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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폐전지 첫 일반 공개

2일부터 대전 화폐박물관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63주년을 맞아 현용 지폐의 전지를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폐전지란 지폐를 낱장으로 자르기 전에 여러 장이 한꺼번에 인쇄된 것을 말한다.

조폐공사는 “2일부터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현용 지폐의 전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예정 전지 종류는 5만원권, 1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이다.

조폐공사 측은 “인쇄공정에서 제조되는 제품 그대로의 상태 최초로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지폐 제조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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