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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김효진, ‘전설의 짬뽕’으로 서울숲에 새로운 맛집 오픈

레이싱모델 김효진




모터스포츠 경기장과 서울모터쇼 등에서 모델로 활약해왔던 김효진 양이 짬뽕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서울숲 인근에 중식당으로 개업한 “전설의 짬뽕” 분당선 서울숲 역과 2호선 뚝섬역에서 가까워 주말 나들이객들은 물론 방송통신대학교 학생들과 인근 업무 종사자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이싱모델 활동에서 물러난 이후, 의류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던 김효진 양은 자신과 요식업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갖고 신중하게 평가해 본 결과 “전설의 짬뽕”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제 갓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김효진 대표는 매일같이 강릉과 서울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주방 식재료에서 식기류에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효진 대표는 강릉 안목해변에 “휴 게스트하우스 드링크”라는 까페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전설의 짬뽕 매장도 여느 중식당답지 않게 밝고 깔끔한 까페같은 이미지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커플들의 데이트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가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더욱 매력적이란 점에서 서울숲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될 전망이다.







전설의 짬뽕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주력메뉴는 홍합해물짬뽕과 차돌박이짬뽕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이기에 서울숲에 놀러온 연인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점심 한끼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홍합해물짬뽕은 푸짐하게 얹어주는 홍합에 장시간 야채를 볶아내 재료의 깊은 맛을 더했다. 국내산 생물홍합을 매일 마다 공수해 신선함과 시원한 해물의 풍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얼큰한 맛이 강해 달짝지근한 찹쌀 탕수육과의 궁합이 좋다. 차돌박이짬뽕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 적절하다. 마블링이 적절히 들어간 차돌박이를 해산물 대신 첨가해 구수하면서 담백한 맛이 살아나며, 매콤한 사천탕수육과 함께 먹는다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어 잘 어울린다.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은 양장피나 철판만두를 안주삼아 하루의 회포를 푸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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