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최대 미디어기업인 네이션미디어그룹의 구매 총괄 담당이 그동안 인터넷 통해 유입돼온 한류 콘텐츠를 정규 미디어에서 선보이고자 방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온라인 영상 사이트 구축을 앞두고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상품, 이러닝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한 상담을 벌인다. 지난해 미국에서 ‘넛잡’을 히트시킨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로버는 중국 청두의 펑야탄컬쳐와 300만 달러 규모의 장편 애니메이션 ‘삼국지’를 공동 제작하기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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