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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태풍의 발생원인

기상학
태풍의 발생원인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데, 폭풍우는 반드시 태풍에만 동반되는 것이 아니고 온대저기압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발생원인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열대저기압과 온대저기압은 구별되고 있다.
열대저기압은 지구상 여러 곳에서 연간 평균 80개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 열대저기압은 발생장소에 따라 명칭을 각각 달리하고 있다.

①태풍(Typhoon):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
②허리케인(Hurricane):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하는 것
③사이클론(Cyclone):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것

현재까지의 발생설을 종합해 보면 태풍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는 적도전선은 한대전선과는 다르게 양측의 기류 사이에 온도나 수증기 함유량의 차가 적으며, 남양에서는 일반적으로 공기가 고온다습하여 대기는 조건부 불안정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적란운이 쉽게 발생하여 가끔 강한 스콜(Squall)을 동반한다. 이 스콜이 처음으로 공기의 작은 소용돌이가 되며, 이것이 수렴기류로 인하여 적도 부근에 모이게 된다.

이 소용돌이가 북동무역풍대의 동풍 중에 발생한 수평 파동 때문에 한곳으로 모이게 되면 소용돌이가 크게 된다. 이것이 바로 태풍의 씨앗이다. 이 씨앗이 적도전선에서 기류의 수렴이 강해지면 크게 되어 마침내 태풍이 되는 것이다.

생활과학
금붕어의 기억력은 3초인가요
물고기는 인간과 같이 대뇌 피질을 통해 기억을 하는 부분이 극히 적고 감각을 통한 기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어류의 평균 대뇌피질의 평균용량은 인간의 20만분의 1정도 된다고 하니 이것을 통해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감각기에 대한 기억은 놀라운 정도이다. 자리돔의 경우에는 옆줄을 통해 느끼는 수압과 유속, 수온의 조합으로 200여개의 위치정보를 ±10cm의 오차 내에서 기억을 한다고 하며, 연어의 후각을 통한 기억은 평생을 간다고 한다.



물론 이들의 기억력은 생존을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이기는 하지만, 이는 인간의 기억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방식은 아직까지도 많은 학자들이 연구 중에 있다.

특히 이 방식의 일부는 최근 DDR SDRAM의 메모리 입출력방식에 응용되고 있다고 하며,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물고기의 시각기억을 측정한 실험에 의하면, 붕어가 2일, 송사리가 12시간, 잉어가 일주일, 메기가 6시간 정도이다.
이 실험은 먹이를 주는 사람과 먹이 종류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동일 환경에서 10회 실시했다.

생활과학
대나무의 나이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대나무는 단자엽 식물로 유관 속은 있으나 형성층이 없어 몇 년 생육하여도 비대생장과 수고생장을 하지 않고 굳어지기만 하기 때문에 연륜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입죽의 연령을 식별하기가 어렵고 이로 인하여 영농가들에게 어려움이 있다. 가지에 의한 식별: 죽순이 생긴 해에는 보통 제 1지에서 제 3지까지 나오나 때에 따라서는 제 4지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2년째에는 제 1지, 제 2지, 제 3지, 제 4지의 첫째마디나 둘째 마디에 새로운 가지가 나오고, 2마디 이상의 전년도 가지는 말라 떨어지고 가지가 떨어진 자국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3년째에는 전년도에 나온 새 가지의 첫마디나 둘째 마디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오고 전년도 가지의 윗 부분은 말라 떨어진다. 이와 같은 현상이 매년 거듭되므로 그 가지가 떨어진 자국의 수를 보고 대나무의 연령을 식별하는데 3년생까지는 비교적 쉽게 식별할 수 있으나 3년생 이상이 되면 가지의 끝부분이 대개 말라 떨어져 버리므로 식별하기가 곤란하다. 줄기(죽간)에 의한 식별: 줄기의 색깔, 흰가루의 부착여부 등에 의하면 식별하는 방법으로 신죽과 노죽의 식별은 가능하나 3년생, 4년생 등 연도별 식별은 불가능하다.

연도 표시에 의한 식별: 먹물 또는 페인트등으로 매년 대나무의 발순 연도를 기호, 숫자, 색깔로 표시하여 대나무 연령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대나무의 연령 식별에 있어서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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