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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말 외환위기 이후 빠져나갔던 이른바 증권가 큰손들이 증시로 되돌아오고 있다.8일 증권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큰손들의 거래라고 할 수 있는 5천주이상 거래의 비중이 이달들어 지난 5일까지 평균 20.6%까지 높아졌다. 전체 거래가운데 5천주 이상 거래는 지난 7월 평균 17.8%였던 것을 비롯해 8월17.8%, 9월 17.7%, 지난달 19.2% 등 최근까지 월평균이 20%를 넘지 못했었다. 지난 2일에는 5천주 이상 거래가 18.3%로 오히려 지난달 평균치보다 떨어졌었으나 3일 전체 거래의 23.06%를 차지한 이후 4일 20.05%, 5일 21.17%를 기록하는 등큰손들은 3일 이후 서서히 증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큰손들이 다시 증권가로 돌아오기 시작한 것은 최근 부동산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다 금리까지 인하돼 마땅히 자금을 운영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엔화강세와 미국 금리추가인하 등 대외여건 호조로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주 들어서 명동과 강남지역의 각 증권사 지점에서는 그동안 보수적으로 투자에 임해왔던 큰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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