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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척 당 100억원 기술료’ -163℃ LNG 선박 극저온 기술 개발 나서

울산시, 현대중공업 등 14개 단체 참여해 기술 개발 및 실증센터 구축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울산시는 23일 시청에서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실증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울산시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1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LNG 선박의 화물창은 -163℃의 극저온 환경에서 액화한 천연가스가 온도 상승으로 인해 기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는 프랑스 GTT가 핵심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한 척의 LNG선을 건조할 때마다 약 100억원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력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 환경규제와 글로벌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ETS)로 인해 효율적인 LNG 수송·저장·보급에 필수적인 화물창의 국산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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