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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데이터블’, 3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인 데이터블은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에이(Series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블은 빅데이터분석 전문회사 트리움(현 아르스프락시아) 공동창업자인 이종대 대표와, 국내 최대 모임중개사이트인 온오프믹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윤병국 이사 등이 함께 지난 2016년에 설립한 회사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인 ‘해시업’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 기간 내에 이미 총 8,000명의 유망 인플루언서를 확보했으며, 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퍼시스그룹, 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유수의 기업 및 야나두, 다노, 꾸까 등 유망 스타트업과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인지도 상승 효과가 입증됐다”고 자평했다.



일반인 SNS 스타를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미 업계에서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케팅업체 린치아(Linqia)가 총 181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82%의 마케터가 이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 했으며, 그 중 92%가 효과적이었다고 답했다. 이들 중 95%가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 달부터 ‘해시업’을 공개 시범 서비스로 전환해 팔로워 1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누구든 가입을 허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블은 현재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해시업 인공지능(AI)’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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