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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Inside] 니콜라 테슬라 평전 外





니콜라 테슬라 평전
W. 버나드 칼슨 저 | 박인용 역 | 반니 | 2만7,000원

이 책은 몽상가에서 교류 전기의 근간을 마련한 최고의 과학자이자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니콜라 테슬라의 일대기다. 테슬라는 1904년 이렇게 말했다. “시계보다 크지 않은 수신기를 통해 어디서나 연설과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기와 전파가 가져올 20세기의 문화혁명을 일찌감치 예감한 것이다.

테슬라는 토마스 에디슨과 마찬가지로 천재 발명가이자 미국 최초의 과학계 명사가 됐다. 그의 삶은 과학자와 기술자들에게 시인처럼 생각하되 더 과감한 상상을 주문한다. 그런 생각을 소설로 옮긴 마크 트웨인과 가까이 지낸 것은 어쩌면 당 연한 일이었다. 그에게 아이디어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았고, 상상과 현실을 연결하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렸다. 연구소의 벽에 걸려있던 칠판은 숫자와 신비주의적 기호로 늘 뒤덮여 있었다.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김대식 저 │ 문학동네 │ 1만6,000원

같은 색 드레스인데도 왜 사 람에 따라 다르게 보일까? 인터넷에 올라온 1명의 참수(斬首) 소식에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100명, 1,000명의 학살 뉴스에는 충격을 덜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대식의 빅퀘스천’의 저자인 김대식 KAIST 교수가 이번에는 뇌과학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사람과 세상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한다. 뇌과학을 비논리적인 세상에서 논리적으로, 비상식적인 세상에서 상식적으로 살기 위한 방편으로 삼자 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불멸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슈테판 클라인 저 │ 전대호 역 │ 청어람미디어 │ 1만6,000원

유럽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로 불리는 저자는 ‘우리는 모두 별이 남긴 먼지입니다’에서 이미 최고의 과학자 13명을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존재와 삶, 자연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저자는 다시 ‘인간’이라는 심오한 주제로 리처드 도킨스과 제인 구달, 피터 싱어 등 시대를 대표하는 11명의 저명한 과학자를 찾았다. 우리는 누구일까,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에게 영혼이 있을까, 사랑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는 너무 모호하거나 철학적 범주라고 여겨서 그동안 과학이 외면했던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비행의 시대
장조원 저 │ 사이언스북스 │ 2만5,000원

쥘 베른은 오래전 달 여행을 예언했다. 조종사이기도 했던 생텍쥐페리는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담았다. 라이트 형제는 처음으로 유인 동력비행에 성공했고, 보이저호는 지금도 태양계 너머를 향해 비행 중이다. 인류는 오랫동안 하늘을 나는 꿈을 꿨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비행의 시대를 만든 11개의 사건을 시작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11대의 비행기, 비행의 시대를 만든 11명의 사람들 등 7부에 걸쳐 항공우주 분야의 키워드 77개를 소개하고 있다. 가히 비행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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