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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대성회’ 거행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저녁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16일에는 ‘무교절 대성회’가 열렸다. 무교절은 예수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운명하기까지 당한 고난을 기리는 날이다. 17일 일요일에는 ‘부활절 대성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저녁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페루, 브라질,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5개국 신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유월절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되새겼다”며 “전쟁과 감염병, 경제난, 기후위기 등으로 고통을 겪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도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유월절(逾越節)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 담긴 하나님의 절기로 신·구약 성경에 모두 등장한다. 3,500년 전 구약시대 애굽(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켜 집집마다 장자(長子)가 죽는 큰 재앙에서 보호받고 자유를 얻은 역사에서 유래했다(출애굽기 12장)는 것이 교회측 설명이다.



이후 예수는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날인 유월절에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자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 구원이 임할 것을 약속했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고 하나님의 교회는 덧붙였다.

하나님의 교회는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과 초대교회 신자들은 유월절을 소중히 지켰지만(고린도전서 11장) 교회가 세속화하면서 325년 니케아 회의를 통해 유월절이 폐지된 이후 1,6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켜지지 않았다”며 “오늘날 예수가 세운 새 언약 유월절을 회복하여 그대로 지키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철 하나님의 교회(사진) 총회장은 “새 언약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허락하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며 “유월절을 준행하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생을 얻어 천국에 갈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중한 축복을 함께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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