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어지럼증 증상’알고 보니 스트레스가 문제

근본적인 스트레스 해결이 어지럼증 치료에 효과적


최근 직장인들 중에서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많으며, 이 중에는 머리가 어지러운 어지럼증 증상과 함께 신체의 크고 작은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최근 어느 설문조사에 의하면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많이 쓰이는 외래어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순위권을 차지 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여겨지는 것인데 이러한 추세를 조합해보면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어지럼증의 경우 스트레스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평소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부정적인 정서들이 뇌의 특정 부분을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된다.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는 이유로는 귀 안쪽의 내이에 있는 전정기관의 이상 이외에도 감정뇌에서 공간감각을 담당하는 대뇌의 기능적인 문제로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된다.

어지럼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로는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우며 자기자신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 증상뿐 아니라,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2차적 문제들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치료를 미루기 보다는 먼저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친 스트레스, 어지럼증과 밀접한 관련 있어



어지럼증을 치료하고 있는 AK클리닉의 이승원 원장은 “어지럼증에는 다양한 발병 원인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스트레스어지럼증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방치하게 되면 일상 생활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스트레스어지럼증의 치료로는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어지럼증의 경우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에 대한 치료는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알 수만 있다면 충분히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이어서 이 원장은 “지나친 스트레스는 어지럼증 증상이 심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부신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어지럼증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어지럼증을 비롯한 신체의 이상은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는 질환의 예방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환경을 개선해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하며, 몸에 해로운 음식이나 술, 담배 등은 줄이는 것 또한 어지럼증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과로할 경우에는 어지럼증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이 또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