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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파퓰러사이언스 혁신대상] 우주쓰레기

[BEST OF WHAT'S NEW] AEROSPACE<br>우리의 미래를 바꿔놓을 100가지 창의적 발명품들

전문가들은 현재 1억개 이상의 물체가 지구궤도를 떠돌고 있다고 추산한다. 이중 가동 중인 인공위성은 단 1,134개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우주쓰레기다. 폐기된 인공위성, 위성 발사에 쓰인 로켓의 잔해 등 크기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우주쓰레기끼리 충돌해 작은 파편들이 양산되는 악순환이 거듭되면서 미국 합동우주관제센터(JSpOC)에서는 10 ㎝ 이상의 우주쓰레기 약 1만7,0 0 0 여개를 추적 중이다.

최근에는 우주쓰레기가 우주개발의 저해요인으로 부각되면서 이들을 제거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퇴역한 인공위성의 부품으로 새 위성을 만드는 ‘피닉스(Phoenix)’, 우주쓰레기를 지구 대기권으로 집어던져 태워 없애는 ‘클린 스페이스 원(Clean Space One)’이 그 실례다.

※ 일러스트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우주쓰레기 및 인공위성의 총합계에는 5만㎞ 이상의 궤도에서 활동중인 인공위성 20대와 우주쓰레기 48개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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