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기존 태블릿 PC는 USB 포트, 메모리카드 슬롯, 비디오 아웃 포트 등이 없어 확장이 불가능했다. 또 PC용 소프트웨어에서 작성된 문서를 열람,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았다.
반면 서피스 RT와 서피스 프로는 USB, 마이크로SD 등의 확장포트를 갖췄고, 화면 덮개 기능을 겸하는 탈부착형 키보드를 제공해 편의성에서도 비교우위를 점한다. 화면 크기는 10.6인치(26.9㎝)로 9.7인치(24.6㎝)인 아이패드4보다 약간 크며,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베이퍼 마그네슘으로 외장을 감쌌다.
보급형 모델인 서피스 RT는 OS가 윈도 RT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테그라3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MS 오피스가 기본 설치돼 있어 PC와 비슷한 환경에서 각종 문서의 작성이 가능하다.
고급형인 서피스 프로의 경우 그야말로 PC와 판박이다. 윈도8 OS를 탑재, PC용 프로그램의 설치·사용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코어 i5, 그래픽 처리장치(GPU)는 CPU에 내장된 HD그래픽 4000이 쓰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
운영체제 : 윈도 RT
화면 : 10.6인치(26.9㎝) (1366×768)
CPU :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램 : 2GB
스토리지 : 32GB, 64GB
크기 : 274.6×172×9.4㎜
중량 : 680g
가격 : 62만원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운영체제 : 윈도8
화면 : 10.6인치(26.9㎝) (1920×1080)
CPU : 인텔 코어 i5
램 : 4GB
스토리지 : 64GB, 128GB
크기 : 274.6×173×13.5㎜
중량 : 903g
가격 : 11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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