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국민의힘, 영남 배제는 궤변…민주당 전대서 호남 빼라는식"

"野 분열 경계해야…국민에 판단·선택 맡겨야"

"특정인 정치 재개 반대하는 것도 타당치 않아"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7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영남 배제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 대표 선출은 당원과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야당 당 대표 선출에서 야당의 최대 기반인 영남 출신 후보를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은 민주당에서 호남 출신 후보를 배제해야 한다는 논리와 다를 바 없는 어처구니 없는 궤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야당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분열”이라며 “당 대표 선출은 당원과 국민들의 판단과 선택에 맡겨야지 일부 국회의원들이 계파 논리나 자기 개인적인 바람을 일반화하려는 시도는 당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저급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합심하여 정권교체의 큰길로 가야 한다”며 “어느 특정인의 정치 재개를 반대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금 야당이 곤경에 처하고 있는 것도 지난 탄핵 때 분열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선호 여부는 이제 접어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