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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품질대상] ㈜동부, 산업플랜트 분야 기술력 인정

울산시 남구에 있는 동부의 본사 내부 모습. /사진제공=동부

김재홍 대표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에 있는 ㈜동부(대표 김재홍·사진)는 중화학공업과 원자력 등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 건설업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8년 건설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실력자로 기계설비 공사와 금속구조 창호공사, 강구조물공사, 원자력발전설비, 가스시설 공사,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의 사업분야를 두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용접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원자력 분야의 1차 배관 정비공사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원자력 플랜트는 까다로운 품질규정으로 인해 일반 산업용과는 전혀 다른 용접기술이 적용되는 분야. 작은 결함이 국가적인 재앙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용접에 사용되는 자재와 시간, 열처리 등 전 공정에 대한 표준 시방서를 개발해 인증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용접 기술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만의 고유한 자산. 수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는 작업으로 시편제작 등에 소요되는 개발 비용만도 수억원에 달할 정도다.



한전 자회사와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자격을 취득한 기업이 손에 꼽을 정도. 그만큼 동부의 용접기술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많은 비용을 투입해 대형 배관설비의 용접상태를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방사선 차폐시설까지 마련했다.

김재홍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반복훈련으로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켜 플랜트 건설공사에서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분야의 국내외 주요 플랜트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고객의 만족을 위한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 최상의 품질과 안전,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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