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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다이너스티 스페셜 시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다이너스티 2.5 모델에 자가 운전자용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한 다이너스티 2.5 스페셜 모델을 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다이너스티 스페셜 모델은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을 비롯해 후진경보장치, 가죽시트, 전자제어 현가장치 등을 기본으로 설계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진주색 투톤컬러를 추가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 모델은 운전자의 체형과 운전습관에 따라 시트의 높낮이 및 기울기 등을 기억하는 통합기억시스템, 급발진시 노면상태를 감지해 타이어의 미끌림을 방지할 수 있는 트랙션 콘트롤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다이너스티 모델은 모두 6가지로 늘어났다. 가격은 2,990만원.【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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