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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19일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19일

통화 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은행의 부산본부에서 대낮에 5,000만 원이 도난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신혼부부에 대한 전세자금대출한도를 확대하는 등 주거와 복지혜택을 더 늘려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외에 ‘’한국판 블프‘ 효과… 성장률 0.1%P·민간소비 0.2%P↑’, ‘대만 국민당 총통후보 교체’, ‘ 매력덩어리 CUV 인기 높아진다’ 등이 오늘의 주요 기사입니다. 저와 함께 살펴 보시죠?

“덧없이 흐르는 세월 가운데서 원망할 일이 늘어가고 상황이 풀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을 때 내 마음을 밝히는 등불 하나 켜리라. 감사의 등불!” -평생 감사카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확대 (▶기사보기 클릭)
정부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초혼 연령을 낮추기로 하고 신혼부부에 대한 전세자금대출한도를 확대하는 등 주거와 복지혜택을 더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018년까지 바우처제도 등으로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부담을 ‘제로(0)’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현행 1개월인 아빠 육아휴직 인센티브는 내년부터 3개월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1.2명 수준인 출산율을 2020년까지 1.5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만든 제3차 저출산 고령화 기본계획 시안의 주요 내용, 살표 보겠습니다.



#‘한국판 블프‘ 효과… 성장률 0.1%P·민간소비 0.2%P↑ (▶기사보기 클릭)
지난 14일 막을 내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4·4분기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정부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한껏 고무된 표정입니다. 다만 ‘관치형’ 세일로 미래 소비를 앞당겨 끌어다 쓴 것이어서 장기적 관점에서 소비 마중물 역할을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대만 국민당 총통후보 교체… 사상 첫 女-女대결 무산 (▶기사보기 클릭)

대만의 집권여당인 국민당이 내년 1월 총통선거를 3개월 앞두고 대선 후보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대만 국민당은 타이베이 국부기념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훙슈주 전 입법원 부원장에 대한 대선 후보 지명을 철회한 뒤 주리룬 국민당 주석을 새로운 대선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훙 전 부원장과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 간 여성 후보의 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대만 총통선거는 국민당의 후보 교체에 따라 남녀 주석의 대립구도로 바뀌게 됐습니다. 주 주석은 국민당과 민진당의 지지율 격차가 줄지 않자 국민당 원로들의 지지를 받아 후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만 정치전문가들은 총통선거가 3개월밖에 남지 않은데다 국민당의 경제실정에 대한 심판론이 득세하고 있어 지지율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UV ·세단·왜건 장점만 쏙~ 매력덩어리 CUV 인기 높아진다 (▶기사보기 클릭)
지난해부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불붙기 시작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rossover Utility Vehicle·CUV)의 인기가 올 들어서도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도 불리우는 CUV는 SUV와 세단·왜건·해치백 등 각 차종의 장점을 모은 차로, 올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4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소형 CUV의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KOTRA는 지난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국 시장의 10대 소비 트렌드로 CUV를 꼽았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지폐 도난사고… 한은 보안시스템 뚫렸다 (▶기사보기 클릭)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은행의 부산본부에서 대낮에 5,000만 원이 도난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은에서 지폐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은 김명호 당시 총재의 사퇴로까지 비화 된 1995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국가 경제의 근간인 화폐의 발행과 유통을 맡는 한은의 보안 관리 시스템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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