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을 억류한 무장세력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과 연계된 자이시 알이슬람이라고 칼릴 대변인은 전했다.자이시 알이슬람은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기 4년 전에 등장한 이슬람 무장세력 중 하나다.
이들은 미니버스 1대와 승합차 5대를 타고 터키 접경 도시인 아프린에서 알레포로 이동하던 쿠르드족 민간인 300명을 납치했다가, 쿠르드군이 구금한 이슬람 반군 3명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석방했다.
한편, SOHR에 따르면 시리아 중부 하마주에서도 자이시 알이슬람의 포격으로 8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