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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세계적인 공기청정기 기업인 블루에어는 개인용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미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루에어 미니’는 한 뼘(160x160x95mm) 크기에 달하는의 작은 사이즈와 0.8kg의 가벼운 무게다. 블루에어측은 이동과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소지할 수 있는 개인형 공기청정기라고 강조했다. 또 최대 44데시벨(dB)의 저소음 필터로 공부 방, 사무실 책상, 침대 옆, 차량 내부 등에서도 조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에어 미니’는 블루에어의 특허 기술인 헤파 사일런트(HEPA SilentTM) 기술을 적용한 필터가 탑재됐다. 0.1마이크론(μ·1μ은 1,000분의1mm) 크기의 초미세 오염 입자와 알레르기, 천식 유발 물질은 물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실내의 잠재 유해 물질을 99.97% 제거할 수 있다는 게 블루에어측 설명이다.
블루에어에 따르면 백열 전구 한 개보다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블루에어 미니는 전력효율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되는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권장 필터 교체 주기는 6개월에서 1년이다. 필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무독성 폴리프로필렌이다.
블루에어 관계자는 “중금속을 함유해 건강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의 위협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며 “블루에어는 깨끗한 공기는 인간의 권리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이동이 잦은 현대인의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공기를 숨쉴 수 있는 청정지대를 제공하고자 ‘블루에어 미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블루에어 미니는 필터 외관의 색상에 따라 분홍과 흰 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4만8,000원이고 1년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신세계몰에서 ‘블루에어 미니’ 예약판매를 실시해 할인가 17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판매자에 차량용 시거잭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고 블루에어측은 밝혔다.
블루에어는 국내와 미국·중국·일본을 비롯해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블루에어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blueair_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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