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쿼드러플 매치 포인트서 승리…베를린오픈 4강행
스포츠2025.06.2111:00:36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쿼드러플 매치 포인트에서 승리 따내면서 베를린오픈(총상금 92만 5661유로) 4강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2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1위·카자흐스탄)를 2대1(7대6<8대6> 3대7 7대6<8대6>)로 제압했다. 이날 사발렌카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2대6으로 뒤져 쿼드러플 매치 포인트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내리 4포인트를 따내며 6대6 동점을 만든 뒤 이후로도 2점을 더 쌓아 2
북스엔
13년째 사랑받는 연애소설의 스테디셀러
문화
2025.06.20
17:04:57
2012년 출간돼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설이 영화화를 앞두고 13년 만에 개정 완결판으로 돌아왔다. 초판의 서사를 따르되 문장 일부를 단호히 지우고 시대 상을 반영해 단어도 다듬었다. 실연당한 사람들이 모여 아침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고 각자가 가지고 온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면서 얽히는 주인공들의 인연을 그린다. 헤어짐의 아픔이 의미 있는 마침표를 통해 어느덧 담담한 기억으로 바뀌고 마침내 새로운 사랑의
별별시승
‘대형 SUV’ 시장을 위한 폭스바겐 비장의 수 - 폭스바겐 아틀라스[별별시승]
자동차
2025.06.18
13: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최근 몇 년 동안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폭스바겐(Volkswagen)이 더욱 넉넉한 공간과 여유를 제시하는 존재 ‘아틀라스(The new Atlas)’를 선보였다.아틀라스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국내 데뷔 가능성’을 언급해왔던 만큼 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폭스바겐의 상징과 같았던, 그리고 고집스럽게 이어오던 TDI 엔진 대신 TSI 엔진과 다채로운 매력 요소들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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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24 05:30:00바이오 투자 시장의 혹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신약 개발사가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중장기 투자파트너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업 초기투자부터 시작해 기업공개(IPO)까지 함께 갈 수 있는 ‘후원자’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미국의 경우 2021년 코로나 시기에 174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상장한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며 “2024년 들어 일부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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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24 05:30:00연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술이전 물질의 유효성이 문제인 경우도 있고, 단순히 해외 파트너사의 개발 전략이 바뀐 경우도 있다. 투자 시장에서 반환된 기술은 악재로 통하지만 오히려 기업이 자체 개발해 성과를 내기도 한다. 다만 기술이 반환되면 기업 가치는 물론 물질 자체의 신뢰성도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장성을 분석해 착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기술이전 계약이 해지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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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3.24 05:00:00국내 여행 패키지 시장에 처음으로 1인당 1000만 원이 넘는 상품이 등장했다. 경기 둔화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자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투어 상품이 국내용까지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039130)는 최근 한국 일주 상품을 국내 패키지 사상 최고 가격으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하나투어가 2007년 출시한 ‘내나라여행’ 브랜드의 전국 투어 패키지로 약 2주간 진행된다. 가격은 4인 기준으로 1인당 1280만 원에 달한다. 국내 패키지 가격이 1000만 원을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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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3.24 05:00:00월요일인 24일에는 전국에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짙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경북 김천·구미·칠곡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가운데 남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황사가 추가 유입돼 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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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3.23 21:43:41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AI 연합(Airports AI Alliance)’에 가입했다. 이는 아시아 공항 중에서는 최초이며 비 미주권 공항으로서는 독일 프라포트에 이어 두 번째다. 23일 인천공항은 이달 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AA 써밋’에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추진 등 AI 분야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AAA 측으로부터 가입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AAA는 미국 애틀란타 공항, 독일 프라포트 등 주요공항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을 주축으로 구성된 공항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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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3.23 18:30:00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 현장을 찾은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양 회장은 이달 22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여자 ACL 인천 현대제철과 밤 카툰(이란)의 8강전 하프타임을 관전한 자리에서 “여자 ACL 관전은 처음인데 우리의 여자 축구 열기가 미약해 보인다”며 “관중도 많이 없는 것 같다. 내 임기 내 ACL 등 여자 축구를 많이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홍보 계획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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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23 18:30:00안경진(사진) 서울경제신문 의료전문기자가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69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한의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한의언론문화상은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안 기자는 보건의료 분야 국가기관과 여러 학술단체, 의료기관을 두루 출입하면서 바른 뉴스 및 사실을 알리는 정론 전개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 한의약계 발전, 사회적 인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 기자를 비롯해 박근빈 뉴데일리 기자, 조민규 지디넷코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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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3.23 18:18:49봄꽃 개화 시즌이 다가오면서 일본에 벚꽃을 보러가려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자 여행업계가 관련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달 방일 한국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늘어난 84만 73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에도 6일간의 황금연휴동안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96만 명이 일본을 찾았다. 1~2월 두 달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이미 180만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일본 여행객 수는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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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23 17:59:42한국 미술 시장에서 수채화는 유화보다 인기가 낮은 ‘비주류’에 속한다. 유화가 색과 질감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고 빛과 습기에도 강해 더 고급스럽다는 인식이 강해서다. 한국 초중교 미술 수업이 수채화 위주로 이뤄지면서 ‘아마추어’ 장르라는 선입견도 한몫 한다. 그러나 수채화는 가볍고 투명한 색감과 스며드는 독특한 효과 등 유화가 가지지 못한 깊은 매력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 21일 개막한 ‘수채 : 물을 그리다’ 전은 이런 수채화의 매력에 온전히 주목하는 전시다. 이중섭·박수근·장욱진 등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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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23 17:43:40추상화가 홍수연이 갤러리기와(KIWA)의 런던 개관전을 통해 영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홍수연의 개인전 ‘인 더 플로우(In the Flow)’는 지난 2월20일 갤러리기와의 개관전을 겸해 막을 올려 4월 19일까지 열린다. 갤러리기와는 2011년 ‘갤러리마크’로 개관한 후, 해외 진출을 계획하며 한국성을 드러내는 ‘기와’라는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걸었다. 전시장이 위치한 곳은 런던에서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메이페어(Mayfair)의 앨버말 스트리트(Albemarle Street). 인근에 왕립미술아카데미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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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23 17:40:26연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술이전 물질의 유효성이 문제인 경우도 있고, 단순히 해외 파트너사의 개발 전략이 바뀐 경우도 있다. 반환된 기술을 금융투자시장에서는 악재로 통하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자체개발을 통해 성과를 내기도 한다. 다만 기술이전 기술이 반환되면 기업가치는 물론 물질 자체의 신뢰성도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장성을 분석해 착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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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3.23 17:27:06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약 48억 원 규모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식을 매입한다. 한화에어로가 3조 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해 주가가 급락하자 경영진이 사재를 털어 주식 매입에 나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선 김 부회장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에어로의 ‘퀀텀 점프’를 확신하고 나서 주주들의 신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한화에어로는 전략부문 대표이사인 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 주식을 약 30억 원(21일 종가 기준 약 4900주) 규모로 매수한다고 23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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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3.23 15:22:45국내 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이 자산(부채+자본)보다 부채가 많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부실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고금리로 인한 자금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부실 기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3일 발표한 ‘기업 부실 예측 분석을 통한 2024년 부실 기업 진단’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외감 기업(금융업 제외) 3만 7510곳 중 4466곳(11.9%)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완전자본잠식이란 기업의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아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인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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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3.23 14:44:16국내 여행 패키지 시장에 처음으로 1인당 1000만 원이 넘는 상품이 등장했다. 경기 둔화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자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투어 상품이 국내용까지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039130)는 최근 한국 일주 상품을 국내 패키지 사상 최고 가격으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하나투어가 2007년 출시한 ‘내나라여행’ 브랜드의 전국 투어 패키지로 약 2주간 진행된다. 가격은 4인 기준으로 1인당 1280만 원에 달한다. 국내 패키지 가격이 1000만 원을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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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3.23 13:30:00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 T.50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Gordon Murray Group, 이하 GMG)가 아날로그 감성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던 스포츠카, T.50과 T.33의 행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준비에 나선다.업계에 따르면 GMA가 3년 내에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카를 선보일 예정이며,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시작한 것 또한 전해졌다.GMA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수한 운동 성능, 뛰어난 완성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경량화’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의 기술 축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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