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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코스피 하락전환…외국인·기관 매도에 상승폭 반납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장초반 개인 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있다. 미국경기회복 기대감과 중국본토증시A주의 MSCI편입 불발 등의 호재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지만 외국인 매도폭이 커지면서 하락전환했다.

10일 1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9.84(-0.48%)하락한 2054.19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장중 매수규모를 크게 늘렸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감당하지 못했다. 개인은 2,0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6억원과 642억원 순매도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 역시 고용지표 호조 소식과 그리스 구제금융 난항 소식이 겹치며 혼조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생명(032830)(3.85%)과 기아차(000270)(2.66%), 신한지주(055550)(2.70%)가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015760)(-2.57%), NAVER(035420)(-2.03%), 삼성에스디에스(018260)(-2.41%), 아모레퍼시픽(090430)(-2.01%), 현대차(005380)(-1.85%) 등이 내림세다.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합병 결의 임시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삼성물산(000830)은 7.21%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이 시각 현재 0.64% 내린 717.8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3억원, 124억원 매도우위고 개인이 721억원 순매수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55원 내린 1,117.3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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