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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본회의 개근 의원 3명뿐

3년간 의정활동 점수, 116점 만점에 65점

18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3년간 본회의에 모두 출석한 의원은 3명에 불과했으며, 대정부질문에는 의원 10명 중 3명 정도만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의원들의 평균 의정활동 점수는 116점 만점에 65.19점으로 간신히 중앙점을 넘겼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18대 개원국회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은 평균 90.78%를 기록했다. 그 중 출석률 100%를 기록한 의원은 3명에 불과했다. 3년간 열린 대정부질문 134회에서 의원들의 평균 재석률은 28.92%였다. 의안 표결에는 평균 68%의 참석률을 나타내 낮은 참여를 보였으며, 특히 출석률 60% 미만 의원들이 7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 회의 참석 비율은 81%로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국정감사 기간 출석 성적은 6점 만점에 5.8점을 기록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국회의원 1인당 공동발의한 법안 건수는 435건이었으며, 대표발의한 법안은 29건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의원 발의 법안 총 1,080건 가운데 최종 가결된 법안은 353건에 불과했다. 한편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3년간 의정활동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병수 한나라당 의원과 김재윤 민주당 의원 등 14명이 성적 상위 5%에 포함됐다. 이들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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