절반 이상이 피부과·성형외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9일 공개한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60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 49만 7000명보다 1.2배 늘어난 것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래 최고치다. 외국인 환자는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알라딘 마법 양탄자 탄듯”…‘최소 6억’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타보니 [별별시승]
산업일반 2024.04.25 06:06:12
“알라딘의 마법 양탄자를 탄다면 어떤 느낌일까.” 어릴 적 만화영화를 보며 호기심에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영국 최고급 브랜드로 잘 알려진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만나면서다. 억 소리 나는 이 차량은 전기모터를 날개 삼아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하며 마법 양탄자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2일 스펙터 운전대를 잡
  • 후반에만 3골 몰아친 맨시티, 맨유 3대1 격파
    스포츠 2024.03.04 08:31:11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압하고 맨체스터 더비 승리를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리그 2연승,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맞대결 승리까지 포함해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이날 맨시티는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슈팅 수에서 27대3으로 앞섰고 공 점유율에서는 73%를
  • 대장내시경 받다 천공 생긴 뒤 사망…法 “의료과실 인정…1270만원 배상”
    헬스 2024.03.04 08:21:33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대장에 천공이 생긴 후 사망한 환자 유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일부 승소했다. 울산지법 민사12단독(부장판사 오규희)은 A 씨 유가족들이 B 내과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내과의원 측이 유가족에게 총 1270만원 상당과 이자(지연손해금)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 씨는 배변 습관 변화로 2021년 9월 경남 소재 B 내과의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대장 천공이 발생했다.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급성
  • 정부 "불법 집단행동 대응 원칙 변함없다…오늘부터 현장점검 후 法에 따라 조치"
    헬스 2024.03.04 08:19:13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 우상혁, 세계실내육상 연속 우승 좌절
    스포츠 2024.03.04 08:17:03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우상혁은 3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어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며,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우상혁은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1
  • 양현준 PK 유도→퇴장…셀틱, 리그 11경기 만 패배
    스포츠 2024.03.04 08:16:38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22)이 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팀의 리그 무패 행진도 중단됐다. 양현준은 3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이하 하츠)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셀틱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6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해 7월 셀틱에 입단해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 데뷔한 양현준의 첫 퇴장이다. 이날 애덤 아이다, 마에다 다이젠과 선발 공격진을 이룬 양현준은 전반 11
  • 휴젤 보툴리눔 톡신, 세 번째 도전 만에 美 FDA 허가
    헬스 2024.03.04 08:15:49
    휴젤(145020)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2021년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을 두드린 후 세 번째 도전 끝에 얻은 결실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에 대한 신약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적응증은 중등도 및 중증 미간 주름이다. 용량은 50유닛과 100유닛 두 가지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레티보 허가로 휴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입증했으며, 회사의 글로벌
  • [속보] "미복귀 전공의, 법·원칙 따라 조치…개인 진로 중대문제 발생"
    헬스 2024.03.04 08:03:54
    "미복귀 전공의, 법·원칙 따라 조치…개인 진로 중대문제 발생" "불법 집단행동 대한 정부 원칙 변함없다…진료 외면 유감"
  • 터졌다 홈런…김하성, 시범경기 시애틀전서 투런포
    스포츠 2024.03.04 07:55: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9)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올렸다. 이날 김하성이 기록한 안타가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5대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앞선 2회와 4회에는 각각 땅볼과 직선타로 돌아섰다. 이로써 시범경기 6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하성은
  • 트와이스, 빌보드200 1위…K팝 8번째·여성 아티스트 3번째
    방송·연예 2024.03.04 07:52:07
    걸그룹 트와이스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8번째 기록이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세 번째다. 3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13집 ‘위드 유-스’가 9일자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며 첫 빌보드200 앨범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음반 판매고는 9만 5000장이며, 이 중 CD·디지털 판매 수치가 9만 장이었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8번째로, 방탄소년단(BTS)·슈퍼엠&midd
  • "호텔 회원 가입하고 외식해볼까"…'본전 뽑는' 멤버십 인기
    라이프 2024.03.04 07:32:13
    최근 특별한 다이닝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호텔 다이닝 특화 멤버십이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호캉스’를 하며 호텔 레스토랑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 계속 호텔을 찾는 ‘경험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0년차 직장인 심모 씨(36)는 얼마전 호텔 식음 전용 특화 멤버십에 가입했다. 물가 상승으로 외식비 부담이 커졌지만 심 씨가 호텔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비용 대비 만족감이 크기 때문이다. 심 씨는 “멤버십을 이용하면 연회비 이상의 바우처와 할인을 통해 부담 없이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 사실상 평생 가는 의사면허?…무더기 취소 땐 재발급도 쉽지 않다
    헬스 2024.03.04 07:29:18
    업무개시명령에도 전공의 상당수가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의사면허 취소 사례가 본격적으로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정부가 대규모 행정·사법 처벌을 예고했음에도 전공의가 꼼짝하지 않는 배경에는 한 번 취득하면 사실상 평생을 가는 의사면허가 가진 위력에 대한 신뢰로 풀이된다. 다만 개정 의료법이 작년 11월 시행되며 면허 취소가 전보다 쉬워졌고 반대로 재발급은 까다로워졌다. 현재 의사면허 재교부율은 5~6%다. 복지부는 모든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면허 취소가 가능하게 된 개정 의료법을 전공의들을 압박할
  • [미술관 가자] 세상의 모든 검은색 모여라! 박미나 '검은' 8일부터
    문화 2024.03.04 07:00:00
    ※한 주간 볼 만한 미술관 전시를 서울경제신문 서지혜 기자가 추천합니다. 전시일정 뿐 아니라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포인트까지 속성으로 콕콕! 문화가 있는 한 주를 보내고 싶다면 ‘미술관 가자’를 놓치지 마세요. 스티븐 해링턴 전시 일정: 2024년 3월 7일~7월 14일 전시 장소: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전시 포인트: 뮤지엄 샵에서 판매하는 한정판 아트 상품을 놓치지 마세요! 나이키, 크록스, 유니클로 등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티븐 해링턴의 개인전이 3월 7일부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4개월 여간 열립니다. 작가
  • 美 FDA도 인정했다…‘주 2컵 이상’ 먹으면 당뇨병 위험 줄이는 ‘이 음식’
    헬스 2024.03.04 06:35:24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요거트 섭취가 당뇨병 위혐을 줄인다'는 주장을 관련 제품에 제한된 형태로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의 미국 법인이 요거트 제품에 대해 제기한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Qualified Health Claims·QHC)’ 청원을 일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요거트 제조사들은 '요거트를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2컵(3회 제공량)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FDA는
  • 깃발 들고 거리로 나온 의사들…한 총리는 “의사가 환자 등돌리는 행위는 용납 불가”
    헬스 2024.03.04 06:00:00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전국의사총궐기 대회에서 의료인들이 깃발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3일 "정부가 의사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하려 든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에 사명감으로 자기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
  • 환자 등진 채 거리로 나선 의사들
    헬스 2024.03.04 06:00:00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전국의사총궐기 대회에서 의료인들이 깃발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3일 "정부가 의사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하려 든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에 사명감으로 자기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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