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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공기업
한전, 괌 태양광 사업에 2억弗 PF 차입 성공

미측에 25년 전력판매계약 맺어 사업 안정성 높아

한국전력이 총사업비 2억달러 규모인 미국 괌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금 조달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전은 13일 일본 미즈호은행과 KDB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차입금을 조달해 괌 태양광 사업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PF 방식으로 사업 자금을 마련하면서 한전은 별도의 상환보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괌 태양광 사업은 괌 망길라오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0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32MW의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내년에 준공해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소






한전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이 사업을 수주했고 괌 전력청(GPA)과 25년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맺어 향후 약 3억 4,000만달러(약 4,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신재생분야의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한전이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되면서 금융 뿐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동반 참여하는 토대도 마련됐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금융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것은 한전의 사업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재차 공인받은 것” 이라며 “괌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준공, 멕시코 태양광발전소 착공에 이어 친환경 청정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면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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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7:12:45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