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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1순위, 고령자… 대학가… 장기임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 신청자 중 대학가·역세권과 같이 1인 주거 수요가 많은 지역에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령자가 높은 배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노후 단독주택을 다가구주택으로 리모델링해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월세를 받고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신 공실률 등 임대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책임지며 주택도시기금에서 2억원까지 연 1.5%의 저리로 공사비를 빌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 80가구에 대한 1차 접수기간(10월 26일~11월 6일)을 앞두고 집주인의 선정기준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집주인(38점)과 입지요건(62점) 두 가지로 구분돼 이뤄진다. 일단 집주인 평가의 경우 임대인의 나이가 많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많은 가구를 오랫동안 임대하는 것도 배점이 높다.



입지평가는 △대중교통 접근성 △일상생활 편의성 △대학교 접근성 △주변 시세 △공사시행 여건을 평가한다. 이외에 독거노인 밀집지역일 경우 따로 최고 3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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